소나무 반제를 이용해서 예쁜 타일 찻상을 만들었어요.
요 타일 찻상은 진작부터 만들어 보고 싶어서 벼르던 아이템인데 저번 하얀미소샘 공방 수업시간에 만들어 왔답니다... 아 좋아라~~~
멋진 타일 찻상을 만들었으니 그윽한 차 한 잔 마셔야겠어요...
짜잔~~~ 내추럴한 느낌이 물씬나는 타일 찻상이에요. 맛난 쿠키와 같이 차 마시는 거 참 좋아하는데 이제부터 티 타임을 제대로 즐기고 싶네요...
그럼 간단한 과정 샷 올려볼게요...
소나무로 만들어진 찻상 반제에요. 내추럴한 느낌이 좋아서 스테인을 발랐어요. 색상은 트루톤의 라이트 오크와 마호가니 색상을 혼합해서 썼답니다.
찻상에 바른 스테인이 마를 동안 준비된 타일로 배열을 조합해 봅니다.
타일 아래에 타일 본드를 헤라로 바르고 타일을 꾸욱 눌러줍니다. 타일 본드가 뭍지 않도록 타일 옆 부분에 마스킹 하는 것도 잊지 말구요.
타일 본드가 마르는 동안 즐거운 점심 시간을 가졌답니다. 하얀미소샘 공방의 유명한(?)점심시간이죠...
이 날은 다들 맛난 밥에 도시락 반찬을 싸오셨는데 정녕 이게 도시락이란 말입니까? 진수성찬이지... 암튼 음식솜씨가 뛰어나신 재원님 덕분에 제 입과 배가 호강했답니다...
다시 봐도 군침도는 맛난 도시락... 재원님 잘 먹었어요~~~ 뜬금없는 소리지만 너무나 맛난 음식솜씨에 저 요리학원에 다니고 싶어졌답니다...ㅎㅎ
이제 맛난 도시락도 먹었으니 다시 열공모드로... 고무헤라를 이용해서 줄눈 작업을 해줍니다. 타일 사이사이에 구멍이 나지 않도록 꼼꼼히 메꿔줍니다.
젖은 수건으로 타일 위를 깨끗하게 닦아줍니다.
마스킹 테이프를 뜯고 잘 말려주구요.
이제 폴리우레탄 바니쉬를 나무에 발라줍니다. 줄눈이 다 마른 후 줄눈에도 발라줘야 때가 덜 타겠지요?
같이 수업을 들은 네 사람의 타일 찻상...
이렇게 해서 내추럴한 타일 찻상을 완성했답니다... 넘 멋지지요?
비오는 날 향이 아주 좋은 차 한 잔 마시고 싶네요... 같이 마실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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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핸드메이드 공방 네이비 원문보기 글쓴이: 히히제로
첫댓글 아~~타일 찻상 산뜻하니. 넘 예쁘네요~~견고하고 두고두고 싫증나지 않겠어요^^
만들고 나서 보니 볼수록 예쁘더라구요...
소나무에 타일까지 붙여서 좀 무겁긴 하지만 진짜 견고하답니다...
타일찻상 만드셨네요~다이 배우러 다니시나봐요. 저도 함 배워보고 싶은데 어렵지 않나요?
네 초보도 쉽게 할 수 있게 가르쳐주시니까 다들 예쁘게 완성해서 가신답니다.
4개나 만드셨어요???우와 대단하세요..
같이 수업을 들으신 분들거에요.
저런 타일은 어디서 파나요??
페인트집 가믄 파나요??
손잡이 닷컴 같은데 서 주문하시면 되어요
많은종류의 색상과 크기의 타일들이 있답니다
저여 저여 ~^^
환영해여 ^^
이쁜 찻상 보니 같이 차마시고싶어요~~손들면 초대해 주실거죠~~? ㅎㅎ
네 같이 마셔요 ^^
나른한 오후 차 한잔 마시고 갑니다
비까지 내려주면 분위기 업
감각이 살아있네~ 저두 따라해보구 싶어지네요!
차맛이 절로 좋아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