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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들노래
 
 
 
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스크랩 회원 몇분의 주례사 모음
양주들노래 추천 0 조회 243 19.09.25 22:2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주 례 사

김 봉 식

온세상 녹음이 나날이 짙어가는 가정의 달 5월 이 좋은 계절을 맞이하여 오늘 부모님과 일가 친지, 그리고 많은 하객들을 모신 가운데 백년가약을 맺는 신랑 신부에게 참으로 무한한 축복을 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이 자리를 더욱 빛내주시기 위하여 공사간 비쁘신데도 불구하고 참석하여 주신 래빈 여러분에께도 양가를 대신하여 충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 세상에 저 하늘의 별과같이 많은 사람 가운데 유독 이 두사람이 오늘 백년가약을 맺는다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닌 필연으로 둘이 합하여 한 몸이 됨을 의미합니다.

신랑 군과 신부 양 두사람은 모두 좋은 가문에서 자라 훌륭한 가정교육과 고등교육을 받고 많은 경험을 통하여 앞으로의 생활설계와 계획을 잘 세웠으리라 믿지만 먼저 세상을 오래 살아온 사회선배로서 몇마디 당부하겠습니다.

신랑신부는 이제부터 사랑으로 맺어진 영원한 동반자입니다. 각기 다른 환경과 가정문화 가운데 20년 이상을 살아온 두 사람 사이에 어찌 이견이 없겠습니까? 그러나 이견은 말그대로 틀리는 것이 아니라 다르다는 것일뿐임으로 나의 기준에 맞추려 하지말고 서로를 존중하십시오. 아무리 돈과 권세가 많아도 가정에 사랑이 없으면 모래위에 지은 집과 같아서 바람이 불고 창수가 쏟아지면 넘어지고 맙니다. 긴 인생을 살아가노라면 즐겁고 행복한 일만 있는것이 아닙니다. 때로는 고난과 시련이 다가오기도 하는 것이 인생입니다.

?불이 자신을 태워 세상을 밝히듯이 서로에께 나를 내어주는 희생과 사랑이 있다면 모든 것을 극복하고 성공적인 가정을 이룰것을 확신합니다.사랑은 이론이 아니라 실천입니다. 오늘부터 서로를 희생하는 사랑을 꼭 실천 하십시오.

둘째 오늘이 있기까지 부모님께서는 자식을 낳아 20여년이 넘도록 교육하고 이렇게 성년이 되도록 기르는 데는 온갖 정성과 사랑을 쏟아온 것 입니다. 신랑신부는 어찌 부모님의 은혜를 잊을 수 있겠습니까? 언제 어디서나 부모님께 효도하고, 형제간에 우애있고, 온 집안에 화목이 넘쳐 흐르도록 노력하십시오. 흔히 바쁘다는 이유로 소홀하기 쉬운것이 효도인데 정성으로 작은것부터 실천하십시오. 자주 전화하고 얼굴을 살피고 의식주를 돌아보세요. 동서양을 막론하고 효는 모든 축복과 잘 됨의 시작과 끝입니다.

마지막으로 믿음과 가치관에 관한것입니다. 믿음의 바탕위에 부부가 하나의 가치관과 인생관을 추구한다면 허례와 허식에서 자유로와지며 쓸데없이 남과 비교하고 모방하는 일이 없게 될 것입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무한하고 조건없는 믿음을 줄때 두사람은 이 세상에서 성공적인 삶을 살 수가 있습니다. 부부가 하나의 가치관과 인생관을 추구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대화를 가지세요.

끝으로 뜻 깊고 성스러운 오늘이 있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노고가 많으신 양가에게 행운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하며 또한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신 하객 여러분에게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새출발하는 오늘의 신랑신부에게 관심과 사랑으로 격려해주시기를 바라며 이만 주례사에 가름합니다. 감사합니다.

주 례 사

이 선 욱

오늘은 첫 눈이 내린다는 소설로서, 24절기 중 스무 번째가 되는 절기인 오늘, 두 사람은 길일을 택하여, 지금까지 자라온 부모님의 둥지를 떠나, 사랑스러운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자리에, 공 사간에 다망하심에도 불구하시고 이 자리를 더욱 더 아름답게 빛내 주시기 위해 참석하신 하객여러분께, 양가 혼주님들을 대신하여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리는 바입니다.

아울러 오늘 이 경사스러운 날을 맞으신 양가 혼주님께도 뜨거운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시경에서 보면 “요조숙녀는 군자호구”다 라는 말이 있는데 이 말은 “정숙하고 아름다운 아가씨는 군자의 배필 이다”라는 뜻으로서 지금 이 자리에 서있는 신랑 군과, 신부 양을 위해서 생겨난 말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고로 두 사람이 서로 좋아해서, 사랑해서 혼인하게 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맞지요? - 네 -

그렇다면 이 마음이 10년,20년, 아니100년이 되어도 변함없는 사랑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면서, 이 뜻 깊은 자리의 주례로서, 새 보금자리를 이루는 풋풋한 신랑 군과. 신부 양에게 삶의 참고가 될 말은 많으나 한 가지만 당부하고자 합니다.

효도를 잘 하라는 당부입니다.

효경에 보면 “孝 爲 百行 之源”이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효도는 모든 행실의 근원이 되는 것이고, 불효는 죄 중에 큰 죄인 것이다. 라고 했듯이 효도를 미루었다가 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님 살아 계실 적에 다 하는 것이며, 나를 낳아주신 부모님뿐만 아니라, 배우자의 부모님 까지 포함되는 것임을 명심하여 똑같이 공경하고, 받들어 모셔야 함을 강조하여 당부하면서, 주례사를 마치기에 앞서 두 사람의 사랑이 돈독하게 오래도록 유지하기 바라는 뜻에서, “사랑의 詩”를 낭송하겠습니다.

