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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두리회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미스트롯2
김상연 추천 0 조회 91 21.03.06 22:09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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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3.09 13:55

    첫댓글 친구는 역시 음악에 관심이 많은 걸 알수가 있네
    이것만으로 자네는 건강하게 정상생활을 하고 있음을 알수 있지
    다 고마운일 아닌가 그렇게도 우리주변에서 우리들을 즐겁게 해주던 친구들이 하나둘
    떠나는데~

  • 작성자 21.03.10 22:17

    기홍!
    오랜만이군. 잘 지내고 있겠지? 사모님도...
    나는 미국을 생각할 때면 LA을 꼭 생각하게 되고 더불어
    기홍의 얼굴을 뚜렷하게 기억하려 애쓰고 있다네.
    오래 전 우리 딸 나희와 자네가 겪었던 사연(사건일 수도 있겠네)과
    내가 그곳에 가서 자네에게 많은 신세를 지고와서 갚지 못한 일들을....
    늘 인생을 멋지게 살고 있는 자네가 부럽기도 하였었지.

    사람은 어디에서 어떻게 살던지 나름 최선을 다 하며 사는 모습은 아름답게 보이지.
    자네 기홍이 바로 그런사람이었으니까...
    한마디로 '멋저부러!!'

  • 작성자 21.03.10 22:26

    나는 뒤 늦게 성악을 좋아하게 되었고,
    지금은 조금은 심취했다고 할 수 있는 단계에 있다고
    주제 넘게 말하고 싶군. 딸의 권유로 시작한 성악.
    중간에 포기하려했던 때도 있었지만 이렇게 여기까지 왔군.

    '우리 가곡이나 몇 곡 잘 부르면 되겠지...' 하는 생각으로
    시작한 것이 벌써 13년이 지나고 있군. 세계적인 테너들과 비교한다는 것은
    터무지도 없지만,

    어제보다 내일의 내 발성이 조금 나아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때 행복하다네.
    꾸준히 하다보니 이제는 오페라 아리아 20곡 정도를 부를 수 있게 되었어.
    그 중 가장 좋아하는 아리아는 지난번 설 특집으로 카톨릭 평화방송에서 부른 푸치니 오페라 라보엠
    1막에서 로돌포가 미미를 향해 부르는 노래 '그대의 찬 손'이라네.

    유튜브에서 볼 수 있으니 시간 되면 심심풀이로 들어보시게.

  • 작성자 21.03.10 22:28

    미스터 트롯도 열심히 봤지만.
    이번에 방영된 미스트롯2를 보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다네.
    너무들 잘해서 실력의 차이는 거의 흠잡을 데가 없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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