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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더불어사는 우리들의쉼터 뜨락 원문보기 글쓴이: 흙사랑
그날도 집오리 한마리 꼬드겨서 한창 작업중인 야생오리 앞에 야생오리 마눌이 사정을 해본다 야생오리 마눌 : " 여보! 제발 그러지 마세요..." (처음엔 존말로 달래본다 ) 글치만 제비오리는 들은척도 안하고 열시미 작업중 이다..핵핵~ |
야생오리 마눌 : " 야이 시바야 벌건 대낮에 그것도 내가보고 있는데 죽꼬싶나? 퍼뜩 안떨어질래?" . 들은척도 안하고 작업?중인 야생오리 남편 ..".핵핵....아~시바 지금 한창 불붙었는데 우째 멈추노? " |
야생오리 마눌 : " 내 뱃속에 당신의 오리알은 우짜라꼬... 흑흑흑~" 야생오리 남편 : 쪼메 기달리.. 한던일 마저하고...고민해보좌...핵핵~~ |
그래도 안떨어지자 드뎌 열바든 야생오리 마눌 : " 우쒸 ! 그래도 안 떨어지면 간통으로 고소한다이... 끅끅~~~" 야생오리 남편: " 시바 ~고소하면 니캉내캉 도장 찍는기다 고마 시끌~!!! " |
그런데 그 때 어디선가 나타난 집오리의 남편은 눈까리 더 히떡~ 디비지는기라.. 집오리남편 : " 어쭈구리? 이눔 여편네가 요즘 수상하다 했더니... 야생 오리랑 바람을 피워 !!! 에라이 넌이제 죽었따~ " 집오리 마눌: " 으메~ 들켜번졌네 오리살려 ~ 휘리릭=3=3=3 " |
집오리 남편: " 내 이 여편네 오늘 오리탕을 해 버릴랑게 씩씩~~. " 제비오리: " 어이 집오리 양반 우리는 진정으로 사랑한다네. 용서하시게나..." |
집오리 남편: " 이뇬아~오늘 너죽구 나 살자아~ " 제비오리 : " 내가 합의금 줄테니 참으시믄 안될까나?..." |
제비오리: " 이러다 오리 잡겠네... 제발 참으시게나 당신도 다른오리 구하믄 되제... " 집오리남편: " 야이 시발노마 니놈도 내가 가만 안둘껴 !!! 꽥~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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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
첫댓글 사진을 보며 혼자 ㅋㅋㅋㅋ
나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