제목 : 사랑하는 그대여

이른 새벽 눈을 뜨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그대는 태양보다도 먼저

내 가슴속에 떠올라

햇살보다도 더 먼저

내 마음을 환히 비춰주는 존재입니다.

이와 같이 서로에 마음을 환히 비춰줄 수 있는 다정하고 다감한 부부가 되어, 평생을 변함없이 사랑하며, 행복하게 잘 살아가기를 진심으로 바라면서 주례사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주 례 사

양 태 창

신록의 계절 오늘과 같이 길한 달 좋은 날을 택하여 우리가 평소 아끼고 사랑해 마지 않던 신랑 ( )군과 신부( )양의 성스러운 혼인 예식을 진심으로 경하드리며 신랑과 신부를 낳아서 길러주시고 오늘 이 자리에 서기까지 훌륭하게 키워 오신 양가의 부모님에 대해서도 진심으로 경하의 뜻을 표해마지 않습니다.

또한 이 두 사람을 이렇게 잘 키워주신 양가 어른께도 축하를 드리며 공사 간 바쁘실 텐데도 불구하시고 참석해주신 하객 여러분에게도 양가의 혼주를 대신하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주례사 라기 보다는, 인생의 선배로써 몇 가지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사랑과 믿음을 심고 가꾸어 나가기 바랍니다. 상대방을 신뢰하고 존중하고 사랑 할 뿐 아니라 상대방에게 존중받고 사랑받고 신뢰받을 수 있게 행동해야 합니다. 거짓 없는 성실한 대화. 배우자를 위하여 나의 모든 것을 주는 마 음과 태도가 사랑과 믿음을 가꾸는 노력입니다.

셋째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생활해 주기 바랍니다. 두 사람은 오늘의 영광된 자리가 있기까지 사랑과 헌신으로 뒷바라지 해주신 양가 부모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를 잊어서는 결코 안되겠습니다.

국가와 사회. 가족과 이웃 모두에게 감사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감사하는 마음은 어려운 일을 성취 시키고 복을 부르는 길입니다. 정을 두텁게 하고 우애를 돈독하게 해줍니다.

그리고 어떤 문제에 부딪치더라도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일을 대하고 처리하기 바랍니다. 편안한 마음을 가지면 편안한 인연을 맺어오고, 불안한 마음을 가지면 불안한 인연을 맺어온다고 했습니다. 항상 고마운 마음과 밝고 바른 마음을 가지면 행복한 일이 오게 됩니다.

우리가 혼인하는 목적은 첫 번째는 종족 보존이요 두 번째는 행복한 가정을 꾸려 국가사회에 이바지 하는 길입니다. 그러나 여러 사람들이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신랑과 신부는 오늘 이 시간 마음에 다짐을 확실히 한다면 행복한 가정은 쉽게 저절로 이루어 진다는 사실을 꼭 기억 하시기 바랍니다. 신랑은 신부를 가르치려고 하지말고 우리 신부가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훌륭한 선생님이라 생각하고 평생을 배려하면서 모든 것을 배운다는 자세로, 신부역시 신랑을 가르치려고 하지말고 우리 남편이 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선생님이라 생각하고 낮은 자세로 내가 양보하면서 배운다는 마음으로 살아간다면 행복한 가정은 쉽게 이루어 진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두 사람을 배우자라고 합니다.

오늘의 신랑과 신부는 이제 사회인으로 또 이 시대를 살아가는 지성으로서 내가 태어난 우리 가정과, 내가 살아 가야할 우리사회와, 우리 후손에게 물려 주어야 할 우리역사 앞에 모두의 주인공이 되어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만장 하신 친지 하객 여러분 이 두사람의 밝은 미래를 감싸 주시고 두 사람 다 젊은 나이에다 경험도 미숙합니다. 오늘 혼인 예식의 단순한 하객이나 증인으로만 머무르지 마시고 오늘 새로 출발 하는 젊은 두 부부의 진정한 후견인이 돼 주셔서 이 두 부부가 이 세상에서 가장 이상적인 가정을 이루고 국가 사회에서도 더욱더 큰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오늘과 같은 성원을 지속적으로 보내 주실것을 부탁드리면서 주례사에 가름합니다.

신랑 신부 두분의 앞날에 행복과. 신랑 신부 양가에 신의 가호가 항상 같이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주 례 사

김 일 무

오늘같이 좋은 길일을 택하여 신랑000군과 신부000양의 혼인식을 마음속 깊이 축하하면서 양가 부모님께도 깊은 경하의 축사를 드리게 됨을 이 주례는 큰 기쁨으로 생각합니다.

이제 신랑신부는 앞으로 어떠한 경우라도, 부부로서의 도리를 다 하겠다고 엄숙히 서약함으로써, 명실 공히 합법적인 부부가 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각기 다른 환경 속에서 원만히 성장하여 오늘 혼인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때에 따라 서로 이견이 있을 수 있겠지요.

그래서 여타의 모든 주례선생님들이 말하는 사랑, 행복, 건강, 신뢰, 효도등 좋은 얘기도 많지만, 본 주례는 두 사람이 평생토록 행복한

혼인 생활을 영위 할 수 있는 지혜를 한 가지 소개 하겠습니다.

심리학적인 측면에서 친화적 동조이론을 근거로 얘기를 할까 합니다.

인간은 남에게 인정받고 사랑받으려는 친화적 동기를 갖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 이 자리의 서로 사랑하는 신랑신부의 경우는 더욱더 그러하겠지요.

