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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사랑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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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경/인테리어 스크랩 다양한 취향의 공존, 가을 패브릭 트렌드
통나무 추천 0 조회 51 08.08.31 22:58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다양한 취향의 공존, 가을 패브릭 트렌드

 


 

침실 공간의 패브릭과 리빙 앤 다이닝 공간에서의 패브릭에서 올 패브릭 트렌드는 다양성이 공존하는 마이크로트렌드의 일색이다.

기존의 모던과 클래식 스타일은 혼합되는 양상으로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며, 지난 시즌에 이어 자연을 모티브로 한 포근함과 아름다움이 지속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새로운 마니아를 창출하는 그래픽적이고도 기하학적인 모티브의 디자인이 또 다른 미감을 자아낸다.

또한 언제나 사랑받는 스테디셀러격의 디자인인 사랑스러운 로맨틱스타일과

고혹적인 미감이 전개되는 오리엔탈스타일의 패브릭이 여전히강세다.

 

 

 

 

침실 공간에서의패브릭 이국적인 로맨틱스타일 스위트한 침장

 

전체적으로 레드계열과 핑크계열의 컬러감이 주조를 이룬다.

패치나 풍성한 이미지의 꽃문양이 패턴으로 디자인되어 감미로움을 전개한다.

플라워 패턴은 레드와 핑크의 컬러감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그레이한 컬러로 플라워 패턴 디자인의 일탈도 전개된다.

세련된 느낌과 미래적인 컬러감에 소재에서도 펄의 느낌이 가미되어 퓨처리즘의 특성도 반영한다.

잔잔한 레이스가 꽃문양과 함께 가미되어 로맨틱한 감성을 새롭게 풀어낸다.

 

 

 

 

오리엔탈스타일이 가미된 미려한 침장

 

로맨틱 스타일의 스위트함은 여기서 마무리되지 않는다.

여러 가지 모티브를 작은 패치로 표현하고 화려한 컬러로 동양적인 느낌까지 덧붙인다.

한편으로는 고급스러운 면 100%의 원단으로 은은한 미감을 드러내는 스타일로 전개되기도 한다.

밀도 높은 자수 장식이 가미되며 여성스러움을 가득 표출한다.

 

 

 

 

리빙 & 다이닝 공간에서의패브릭 모던스타일 중심에 클래식스타일을 혼합한 고혹미감

 

최근 인테리어 콘셉트를 종합해보면‘믹스 앤 매치(Mix & Match) 인테리어’라는 말로 설명할 수 있다.

이것은 혼합하여 조화시킨다는 의미이다.

 

패브릭에 있어서는 기존의 기본이 되었던 모던스타일이나 클래식스타일 등의 한 가지 경향에서 탈피해 모던함을 중심으로 클래식함을 혼합하여 패턴화 하고 이것을 공간 인테리어의 다양한 요소와 조화롭게 매치시킬 수 있다.

 

이러한 콘셉트를 반영한 노블콜렉션의 대표브랜드 ‘보에지(Voyage)’는 스코틀랜드에서 멋지고, 고무적인 그리고 기대를 초월하는 아름다운 패브릭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로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을 제시하고 있다.

 

 

 

 

그래픽적인 패턴 디자인이 주는 신선함

 

매우 세련된 미감을 전달하는 것은 1차원적 선의 조합으로 이루진 그래픽적인 패턴 디자인이다.

선이 기하학적인 형태를 제시하며 심플한 미감을 전달한다.

선과 컬러가 디자인의 중심이 되는 그래픽적 패턴 디자인은 도시적인 감성을 새롭게 드러낸다.

 

 

 

자연을 모티브로 한 포근함과 아름다움

 

믹스 앤 매치 디자인 콘셉트가 올 가을 패브릭 트렌드의 한 줄기를 이룬다면 다음은 자연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에 또 하나의 줄기를 이룬다. 경이로움으로 가득 찬 자연과 자연이 주는 보물에 대해 패브릭의 패턴을 디자인하는 작가들은 자연에 대한 다채로운 묘사로써 패브릭의 새로운 이미지를 제시한다.

 

마치 회화같은 아름다운 패턴이 그것이다.

이현디자인의 핀란드 패브릭 브랜드 마리메코는 자연을 소재로 정글의 나뭇가지 위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는 치타를 주인공으로 한 동화 같은 스타일의 패턴을 핑크톤, 블루 & 오렌지톤, 그린톤 등 다양한 컬러 톤으로 선보인다.

 

또한 마리메코의 디자이너 크리스티나 이솔라는 그녀가 방문했던 뉴욕과 도쿄에서 1000년의 생명을 가진 은행나무에 감탄해 마리메코 패브릭 패턴에도 은행나무의 존재와도 같은 불멸성을 섬세한 라인으로 디자인했다.

 

부채꼴 모양의 은행잎 패턴은 우아한 새틴 원단 표면 위에서 은은하게 빛을 발하고 있다. 또한 가을의 수확물이 담긴 다양한 형태의 유리병들을 배열한 재미있는 디자인의 패턴도 내추럴한 이 경향을 반영한다.

비트, 초절임 오이, 블루베리, 토마토 등 병 속의 열매들은 맛의 풍미를 더하는 듯 레드, 그린, 블루의 다양한 색상 톤으로 출시됐다.

 

[월간 노블하우스 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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