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만나여야 했나? (출16:1-15절)
흔히 듣는 말 중에 금강산도 식 후경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무리 좋다 해도 먹은 후에 하자라는 의 미 일니다
먹음으로 만족하고 힘을 얻고 생명을 유지함으로 모두가 먹는 일에 크게 관심을 가지게 마련입니다.
공중의 새와 들의 백합화를 먹이고 입히시는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에게 영 육간에 먹을 것을 주시고 계십 니다. 그러므로 무엇을 먹을까? 입을까? 염려하지 말고 자기 할 일만 열심히 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40년간 만나를 내려 주신 것은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요. 사랑이며 큰 기적입니다.
그러나 또 한 가지 은혜는 에수 그리스도를 이 땅위에 보내신 것입니다.
1,육의 양식에서 영의 양식으로.
그들이 먹었던 떡은 육신의 욕망을 의미 합니다. 그들은 애굽 땅에서 고기와 떡 부추 마늘 등 자극적 이 고 육신적인 음식을 먹었는데 이제 그런 음식을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것들은 육신의 욕망을 채워 주 는 음식들 이지만 영혼을 채우지 못하는 것들 이었습니다.
오늘날 세속적인 교회 에서는 애굽의 음식들로 가득 채우는 설교 들을 하고 있습니다. 가장 근본적인 죄 사함의 문제를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잘만 믿으 면 헌금을 많이 내면 건강하고 그 모든 근심이 사라진다. 는 육신의 위한 인간의 말들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 출애굽한 이스라엘 민족들은 광야에 들어와서 하나님의 말슴을 기다리지 않고 먼저 육신적인 양식 을 찾았고 그것을 찾지 못하자 원망하기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전형적인 불신 세상의 표본 입니다.
이 세상에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 들고 갈 영혼들이 하나님의 크신 선물인 천국을 보장 받는 엄청난 축복을 받았지만 여전히 육신의 욕망은 그칠 줄 모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70여 일 동안 애굽에서 가지고 나온 양식을 다 먹어 버렸습니다.
그 때 농사도 지을 수 없고 초목도 구경 할 수도 없었으며 더구나 식량을 파는 자도 없는 무인 지경입니다. 백성들은 허 허 벌판 메마른 사막에서 이제 굶주려 죽게 되었다고 아우성 치다가 모세와 아론을 다시 원망 하기 시작 하였습니다.
그 때 하늘에서 만나를 내려 주시어 배부르게 먹게 하신 것입니다. 여러분 지상 인류의 삶의 실상을 살 펴 보십시오.. 현대를 사는 모든 인류는 삶의 굶주림에 배고파하고 있습니다.
살고 싶으데 살지 못하고 죽기 싫은데 안 죽을 수 없는 이 현상이 무엇을 말하는 것입니까?
영원한 삶을 가지지 못한 삶에 굶주려 있는 것입니다.
주님은 이런 자를 가리켜 목자 없는 양 이라고 하셨습니다.
식량 생산량의 70% 이상이 미국을 비롯하여 캐나다, 아르헨티나, 프랑스, 오스트리일리아 등지에서 생산 된다고 합니다. 땅이 커서 입니까? 땅이 큰 것으로 말하면 아시아 에서 중국도 있고 인도같은 나라도 있습니다. 아프리카의 아프리카 공화국 중동의 사우디아라비아 같은 나라는 얼마나 큰 땅을 가지고 있습니까?
하나님은 이런 나라들을 통하여 세계 인류의 식량 부족을 채워 주시기도 하십니다.
예수님의 설교의 절반이, 부의 소유와 소유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그 만큼 사람에게 재물 (빵, 돈)은 필요 불가결한 것임을 입증해 주신 것입니다.
재물에 대한 결정적인 영향력은 두 가지입니다 물질주의와 성서 입니다.
물질주의는 사람들에게 돈을 좋아 할 것을 가르칩니다.
돈을 벌기 위해서는 수단 방법을 가리지 말라고 가르치십니다.
