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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스님 공지 말씀 서울동대문도량↓↓
관세음보살
우리 동대문도량이 개원한지가 벌써 9개월이 됐고요. 여러분들도 자리를 잘 잡으시고 공부도 열심히 잘 하시고 중간에 시간이 없으신지 안 오시는 분은 안 오시고... 지금 남아 계신 분들은 깊은 도반애를 나누면서 오래 같이 갈 것 같은 상황인데 우리 절에도 108순례 팀이 있어서 우리 끼리 설악산 봉정관도 한번 가야 되고 지난달인가 그 전부터 혹시 그런 쪽에 기획력이 있고 경험이 있으신 분 추첨 좀 해 달라는 말씀을 드렸는데 다들 바쁘셔서 그런지 별로 추천이 되지 않다가 마침 우리 3기 기장님이 전에 조금 경험이 있으신 것 같고 또 일을 차분하게 좀 잘 처리 하시는 것 같다며 추천을 하시는 분도 있고 해서 우리 기장님을 일단 동대문도량 108순례팀 팀장으로 맡겨 보려고 합니다.
여러분들의 기수에서 팀장이 생겨서 좋지요? 박수 한번 주십시오.
아무레도 기장님한테 임명장을 맡겨놔야 책임을 다 하실 것 같습니다.
기장님 잠깐 나오세요. 어깨가 점점 무거워 집니다.
임명장 /성명 박종옥 /소속 동대문도량 3기6관음
위 불자는 본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 동대문도량 108순례 팀장에 임명합니다 불기 2554년 9월2일 우리 절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 회주 무일우학 대독
이 임명장을 받는 순간 일거리가 늘어나고 가정과는 멀어지고 그렇습니다. 어쨌든 다들 바쁘신데 이렇게 마음을 내셔서 전체를 위해서 일을 해주시는 거니까 조금 미숙한 점이 있고 조금 모자라는 점이 있고 108순례 가는 날 떡을 주문했는데 나는 이 떡 안 좋아하는데 하필 왜 이런 떡을 준비 했노“ 저번에도 이 떡이 더만 이번에도 이 떡이네“ 이렇게 하시면 곤란하다 안 된다는 거죠. 누가해도 비슷한데 마음을 내서 해주시는 것만 해도 고맙다. 그래 생각하셔야 됩니다.
요즘 계속해서 산행법회라도 한번 가지자는 이야기가 있는데 아직은 기수별로 가기는 힘들고요 물론 기수별로 단풍놀이 가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일단은 1기부터 5기까지 동대문도량 전체 한번 일요일 가까운 당일코스로 계획을 하려고 합니다. 여러분들은 3기지만 여타 다른 기들 서로 잘 모르지 않습니까.……. 얼굴도 좀 보고 같이 김밥도 나눠 먹고 그렇게 해서 가까운 도선사도 좋고 망월사도 좋고 얼마나 좋습니까? 그리고 북한산 둘레길이 뚫렸다 그러는데 한번 답사를 해보고 어디가 좋을지 가벼운 산행 삼아 야외법회를 10월초나 중순 일요일 날 할 예정입니다 그렇게 아시면 되겠습니다.
어떤 기수는 가고 싶어서 스님 왜 안가냐고 달달볶는데 왜 버스를 안사냐고 달달 볶고 …….
우리 절에 당면 기도가 1년49주 천도재 - 우리는 1월에 개원을 해서 지금 9월까지 막재가 다 다가오는데 다시 2차 1년 동안 49주 천도재가 10월9일부터 시작됩니다. 그래서 많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저도 오늘 아침에 부산에 있는 우리 형님 우리 형수 그 다음에 서울에 있는 우리 누님한테 전화를 돌렸습니다. 아 ~ 이거 정말 좋은 일이니까 집안에 좋고 가족들한테 좋고 하니까 가족들한테 권하거든요.
동기간이고 형님이고 누님이고 그렇지만 집안에 불교를 잘 안 믿기 때문에 이야기하기가 좀 그래요 사실 제가 주지를 맡다보니까 권선하는 것처럼 그렇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은데 너무나 좋은 기회고 해서 억지로라도 시킵니다.
여러분들도 주위에 많이 좀 권사를 하시기 바랍니다. 이왕이면 시작 할 때 같이 시작해버리는 게 좋거든요.
지금 대구에서 불교인드라망 소개를 할 시간인데 혹시 아직도 다음카페 회원 가입이 안 되신 분들은
다음카페 회원 가입을 하시고요 회원 가입이 힘드신 분들은 조카나 손자분들한테 부탁을 하면 됩니다. 조금만 요령을 배우면 되니까 하시고 우리 카페 이름은 불교인드라망입니다.
그러면 대구에서 하는 불교인드라망 관련 스크린을 같이 보겠습니다. 잘 보시고 잘 들어주십시오.