많은 학자들이 말을 합니다. “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그렇습니다. 동물을 길들일 때, 음식과 칭찬의 스킨쉽으로 보상을 주며, 훈련시키죠. 인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부모의 칭찬과 감탄의 행동으로 자녀들이 훌륭하게 성장하는 것입니다. 서로의 칭찬과 감탄이 상호의사소통을

원활히 해주고, 사랑, 행복, 건강, 신뢰, 효도등 모든 것을 아우르는

최선의 지혜입니다.

미국의 CNN방송 시사토크쑈 진행자인 소통의 달인 “래리킹”도 말했습니다. (시대가 변하여 기술과 문화가 아무리 발달 했어도, 인간세상은 인간간의 의사소통만이 희망이다.)라고---

모든 인간은 대화를 하면 다툼이 없습니다. 대화즉, 의사소통을 잘하는유일한 방법은 칭찬해주고, 상대의 말에 감탄해주는 행위입니다.

이 자리의 신랑신부도 오늘이후 부터는 서로 칭찬과 감탄의 생활로 행복한 혼인 생활 할 것을 당부 드립니다.

? 신랑이 무슨일을 하였을때, 신부는 지체없이

( 어머나 !! 당신은 어떻게 이리 잘하실 수 있나요? 대단하네요-- 우리 아빠보다 더 잘 하는것 같아요~~ 당신이 최고야~~) 라는

식으로 환호해 주고,

? 반대로, 신부가 식단을 차렸을 때, 신랑은 더 큰 환호로

( 우와~~ 평생에 태어나서 이렇게 맛있는 것은 처음이다. 우리 어머니보다 훨씬 잘하네~~ 당신 대단하네요--) 라는 식으로 감탄을 하여 준다면,

여기 있는 두 사람의 혼인생활은, 지구상의 어느 가정보다도 행복한 가정을 꾸려 나갈 것 이라고 본 주례는 확신합니다.

시간관계상, 더 상세히 얘기하지 못하지만 이렇게 서로 칭찬과 감탄을

생활화하여 가정에서, 직장에서, 인생에서 성공하는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시고, 행복한 부부가 되시기를 기원하며 주례사에 갈음 합니다.

( 두분~~ 꼬옥 행복하세요~~)

--- 감사합니다. ---

주 례 사

정 종 민

올 겨울은 유난히도 추웠는데 봄이 오는 소리와 함께 제일 좋은 길일을 택해 제2탄생의 새로운 출발을 하는 실랑(홍길동)군과 신부(옥분)양의 결혼식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부부의 인연은 하늘에서 바늘과 같은 긴 장대로 지상에 있는 아주 작은 모래알 한개 찍는 인연과 같은 아주 어려운 만남이라 합니다. 그래서 부부의 인연은 하늘에서 맺어지고 땅에서 완성된다고 하는데 두 사람은 강산이 한번 변한다는 10여년 간의 교제를 통해 오늘에 축복된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결혼 생활이 항상 달콤한 장밋빛 사랑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다툼은 물론, 어렵고 힘든 때도 많이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부부가 평생 살아가는데 있어 도움되는 몇 가지를 부탁하고자 합니다

제일 먼저 부부간의 조화를 잘 맞춰가며 살기 바랍니다

오케스트라의 화음처럼 조화를 맞춰 생활하게 되면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가정이 될 것입니다.

다음은 100세 이상 살게 됨에 따라 건강, 경제, 노후대책에 대한 가정생활 설계를 부탁합니다

그리고 많이 참고 상대방을 이해하고 양가부모님께 효도하며, 어른에rps 공경, 집안에 화목, 형제간에 우애, 항상 미소 짓는 밝은 얼굴은 건강에도 좋고 자녀들이 보고 배워 내가 바로 효도 받게 됩니다. 이런 생활은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칭송 받게 될 것입니다. 바쁘신 중에도 결혼식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 참석하신

일가친지, 그리고 하객 여러분, 양가를 대신하여 감사드립니다. 두 사람이 행복한 가정생활 할 수 있도록 언제나 따뜻한 관심과, 충고,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서로가 더 잘해 줄 것을, 좀더 베 풀 것을, 더 참지 못한 후회, 더 행복하게 살 것을 후회하지 않는 부부되십시오. 항상 <사랑이 샘솟고 행복해지는 방법> 즉 신랑 신부가 어려운 때 슬기롭게 지혜를 모아 대처 하는 방법 몇 가지를 소개 드리겠습니다

♠ 화해와 사과의 진심어린 말로---여보 당신 정말 미안해, 내가 잘못했지, 앞으로 더 잘할 게

♠ 진실하고 겸손한 마음으로---여보 당신 참 고마워

♠ 섬김, 존중의 마음과 감미로운 말로--- 여보 당신 정말로 사랑해

♠ 고래가 춤추고 용기가 용솟음치는 칭찬의 말로--- 당신 참 잘 했어, 정말 자랑스러워

♠ 봄비처럼 사랑과 사람을 쑥쑥 키워주는 인정과 협조의 말로--- 내 생각은 이런데, 당신 생각은 어때?

♠매일 매일 티격 태격해도 변하지 않는 부부

<이와 같이 인정해주는 말, 배려의 말, 칭찬, 격려, 섬김과 존중의 말 한 마디가 하루를, 일생을 멋지게 살아가도록 해 줄 것입니다> 지혜로운 신부와 앞날이 촉망되는 신랑은

<이런 사랑과 대화 나누고 실천하면서 평생토록 영원히 변치 않는 진실한 사랑, 행복한 가정, 모두가 부러워하는 Best one 보다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Only one의 모범 가정되시길 빌며 주례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주 례 사

이 종 률

 

본 주례는 먼저 성스러운 두 분의 예식을 집전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뜻 깊은 길일을 택하여 주옥같은 사랑의 결실을 맺는 두 분의 혼인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공사 간 바쁘심에도 불구하시고 귀한 걸음 먼 길 오시느라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신랑 신부를 대신하여 양가 혼인을 축하해주시기 위해 참석해주신 증인이 되어주실 하객 여러분께 양가 부모님을 대신해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양가 부모님과 친인척 여러분들께도 경하를 드립니다.

