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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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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풍류가 있는 주막 아사코와 고마코
류하 추천 0 조회 481 22.12.03 02:27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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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12.03 06:26

    첫댓글 설국이 노벨 수상작이어서 보다가 못 봤는데
    장황하게 그려 진 눈 얘기가 나오고 주인공이 책을 많이 보았다고 쓰인 글만 기억 나네요
    다시 한번 봐야겠어요 ㅎ
    풍류방이 책을 들게 만드는데요.

  • 작성자 22.12.03 08:43

    책읽는 풍류방~근사 하네요^^

  • 22.12.03 07:38

    눈이 살짝 내려 미끄러운 길을 걸어
    전철안에서 읽습니다.
    70대쯤 보이는 여자분 통화끝에
    사랑해~로 마무리 하시네요..
    이 뿌듯함 뭘까요?
    맞아 맞아 그러면서 읽었어요.
    12월이 뿌듯하게 시작됩니다.
    한밤중 젊은 아해가 대한민국...소리를
    질러대길래...잠 깨서...이겼구나....좋으다 좋으다
    했어요....참 좋은 날입니다~

  • 22.12.03 08:37


    저는 쿨쿨
    그이는 초저녁 자고
    축구보다가
    난리쳐서 일어났어요
    이겨따~~~~!!!!
    대단한 대한민국~~~!!!

  • 작성자 22.12.03 08:45

    글을 써가며 축구도 봤지요.
    우리 선수들 대단하고 국운도
    아직 다하지 않은듯 합니다 ^^

  • 22.12.03 08:45

    고향이 대구라
    경춘선의 추억이 없네요ㅠ.ㅠ
    가리느즈까 내 남자랑
    놀러다닌것 뿐 ㅠ.ㅠ
    겨울 온천으로의 여행
    소설속 흔적찾아 떠나는 여행
    멋질것 같은데
    불가능을 가능으로요~^^

  • 작성자 22.12.03 08:48

    니이가타까지 비행기로 가서
    열차 두번만 갈아 타면 갈수 있네요.
    겨울 온천여행 참 좋지요 ^^

  • 22.12.03 08:55

    @류하
    일본을 잘 아시나봅니다
    그이 퇴직후 하고자 하는게
    일본 뚜벅이 여행입니다
    실행을 등떠밀고 있어요

  • 작성자 22.12.03 09:03

    @정 아 인천공항에서 니이가타직항편이
    있어요. 일본의 유자와는 유명한
    온천지로 미리 서둘러야 료깐(여관)
    예약이 될겁니다. 혹시 실행에
    옮기시면 자세한 교통편 알아봐
    드리겠습니다 ^^

  • 22.12.03 11:01

    마침 지금 눈도 내리니
    아다리가 딱 맞아떨어지는 글이군요 ㅎㅎ
    동화 "우동 한그릇"이 떠오릅니다.
    엔저 시대이니 삿포로 한번 가보고 싶은 맘에
    여행방 둘러보니 12.5일 일본 출발이네요.
    덕분에 잠시 맘이 일본에 머물렀습니다~***

  • 작성자 22.12.04 04:48

    그러게요. 축구 보며 써본 얘기가
    눈이 내리며 끝을 맸었네요.
    삿포로 눈축제 생각이 납니다.

  • 22.12.03 12:05

    와인바에서 치즈크래커를 곁들여 레드와인 한잔 마신 것 같네요.
    노천탕에 띄워놓은 따끈한 사케가 생각납니다.
    멋진 글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2.12.04 04:56

    날씨가 점점 추워지니 아쯔깡 생각
    납니다. 아무래도 올겨울에 가까운
    큐슈쪽이라도 온천에 한번 다녀와야
    할듯 싶습니다.

  • 22.12.03 13:08

    "아사"가 여러가지 중 뭘까 했었는데 아침 "조"였군요..
    저도 그러리라 생각하고 있었지만....

    일본에 대해 많이 알고 있으신 류하님..
    나중에 뵈면 이야기 꺼리가 많을 듯 하네요..

    역시 북해도의 여행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온천이 딸린 "료"에서 일주일 정도 지내다 올 계획입니다.

    두여인에 대한 이야기 잘 읽고 갑니다..

  • 작성자 22.12.04 05:06

    朝子라는 이름은 지금은
    안쓰는 이름이지요. 우리나라
    영자 순자 처럼요.
    홋카이도의 온천은 도마꼬마이쪽이
    유명하지요. 좋은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 22.12.03 16:56

    시마무라는
    사랑 따위에 휘둘리는 헛수고 하는 인간이 아니라

    밤하늘의 은하수처럼
    광활하고 담담한
    대자연의 일부가 되고 싶어했지만

    류하님은 그르지마세요..

    시마무라가 꿈꿨던 건
    죽으면 어차피 실컷
    할 수 있는 거 아닌가요?
    ㅋㅋㅋ

    살아있는 동안에는
    볼빨간 고마코와
    따뜻하게 몸을 부비고
    코오 자는
    꿈을 꾸시길요.. ㅎ

  • 작성자 22.12.04 05:14

    그런 꿈꾸며 살고 싶은데 현실은
    왜 이럴까요? ㅎ
    오래전부터 겨울나무 되어 차가운
    밤하늘의 은하수만 바라보며 삽니다.
    따스한 봄바람 같은 사람의 온기가 참
    그립습니다.^^

  • 22.12.03 19:49

    류하님은 다소 감성적인 성격 이신것 같군요
    저도 감성이 픙부하다보 남보다 더 깊게 느끼는 것도 있더군요
    무덤덤한 사람보다는 예민한게 더 힘들 때도 있지요
    저는 10대 때 설국과 빙점을 읽고 얼마나 감성에 빠졌는지 모릅니다
    그 두꺼운 책을 두번이나 읽었지요

  • 작성자 22.12.04 05:20

    저는 일본어 공부하며 두권다
    원서로 읽었었지요.
    특히 미우라아야코의 소설은 참
    재미있었지요. 저는 쉽게 상처받는
    타입이라 사람을 잘 못사귑니다.
    그냥 둥글둥글 사는게 참 좋은데
    말이죠ㅎ

  • 22.12.04 07:35

    @류하 제가뵙기에 좀 그런것 같더군요
    좀 섬세한 성격 시신것 같이 보이시더군요
    그런분이 상처를 잘 받지요
    저도 그렇습니다
    그래서 사람들과 가까이 잘 안합니다

  • 22.12.03 21:04

    신설국도 있어요.
    .
    .아사코든 고마코든 사랑도 모르고 아이도 낳치 않으면 늙지도 않습니다.
    .
    .사랑에 가슴을 태우고 아이에게 젓을 물려야 진정한 여성이라고 생각되며
    그런여인의 주름은 인생의 훈장입니다.
    .
    .이런노래에 감동받을까요?.
    .
    .젖은 손이 애처러워 살며시 잡아본 순간...

  • 작성자 22.12.04 05:26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영어 단어를 뽑았는데 1위가
    마더(Mother) 였다고 하지요.
    여자는 어머니로서는 한없이
    아름답지만 좀 경계해야할
    대상이기도 하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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