그러나 성서는 ‘돈에 미혹 되지 말아라’ 돈은 정당한 방법으로 취득 하여라 그리고 내가 가진 것은 하나님 의 축복 이라고 가르칩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성서의 가르침 보다 물질주의에 매료 되어 살 고 있습니다.
그래서 돈은 일만 악의 뿌리라는 악명을 남기게 됩니다.
이 분이야 말로 세상을 구원 하시려 오신 참 메시야이시다. (요한6:14)
5병 이어의 기사이적을 목도한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남긴 말입니다.
예수님은 너희 재물을 땅에다 쌓아 두지 말아라. 땅에서는 좀이 먹고 녹이 슬어서 망가지며 도둑들의 뚫고 들어와서 훔쳐 가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너희 재물을 하늘에 쌓아 두어라. 그 분은 우리로 하여금 양식을 어떻게 보관하고 사용 하는 것이 더 안전하고 영구한 것인가를 가르쳐 주신 것입니다.
있다가도 없어지는 허무하고 믿지 못 할 재물이 아니라 때를 따라 필요한 양식이 되는 길을 가르쳐 주신 것입니다.
재물은 너무 값지고 귀한 것이기는 하지만 어떤 경우는 남편을 높은 자리에서 곤 두 박질 치게하고 포박 당하게 하는 올 무이기도 합니다.
이 놈은 필요한 양식을 마련해 주기도 하지만 어떤 때에는 자신의 생명을 좀 먹고 녹이 슬어서 도적이 들어와도 지키지 못하게 하기도 하는 것입니다.
영생케 하시는 양식을 가진 우리가 굶어죽는 자를 보고서 어찌 가만히 있을 수 있겠습니까?
만나는 광야 40년의 양식이요 세상에 오신 그리스도는 세계 인류의 영원한 양식입니다
2, 감미롭다.
만나는 둘굴 넓적하고 흰 색이며 꿀처럼 달고 맛이 있는데 (31절) 그것을 맷돌에 갈기도 하고 절구에 찧기도 하며 가마에 삶기도 하는데 그것이 맛이 있는 과자 같더라고 했습니다.
(민 11:8) 생명의 떡으로 오신 예수님은 사람의 구미 뿐 아니라 삶에 최고의 맛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기쁨이 충만 하리라. 생명을 풍성 하게 하리라. 권능을 주리라라고 하셨습니다.
또 당신의 백성들을 보호해 주시고 형통케 하며 친구가 되며 목자가 되리라고 하셨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우리 생을 복되고 감미롭게 하는 말씀을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시편119:103) 주의 말씀이 이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앞에 꿀 보다 더 다 나이다. 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이 말씀을 바로 대하는 성도는 모두 주의 말씀이 나의 즐거움입니다. 라고 고백 하게 되는 것입니다 (시(119:77) 성도 여러분 이렇게 좋은 것을 가지신 주님을 우리 마음과 생활과 가정에 모신다면 그 모든 좋은 것이 우리 것이 되지 않겠습니까?
바울이 평소에 자랑하던 육의 것을 버리고 그리스도를 모신 것이나 세관의 좋은 직을 버리고 그리스도 를 영접한 것이나 배드로가 그 물을 버려두고 예수를 따라 나선 것은 에수님께 모든 더 좋은 보배가 있었기 때문 이었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성령에 이끌리어 광야에서 시험을 받으실 때에 사탄이 말하기를 예수님에게 하나님의 아들 이 거든 이 돌들로 떡이 되게 하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말씀 하셨습니다.
‘사람이 떡으로만 살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말씀으로 살 것이니라. 고 하시며 시험을 물리 치셨습니다. 한국교회 1900년대의 신앙 1960년대의 신앙 2000년대의 신앙을 비교해 보면 어느 때 신앙이 더 높았습니까? 1900년대는 소수의 그리스도인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민족을 이끌었습니다. 교회는 민족의 희망 이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3,1 독립 운동입니다. 2000년대는 교회는 오히려 세속의 영향을 받아 세상 사람과 기독인 의 차이가 어디에 있습니까?