  신랑은 명문대가에서 자상하신 부모님의 가정교육을 받고 자랐고 장래가 촉망되는 모범청년이고 신부는 부모님의 사랑을 받으며 가정교육을 착실히 받아 행실이 착하고 마음이 곱고 전형적인 한국의 여성미를 갖춘 현모양처의 신부수업을 마친 분입니다.

  본 주례는 인생의 선배로서 신랑 신부에게 당부의 말씀을 드린다면

  첫째. 부부는 건강하고 둘째. 부족하고 모자라면 감싸주고 매워나가는 사랑으로 서로 화합해야 하며 셋째. 나를 이 세상에 존재하도록 극진하게 보살펴주신 부모님께 효행을 실천하고 넷째. 형제간 우애가 있어야 하고 다섯째. 근면, 성실하며 마지막으로 여섯째. 귀한 만남으로 변치 않는 인생을 살아가는 도덕적인 생활을 해야 합니다.

  촌수가 무촌인 각기 다른 남녀가 서로 다른 가정에서 성장하여 이제 몸과 마음이 물처럼 하나 되는 한 쌍의 부부로 결합합니다. 인격적으로 서로 존중하며 진실로 사랑하고 서로를 신뢰할 때 행복한 가정을  이룹니다. 혼인하면 권리는 반으로 줄고 의무는 배로 커진다고 합니다.

 

결점은 묻어주고 장점은 드러내 칭찬을 아끼지 마시기 바랍니다.

두 사람은 서로가 어려울 때 손을 맞잡고 세파를 해쳐 나가시기 바랍니다. 가정은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삶의 터전이며 평화와 행복을 가져다주는 곳입니다. 부부는 좋은 점만 보고 절대 남과 비교하지 마십시오. 아내의 매력은 사랑이고 남편의 매력은 너그러움이라고 합니다.

  부부는 인격적으로 서로를 존경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혼인은 잘 그려진 한 폭의 그림이나 음악과도 같습니다. 옛 말에 돈을 잃은 것은 조금 잃은 것이고, 명예를 잃은 것은 그 절반을 잃은 것이며 건강을 잃은 것은 전부를 잃은 것이라 하였습니다.

사람은 홀로 설 수는 있어도 혼자 살아가기는 힘듭니다. 첫 만남의 시간처럼 검은 머리가 파뿌리 될 때까지 행복하게 사시기 바랍니다.

  부부의 건강은 서로가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높은 것은 허물어지기 쉽고 가득차면 넘치기를 일삼으니 분수에 맞게 살아야 하며 두 사람의 보금자리가 사랑이 충만 되어 영원히 행복할 수 있도록 하객 여러 분께서는 뜨거운 눈빛으로 지켜봐 주시고 항상 포근하게 감싸주시기 바라며 힘과 용기와 희망과 믿음도 함께 보내주시고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리면서 항상 모든 가정에 행운이 함께하시길 바라며 주례사를 가름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주 례 사

장 택 규

계절의 여왕인 5월에 김씨 가문과 성씨 가문의 아름다운 혼사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그리고 신랑 김길동 군과 신부 성춘향 양의 결혼을 축하해 주기 위하여 바쁘신 일정을 할애하여 참석해 주신 내빈 여러분께 두 집안을 대신하여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신랑, 신부는 지인의 소개로 서로 인연을 맺어 오늘의 결실을 가져온 터라 모든 면에서 원만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신랑은 의지가 굳고 매사에 성실하여 사회에서 인정받고 있는 훌륭한 인재입니다. 신부 또한 영리하고 총명하여 주위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아오던 좋은 집안의 규수입니다. 이 두 사람의 만남은 하늘이 주신 커다란 은총으로 여겨지며 만인의 귀감이 되는 부부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결혼이라는 것은 인륜지 대사로서 사람이 한평생을 살아나가는데 무척 소중하고 보람된 일입니다. 오늘 이 신랑 신부가 새 출발을 하는데 있어서 인생의 선배로서 몇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로, 남들과 비교하지 마십시오. 인간생활에서 중요한 것은 ‘말’입니다. 배우자간에도 말은 중요합니다. 함부로 내뱉은 말 한마디가 큰 상처를 주고 불화의 씨가 될 수 있습니다. 내 아내가 내 남편이 최고라는 생각을 갖고 살아가십시오.

둘째로, 어떤 일이든 배려하는 미덕을 지니고 대화를 나누십시오. 근심 걱정은 나누면 나눌수록 절반이 되고,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된다고 했습니다.

셋째로, 둘이서 같이 할 수 있는 등산이나 수영, 배드민턴 과 같은 운동을 하십시오. 건강은 사람의 모든 것이라고 합니다. 건강한 몸과 마음은 자신들의 행복과 부모님에 대한 효도, 그리고 사회적 성취를 이루는 근본입니다. 그렇게 하면 부부의 정이 더욱 깊어지고 틀림없이 원만하고 평안한 가정을 이루게 될 것입니다.

