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ional Football League. 프로 미식축구 연맹 이라네요.
우리나라가 축구를 좋아하는것 이상으로 미국인들은 미식축구에 열광하는 모양입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도 가끔 나오는 장면중에 몇년도에 어느팀이 우승을했으며 MVP는 누구며
스코너는 몇대몇 이었다고 흥분하며 떠드는 장면을 보셨던 기억이 나시나요?
위에있는 메모는 지난해 NFL연감을보고 할배네 외손자가 도표를 만든것인데.
도표 그린것을 자랑하려는것이 아니랍니다.
믿으실지 모르지만 이 내용을 모두 꿰고 있다는것 입니다.
챔피언 리그에서 제일 많이 우승한팀은 어느팀이며 몇년도 몇년도에 우승했으며 스코어는 몇대몇
이었으며 MVP는 누구였냐 물어도 척척 입니다.
물론 1회부터 지난해 46회까지 우승팀과 상대팀,그리고 스코어,경기중에 특이사항까지 말입니다.
공원에 놀러가서 아저씨들과 Football얘기를 하면 모두들 칭찬해 준다네요.
몇년전엔 한국계 미국인 MVP,생각 나시나요?
그래서 물어봤죠,한국계 미국인이 MVP였던 팀의 이름이 무었이냐고 했더니
피츠버그 스틸러스라고 대답하네요.
이 그림도 인터넷에서 물고기를 검색해서 그림을 그리고 물고기 이름과 크기 그리고 어떤 미끼의 종류와 특이사항을 정리해 놓은것 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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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와 외손자를 키워보니 확실히 씨가 있기는 있는것 같네요.
반짝반짝 빛나는 별같은 녀석이 있는가하면 도도히 흐르는 바다같은 녀석도 있네요.
절대로 함께 비교할수없는 그녀석들만의 특성을 맘껏 뽑내게 해주고 싶습니다.
얘들아 훗날 기대할께~~~
첫댓글 벌써 한달이 지났습니다.오랫만에 만났으니 할말도많고 해 먹이고 싶은것도 많았는데 비오고 바람 몇일부니 훌쩍 지나가 버렸네요.집떠난지 벌써 10년 이젠 제법 재밋게 살줄 알지만 항상 애가 탑니다.항상 건강조심 운전조심 하길바래,그리고 사랑해~~~
부모들은 항상 자기 자식에겐 특별한 감정이지요.
그래서 내 자식은 똑 같이 해도 달라보이고 더 나아보이고 기대가 되고
믿음이 가고 그래서 늘 설레임으로 아이의 미래를 그려보곤 하지요.
그런데 손자는 더 하다면서요 손자에겐 무조건적인 사랑이 더 부담없이 다가온다면서요.
처자식 자랑하면 팔불출이라 하지만 손자 자랑은 돈 내놓고 해야 한다고 하드만요.
든든한 손주들때문에 행복하시겠습니다.//
참 지난번 이쁘니님 직장에 다니던 우리병원에서 수술한 사람은 상태가 괜찮은지 궁금합니다.
기가 막힙니다. 천재네요 천재, 할배님 잘 기르세요. 혹시 아인슈타인의 후배가 되려는지 모르지요. 자랑 자꾸 하셔도 됩니다. 아마도 이정도 기억력 가진 손자는 할배 혼자 뿐인거 같으니까요.
너무 대견하네요. 잘 생기고 머리까정! 정말 부러워요.
할배님은 축복이십니다.
저는 다 읽고났는데 눈물이 핑 돕니다,
너무너무 대견하고 이뻐가.......
이런 소식 저런 소식 자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할배만큼 좋아해 주시니 정말 좋네요.오늘 출국시키고 들어오니 온집안이 적막강산인데 어지러놓은 녀석의 장난감들이 또 할배맴을 흔들어 놓네요.맥주한잔 마시고 그냥 잘렵니다~~~
대단합니다. 큰인물될 소양이 다분하구요 할배님 끝부분 멘트 교육의 핵심을 관통하는 주옥같은 말씀입니다. 행복하시겠습니다.
언제 다시 만날 수 있을지 기약이 없는 외손자를 보내는 마음~~~~
빠-다아 할배님 닮아 그럴꺼겠죠..안철수 교수 같은 손주일것을 기대하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