미니인터뷰
신보살님 vs 김보살님
우린 열 몇 살 때부터 알은 친구에요. 지겨운 건 없고요. 중간에 약간 뜨뜻미지근하다가 요즘 같이 공부하니까 더 보고 싶고 통화도 더 자주하게 되고 모든 우리 살아온 인생역경을 아니까
부부도 알고 부모도 알고 애들도 알고 한 가족같이 여행도 다니고…….
(김 보살님)
평소에 우학스님을 존경하고 있어서 우학스님이 하시는 절이라면 괜찮을 거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한번 가보면 괜찮겠다. 그 쪽에 다니는 분들이 여기 이야기를 많이 하더라고요. 굉장히 좋으니까 먼저 한번 가보라고…….그래서 이 친구는 또 그 절이 멀고 집이 동대문 여기고... 혼자 보내면 중간에 방황할까봐 제가 같이하자 공부해서 남주나 나쁠 건 없으니까 시작을 한 거죠.
우학스님은 주로 불교방송에서 많이 뵈었죠. 스님 강의가 참 재미있고요 따른 걸 봐도 하여튼 잘하시더라고요. 같은 스님 강의라도 우학스님 강의가 굉장히 재미있어요,
머리 안 깎으셨으면 참 너무 멋진 총각님이겠다. 그런 생각을 해요.
저는 법명이 백연성이거든요 . 그런데 법명을 많이 받으면 좋다해서 한 번 더 받으려고 가을수계 신청 했어요.
남편들이 걱정을 하는 건 교회를 가든 절에 가든 종교를 가지면 중도를 못 지키고 푹 빠질까봐 그걸 굉장히 걱정하더라고요 그렇지만 제가 절에 나오는 것에 굉장히 긍정적이에요. 저도 경상도 촌사람인데 성격이 좀 급하거든요. 급하니까 소리 지르고 막 그랬는데 부처님 공부를 해서 그런 거가 많이 없어지더라고요. 마음공부를 하다보니까 차분해지고 조용해지고 하니까 남편이 절에 가더니 사람 다 되었다면서 좋아 해요.()()()
불교 TV에서 스님 강의 듣는거랑 많이 다르죠.……. 직접와서 강의 듣고 배우고 몰랐던 것을 많이 알게 되는 것 같아요.
알아듣기 쉽게 해주시는 것 같아요. 어렵지 않게 하시면서 재미있게 그래서 공부를 하고나면 기억에 잘 남아요. 더 열심히 공부하고 있어요.
예습도 하고 복습도 하고,,,
(신 보살님)
저는 이(김보살님) 친구가 다른 절에서 수계식을 받고 여길 오자해서 같이 왔어요. 얘가 불교방송을 자주 보다가 먼저 알고 저를 꽤서 제가 꼬임에 훌러덩 넘어 간 거죠.
스님 강의 너무 재미있고요. 제가 생각하는 사고와 견해에 너무 맞는 것 같아요. 법문이 너무 와 닿아요. 가슴에--- 배울수록 더 가슴이 찡해요 사춘기로 돌아가는 것 같아요 ㅎㅎㅎ 눈물이 날라 그러는 걸 보면 공부 마음가짐이 되어 가는 것을 느껴요.
눈물이 왜 나느냐 하면 마음에 와 닿는다는 거죠 .
제가 성격이 급해요 화를 급하게 잘 내는 O형이라 .
여기 오고 난 뒤는 집에서 화가 나도 한번 되돌아보는 겁니다. 그러다보니까 사람이 인제 속마음이 깊어지고 눈물도 생기고 그러는 거죠.
아들하고 견해차가 있어서 요즘 그게 화두에요.
제가 82년에 절에서 결혼을 하고요 우리 아들을 83년 사월 초파일에 낳았어요. 불교를 믿지는 않았는데 처녀 때부터 집안이 불교 집안이라서 절에서 결혼을 한 겁니다. 그래서 항상 불교를 믿어야겠다는 마음이 있었는데 여기(大관음사)가 원찰이 되는 거죠. 동대문도량이 정이 많이 가요. 그래서 이 친구한테 감사하고 있어요.
여기 오면서 입학을 하는데 입학금을 얘가 다 낸 거예요. 자기 좋아하는 보시한다면서 거기서 제가 감동을 먹어 버린 거죠.
법명은 이번에 수계 신청 해놨어요.
둘 다 장남 집안이라서 집안 행사가 많아요. 추석 지나고 일요가족법회에 신랑 데불고 한번 나와 보려고 해요 철야기도도 한번 해보고 싶네요.
9월2일 공양간에서 나오는 두 보살님과의 즉흥 인터뷰를 통해 오래된 친구는 멀리 있지 않고 항상 곁에 있음을 알게 되었다고 할까요 두 분의 우정이 앞으로 40년 더 이어졌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성질을 잘 참아 주셔서 감사 합니다(동안)
좋은 자세는 나와 주변을 아름다워 보이게 한다고 할까요 오전 공부가 끝나고 제 위치에서 신행 상담과 저녁공부 준비에 여념이 없는 종무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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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인드라망과 함께 행복한 시간되세요
♡ 감사합니다. 관세음보살()()()
♡ 감사합니다.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