결혼 생활을 하다보면 즐거운 일도 있고, 괴로운 일도 많아 결코 평탄하지 만은 않을 것입니다. 서양 속담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바다에 나갈 때는 한번 기도하고, 전쟁터에 나갈 때는 두 번 기도하고, 결혼식장에 나갈때는 세 번 기도하라.” 이 말은 우리 인생살이에 있어서 그만큼 결혼에 대한 신성함과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좋은 구절이라고 생각됩니다.

오늘 새 출발을 하는 신랑 신부는 언제나 처음 만났을 때처럼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며, 존경하는 부부사이가 되고, 부모님께 효도하고,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훌륭한 가정을 이루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랍니다.

“다시 태어나더라고 같이 살고 싶다.” 라는 말이 저절로 나올 수 있도록 훌륭한 부부가 되십시오. 부디 딸, 아들 낳아서 행복하고 사랑이 넘치는 화평한 가정을 이루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주 례 사

유 영 원

화창하고 복 많은 날을 택하여 양가 친척과 하객 여러분을 모시고 신랑○○○군과 신부△△△양의 백년가약을 맺게 된 것을 축하드리며 두 젊은이의 희망찬 앞날에 행운과 평강이 함께 하시기를 진심으로 축원합니다. 아울러 이 성스러운 혼인잔치에 참석하여 주신 하객 여러분에게 양가를 대신하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흔히 부부를 일심동체라고 합니다. 혼인한다고 해서 바로 일심동체가 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혼인생활이란 일심동체가 되어 가기 위해 서로를 신뢰하고 이해하면서 또 서로의 인격을 존중해 주면서 노력해 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두 뿌리에서 자란 연약한 줄기가 등나무같이 서로 얽혀 서로 사랑하고 지켜주면서 점차 세월이 지남에 따라 서로의 감정을 나의 감정으로 느끼는 한 그루의 큰 나무가 되는 과정, 바로 그러한 것이 혼인생활이라고 생각합니다.

혼인은 인생의 긴 여정을 놓고 볼 때 새로운 출생입니다. 각기 다른 환경과 가풍 속에서 자라난 신랑, 신부는 이제 자기들만의 새로운 환경과 가풍을 만들어 나가야만 하는 새로운 생명체입니다.

부부는 동고동락하는 것입니다. 즐거울 때나 괴로울 때나 한결같이 서로가 서로를 돕고 이해한다면 큰 어려움은 없을 것입니다.

옛말에 고생 끝에 즐거움이 온다는 “苦盡甘來”라는 말이 있습니다. 인간사는 모두가 돌고 도는 것이요! 이것이 자연의 이치이며 동양사상에서 말하는 음양의 조화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 또한 이러한 자연의 이치에 예외일 수 없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살아가다 보면 힘들고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일수록 자중자애하고 인내하여 극복하여야 합니다.

독신남녀는 공동생활을 한 경험이 없어 상대를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습니다. 또, 결혼을 하면 통계적으로 독신 때보다 일곱배에 이르는 경제부담을 집니다. 이러한 문제를 작게 여기는 까닭에 우리나라의 이혼율은 OECD 국가들 가운데서도 손에 꼽을 정도로 높습니다.

부부생활은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데서 새작합니다. 상대방을 위하여 양보하고 이해하는 아량이 있어야 합니다. 요즈음은 서로 양보하는 마음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양보하는 것은 서로가 예절을 지키는 데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명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부모를 공경하고, 동기간이 화목하고, 이웃과 친하고, 서로 도와가며 살아야 합니다.

시댁이나 처가식구와의 소통, 부부간의 성격, 경제적인 부담, 이 세가지만 지혜롭게 관리한다면 성공적인 결혼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근검절약하여 알뜰살뜰히 살림을 꾸려 가시기 바랍니다. 벽돌 한 장 한 장이 쌓여 큰집이 되듯이, 처음부터 크게 바라지 말고 성심성의껏 살다보면 좋은 결과가 올 것입니다.

“티끌모아 태산”이라고 합니다. 욕심부리지 말고 신의와 성실과 인내와 절제로 세상에서 칭찬받으며 모범가정을 이루시기를 다시 한번 당부드리며, 오늘 참석하여 주신 모든 하객 여러분 가정에도 건강과 하느님의 은총을 누리시기 기원하면서 이만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주 례 사

오 영 일

계절의 여왕인 5월 길일을 맞이하여 아주 좋은 가정에서

예의 바르게 자란 준수한 신랑 군과 화목한 가정에서 밝고 예쁘게 자란 신부 양의 혼례일에 주례를 맡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 합니다 그리고 오늘 좋은 날씨에 공사 제처 두시고 두 사람의 혼례식에 참석 해주신 하객 여러분께 양가를 대신하여 감사 드림니다

그럼 오늘 한 가정을 이루는 두 사람에게 ?가지 당부의 말씀으로 주례사를 대신 할 까 합니다

첫째는 사람이 살아 가는데 서로를 믿는“ 믿음”이 가장 중요한 덕목임니다 믿음은 사소하고 작은 것에서 오해와 불신의 씨앗이 생길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소 하다고 생각 한 말이나 행동이 믿음을 흔들 수 있습니다 동양의 고전에 “ 말로산 원한은 100년을 가고 글로산 원한은 10000년을 간다” 는 말이 있고, 서양의 격언에는“사람은 산이 아니라 조악돌에 걸려 넘어진다”고 하였습니다 부부간에 말과 행동에 더욱 조심하여 믿음과 사랑을 더욱 더 키워 나가야 하겠습니다