이러한 현실은 차라리 애굽의 고기 가마로 돌아가자고 부르짖는 자들과 다른 점이 무엇일가?
우리 속담에 잘 되면 자기 탓이고 못되면 남의 탓 이라는 말처럼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의 배고픔이 모세와 아론 때문 이라고 생각 하며 불평과 원망을 토해 냅니다.
비록 종의 팔자이었지만 배는 곯지 않았던 애굽에서의 삶이 지금보다 낳았지. 뭐야 괜히 가나안에 데리고 간다고 꼬드겨 우리를 여기서 굶어 죽일 작정이 아니야 아이고 내가 미쳤지 미쳤어 모세와 아론을 믿은 것 이것이 어리석은 짓이었지 이스라엘은 배고픈 자유인이 되기보다는 배부른 노에가 되고 싶다고 한탄 하고 있었습니다.
이것이 그들의 입에서 나올 말 입니까? 하나님의 크신 능력으로 출애굽을 했고 홍해를 육지 같이 건넜고 마라의 기적을 체험 했음에도 조금만 어려움이 닥쳐도 불평이 나오고 아니 불평을 넘어 하나님의 구원을 조롱 하며 옛 노예 생황을 그리워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은 얄밉고 괴씸한 것을 넘어 가증스럽기 까지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모습이 바로 우리들의 모습은 아닐가? 성경은 죄로 부터 돌이켜 나온 자가 다시 타락하는 것을 “개는 자기가 토한 것을 도로 먹는다. (벋후 2:20) 라며 격렬한 어조로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그리스도 예수 안에 들어와 있는 사람에게 가장 큰 유혹은 바로 과거에 대한 향수인 것입니다.
새로운 세계에 들어와 있음에도 여전히 과거에 대한 동경과 향수에 젖어 있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무서운 죄를 범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도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 하십니다. 하나님인 줄 알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3, 스스로 거두어야 함
그들이 그것을 거두었고 (21) 만나는 하늘에서 비같이 내렸으나 그들의 입 속으로 쏟아진 것은 아니었습니다.
만나는 밤에 이슬과 함께 고요히 내렸고 (민11:9) 백성들은 안식일 외에 매일같이 아침 일찍 나아가 그 날 분을 거두어 와서 먹었고 안식일 전날은 2일 분을 담아 와야 했습니다. 만나가 내려 있어도 거두어 먹 지 아니하면 그 혜택을 보지 못하는 것처럼 영생하는 양식도 마찬 가지입니다.
예수께서 세상에 오셨으나 믿음으로 영접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 생명이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온 세상 인류에게 필요한 개개인의 양식입니다.
그리고 영접 하는 자는 영원히 살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요6:48-51)
만나는 하나님께서 허락 하시는 때에만 얻을 수 있었습니다. 마찬 가지로 하나님께서 내리시는 은혜역시 주님께서 허락 하시는 때를 놓치면 얻고자 해도 얻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께서 당신의 은혜를 풍성히 내리는 이때에 은혜 받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 이로다. (고후6:2)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광야 같은 세상에는 우리의 눈을 뜰 수도 없게 하는 모진 바람이 불어 닥치고 있습니다.
이 세상의 지페 에는 5만원, 100만원 이라는 숫자로 표기 되어 있지만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는(마11:28)표지가 쓰여 있습니다.
흑으로 빚은 육신의 생명은 땅에서 나는 것을 먹고 생명을 지속 하지만 천성을 향하여 가는 성도는 하 늘에서 내려오는 생명의 양식을 먹고 살아 갈 수 있게 하나님께서 우리의 영을 창조 하셨습니다.
중생한 영혼들은 하늘 양식을 먹어야 생명을 얻고 성장하며 천성을 향하여 순례의 길을 힘차게 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만나는 오멜에 담아 보관해야만 했습니다. 그것은 감사의 목적 이었고 자녀들을 위한 교육의 목적 이었습니다. 우리도 은혜를 받고 영혼의 오멜에 담아 감사를 드리고 자녀에게 교육해야 할 것입니다.
만나와 같은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충만 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