둘째로는 “협동정신”이 필요 합니다 신랑과 신부는 각 각 가풍이 다르고 성장 배경이 다른 환경에서 성장 해 오면서 각 각 의 인격과 개성이 형성 되엇기 때문에 하루 아침에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 하기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두 사람은 행복한 한 가정을 이루려면 서로간에 믿음이 두터워야 하고 또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하는 부부가 되어야 합니다 나 보다 아내를 아내는 남편을 이기려고 하지말고 양보하고 배려하는 협동 정신울 가지고 생활 하기를 부탁 합니다 또한 이와 같은 생각과 태도로 가족간에나 친구간에도 살아가길 당부 합니다 두사람이 발을 묶고 뛰는 2인 3각 경기에서 좋은 경기를 하려면 서로의 마음에서 호흡하고 협동하면서 뛰어야 하는 이치와 같습니다 앤드류 카네기의 말을 소개 합니다 “경영자의 줄거움중 빼놓을수 없는것은 약한자들이 합하여 강자를 이기고 평범한 사람들이 합하여 비범한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이것을 가능케 하는 것이 팀워크다”라는 말 임니다

셋째로는 “쓸모있는 꼭 필요한 사람”이 되길 당부 합니다

사람은 세 종류로 나누어 볼수 있습니다 , 꼭 필요한사람, 있으나 없으나한 사람 , 없으면 좋은사람 ,이 세부류 중에서 꼭 필요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 꼭 필요한 남편,아내,아들,딸,아버지,어머니, 그리고 국민이 되어야 합니다 오늘 이 자리에 서있는 신랑 군과 신부 양은 쓸모있는 꼭 필요한 사람이 될것 이라고 주례는 확신 합니다,

넷째로는 “인내”하는 지혜가 필요 합니다,

누구나 살다보면 좋은 일 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부 부 간 또는 가족간 에도 작은 오해가 커저서 불화의 요인이 될수 있습니다, 이런때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이해하는 지혜가 필요 합니다 그러다 보면 오해가 풀리고 보람된 즐거운 삶을 살게 될것입니다,

다시한번 말하면 “믿음”과 “협동”을 바탕으로 “쓸모있는 꼭 필요한 사람”이 되길 당부 합니다, 사람이 평생을 살아가면서 어려움이 있을수도 있는데 “사랑으로”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현대인의 소망인“돈을 많이벌어 부자로 살고, 자식이 공부 잘 해서 출세하고, 자기가 몸 담아 있는 사회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라가 명예도 함께 누리는 행복한 가정을 이루길 빕니다,

끝으로 새로운 가정이 탄생 하는 것을 지켜 봐 주시고 게신 가족, 친지, 하객 여러분과 신랑 군과 신부 양의 결혼을 다시 한번 축하합니다 ,

감사 합니다.

주 례 사

양 철 권

신록의 계절을 맞이하여 신랑 변강쇠 군과 신부 최옹녀 양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오늘 백년가약을 맺는 신랑 신부를 축하해 주시기 위해서 경기도 화성에서 오신 신랑측 하객여러분과 특히, 千里 以上이나 먼 해남에서 오신 신부측 하객여러분께 양가를 대표하여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신랑 신부는 한양대학교 전자계산학과 90 학번으로 정보화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이때에 우리 사회에서 꼭 필요한 재원이며 제가 가장 아끼는 후배 이기도 합니다.

신랑 변강쇠 군은 컴퓨터 S/W 전문 개발업계에 진출하여 이미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인재로서 평소 늠름하고 진취적인 기상은 우리나라가 IT 강국을 지속적으로 유지함에 있어서도 한 몫을 하리라고 믿습니다.

신부 최옹녀 양 또한 대학에서 배운 전공을 살려 우주교육센타 컴퓨터 전임강사로서 인재양성에 노력하고 있고 자상하신 부모님 슬하에서 현모양처로 향하는 가정교육을 이수 하였으니 이 두사람 이야말로 천생배필 이라 하겠습니다.

결혼을 일러 인륜 도덕의 시원이며 만복의 근원이라고 했습니다.

신랑 신부는 오늘부터 부부의 의무가 추가 되었으므로 주례로서 신랑 신부에게 3 가지만 당부 하고자 합니다.

첫째- 신랑 신부는 서로를 아끼는 마음에서 자신의 신체적, 정신적 청결 유지에 부단히 노력을 해야 하겠습니다.

둘째- 인생 행로는 변화무쌍하며 고단하기 이를데없으니 상대방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바탕으로 동고동락하며 삶의 터전을 가꾸어 가야 합니다.

셋째- 올바른 가정은 건전한 사회의 씨앗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건전한 사회를 이룩하는 근본은 건전한 가정으로서 비롯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화목하고 따뜻한 가정이야 말로 인생의 가장 큰 행복이며 동시에 올바른 사회의 첫 걸음 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이 한쌍의 결혼은 반드시 원만한 가정을 이루어 양 가문의 영광과 우리 사회에 큰 공헌이 있을 것을 믿어마지 않습니다.

끝으로 신랑 신부가 일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이 자리에 계신 가족과 친지 그리고 친구 여러분들께서 따뜻하게 격려 해 주시기를 부탁 드리고 신랑 신부의 행복을 축원하며 간단하나마 주례사에 갈음 하겠 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주 례 사

오임규

만물이 소생하는 싱그럽고 따스한 봄날 길일을 택해서 혼인하게되는 신랑신부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새가정 새출발하는 신랑신부를 축복해주기위하여 먼길을 마다않고 만장해주신 일가친지 하객여러분께 양가의 혼주를 대신해서 깊은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성스럽고 축복받은 화촉지성전에 본인이 참여하여 집례하게됨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0.신랑 0 0 0 군은 지덕을 겸비하여 사회에서 꼭필요로한 장래가 촉망되는 일꾼입니다.

신부 0 0 0 양역시 현모양처의 부덕을 두루 갖추었을 뿐만아니라 미모 또한 출중한 규수라아니 할 수 없습니다.

0.이렇게 선남선여가 일심동체가되어 새가정을 이루려는 인생항로에 항상 장밋빛으로 가득차 있는것만은 아니며 때로는 거친파도가 몰아치고 눈보라가 휘몰아 치는 경우도 있을것입니다.

이처럼 험난한 인생항로를 혜쳐나가기 위해서는 서로사랑하고 인내하고 합심해서 시련을 극복하면 훈풍에 돛단 듯이 즐겁고 행복한 인생항로가 신랑신부 앞날에 펼쳐질 것입니다.

0.본주례는 인생항로의 선배로서 노파심에 몇가지 당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서로사랑하고 존경하고 배려하고 아끼고 감싸주시기 바랍니다.서양속담에 혼인전에는 두눈을 크게 뜨고 사물을 바라보고 혼인후에는 한쪽눈만 뜨고 사물을 보라는 격언이 있습니다. 이말은 혼인후에는 상대의 장점은 잘안보이고 단점이 많이 보이는데 눈을덜뜨고 될수있으면 단점은 보지말라는 뜻입니다.

둘째:는 건강입니다 우리좋은말에 재물을잃으면 조금잃고 명예를잃으면 많이잃고 건강을잃으면 모든 것을 전부 잃는다고 합니다. 이와같이 우리가 살아가는데 건강이제일 소중한것이라생각됨니다.

셋째는 서로믿고 항상 노력하십시오.

항상노력 하면행복과 풍요로움은 우리앞에 닥아올것입니다. 아무쪼록 건강한 가운데 부부애가 철철 넘치는 화목한 가정을 이룩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0.만장하신 하객여러분 께서도 새출발하는 한쌍의젊은 부부가 장래 두고두고 행복하게 잘살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도편달 당부드리며 저의 주례사에 가름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주 례 사

박 운 규

만물이 소생하는 화창한 봄날에 길일을 택하여 오늘 결혼을 하는 신랑 신부에게 축하의 말슴을 먼저 드리고

특히 근,원의 거리에 불구하고 두 사람의 혼인을 축하해주기 위하여 참석해 주신 내빈 여러분께도 양가의 혼주를 대신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이 복된 이 자리에 혼주와 인연으로 부족함이 많은 제가 주례를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신랑은 고등교육을 우수한 성적으로 마치고 대기업에서 유능한 사원으로 근무하는 장래가 촉망되는 청년이며

신부 역시 고등교육을 마치고 인자하신 부모님의 사랑을 받고 성장하며 신부수업을 마친 유능한 신부임으로

두 사람의 결혼이야 말로 천상배필의 인연으로 행복한 가정을 이룰것을 확신합니다.

오늘 주례로서 두 사람에게 몇 가지만 당부 하고저 하니 살아가는 동안 지키도록 노력해 준다면 고맙겠습니다.

먼저 두사람은 서로를 이해하며 배려하는 마음으로 가정생활을 하라고 하고 싶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 성장과정과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단점보다는 장점을 찾아 격려해주고 부족한 점이나 의견이 다른것은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상대를 이해하고 배려함으로써 가정이 화목하고 부부로서의 서로 존경하는 마음이 생기도록 노력하라는 것이고,

다음은 가정· 직장· 사회로부터 필요한 사람이 되어 달라는 것입니다. 그 사람의 존재가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 인사람과 저 사람은 우리의 조직에서 없어졌으면 좋겠다는 존재가 되지말고 어느 곳에서든 필요한 존재로서

가정 직장 친구간에서도 꼭 필요한 사람으로서 역할을 하도록 자기의 노력을 경주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두 사람은 부모형제를 귀히 여기며 가정이 화목하도록 노력하시길 바랍니다.

특히 오늘 이 자리에 서기까지 길러주시고 공부시켜 주시어 오늘에 이르도록 사랑으로 길러주신 부모님께 늘 고마운 마음을 항상 마음에 지니며 부모님께 효성과 걱정을 드리지 않도록 노력하여 형제 친척들간에도 항상 밝은 표정을 갖고 집안이 화목하도록 노력하시길 바랍니다.

끝으로 오늘 새 출발 하는 두 사람은 자손이 번성하며 늘 내 가정, 내 부모를 아끼어 가정이 화목하면서 변천하는 현대생활에서도 뒤치지 아니하고 공부하는 자세로 매사에 노력하여 경쟁생활에도 극복하며 필요한 사람의 존재를 지니며 자기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며 잘 살아 주시길 당부하며 주례사에 대하고자 합니다.

주 례 사

김 정 훈

좀처럼 물러설 것 같지 않던 엄동설한도 자연의 섭리 앞에 무릎을 꿇고, 지구를 뚤고 나오려는 새싹이 움트는 따스한 봄의 소리가 곧 귓가를 맴돌고 있는 화창한 오늘 먼저 이 경사스러운 날을 맞은 양가 부모님과 가족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리오며, 바쁘신 와중에 이 자리에 왕림하여 주신 하객 여러분께도 신랑·신부를 대신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명문대를 졸업하고, 유수한 기업에서 내일의 꿈을 키워가는 신랑 OOO군과 엄격한 부모님의 가정교육으로 지성과 한국의 미를 겸비한 신부 OOO양의 혼인식의 주례를 맞게 된 본인도 기쁜 마음으로 사회의 선배로써 행복한 가정을 꾸미려는 새내기 부부에게 몇 가지 당부의 말을 하고져 합니다.

먼저 서로 이해하고, 사랑하시길 바랍니다.

서로 각기 다른 환경 속에서 성장해왔고, 꿈을 키워오다가 서로의 베필을 맞아 새로운 출발을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단지 두 사람의 결합이 아니라 두 집안의 결합이며, 만인의 앞에서 성혼을 선언했습니다.

바로 너와 나가 아닌 우리가 된다는 약속입니다. 한 형제간도 마음이 안 맞을 때도 있습니다. 하물며 남남이 만나서 하나로 만들어 간다는 것은 서로의 이해를 바탕으로 사랑하는 마음 없이는 이루어 질 수 없다는 것입니다.

마음껏 사랑하세요. 그리고 화목한 가정을 가장 행복하게 꾸려가세요.

여기에 필요한게 있지요. 두 집안의 결합이라고 했듯이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오늘이 있게까지 낳고, 키워주신 서로의 부모님께 효도하십시오. 머리카락을 잘라 신을 만들어 드리던 고전이 아니라 먼저 오늘부터 정식 부부가 되어 즐겁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 드리는게 가장 큰 효도가 아닐까요?

건강하게 행복한 가정을 이루며 미래를 위해 열심히 살아가기 위해 서로 격려하며, 상대방의 결점을 덮어주고, 나의 장점을 잘 살려 조화를 이루어간다면 바로 현대를 살아가는 현명한 가정을 이룰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내가 가장 사랑하고, 사랑해야할 사람을 위해 무언들 못하겠습니까?

이해하고, 사랑하면서 살다보면 부모님들께도 저절로 효도도 하고, 건강하게 현명하게 살아 갈 수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꼭 권해드리고 싶은 당부의 말씀은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의미에서 “상존”해보십시오.

이 순간 이후 두 분은 서로에게 경어를 써보시라는 것입니다.

참 쉽진 않을 겁니다.

너, 나로부터 오빠, 형 하던 것들을 “여보”, “당신”으로 그리고 “그랬니?”, “야자”하던 것을 “그랬어요?”, “이렇게 하면 어때요?”라든가 이번 신혼 여행때 젊을 마음껏 발산하시고 딱 한 가지 약속 서로에게 경어를, 적어도 낮춤말을 쓰지 말 것을 꼭 약속해 보세요.

그렇게 상존하는 부모의 대화를 보고 자란 부부의 2세들에겐 따로 가정교육이 필요 없이, 아주 건강하고 바른 자녀로 성장 할 것입니다.

서로 이해하고, 사랑하시며, 부모님께 효도하고, 건강히 사십시오.

그리고, 서로의 대화는 경어를 쓰자는 약속 잊지 말아주시길 당부 드리면서 주례사를 마치면서, 다시 한번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하여주신 일가친척, 친지 등 하객 여러분께 다시 한번 신랑·신부를 대신하여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주 례 사

정 환 영

먼저 두분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 합니다.두분은 훌륭한 가정에서 태어나 인자하신

부모님으로 부터 교육을 받고 성장하였으며 명문대학에서 아주 수준 높은 학문을 도야하고 신랑은 대기업의 간부 사원이 되어 많은 젊은이들의 선망의대상이 되었고 신부 또한 교사가 되어 우리사회의 인재를 기르는 귀한 사명을 다하고있어 두분은성공적인 삶을 살아왔기 때문에 앞으로 이루고자 하는 가정도 아주 모범적인 행복한 가정을 이루리라 확신합니다.그러나 어버이 같은 마음으로 앞으로 두분이 이런 마음 가짐으로 살았 으면 하는 몇가지를 충심을 가지고 당부하고자 합니다.

첫째는 화목한 가정을 만들어야 합니다.가화만사성이란 말처럼 두사람이 행복하려면 먼저 마음이 하나가 되고 뜻을 같이하여 항상 웃음꽃이 피어나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야 합니다.그러려면 둘중 한사람은 때로 바보가 되어야 합니다. 둘다 똑똑한체 하면 충돌이 계속되고 서로 상처를 주어 불행을 느끼게 합니다.지금까지는 나 중심으로 살아왔지만 이제는 서로 의논하고 배려하는 마음가짐으로 살아야 합니다.나 자신을 낮추고 상대를 이해하려 애쓰고 언어를 조심해야 합니다. 그리고 "앗차 내가 실수했구나" 할때는 지체없이 사과할수 있는 용기와 아량이 있어야 합니다.서로 개성이 다르고 경험이 다르고 생각이 다른 남녀가 어느날 갑자기 한울타리 안에서 긴인생을 살아야 하는것이 부부입니다.

그래서 성현이 말씀 하시기를 近者悅이면 遠者來라 하였습니다. 가까운 사람을 기쁘게 하니 먼데서 알고 찾아 오는 사람이 많더란 말입니다.가장 가깝고 가까운것이 부부가아닙니까 서로 기쁨을 주는 소문난 부부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꼭 잊지 말아야 할것은 부모님께 효성을 다하는것입니다. 이것이 가정 화목의 기본이기 때문입니다.만가지 죄중에 불효가 가장 큰죄입니다.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남에게 행복을 나눠주는 부부가 되라는 것 입니다.세상에 저만위하여 태어난 사람도 없고 둘이서만 행복하려고 결혼하는 사람도 없습니다.오늘의 내가 있는것은 가깝게는 가족들의 은혜요 사회적으로는 학교와 직장의선배 이웃들의 도움 있기 때문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항상 그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뭔가 보답하며 살겠다는 뜻이 있어야 합니다. 돈을 모아도 베풀기 위해서 모으고 지식을 쌓아도 나눠주기 위해 배워야 합니다.그래야 남에게 존경 받고 더 발전할 수 가 있게 됩니다.마즈막으로 당부 할것은 두분은 건강에

더 유념해야 합니다.세상것을 다 쌓아놓아도 건강을 잃어버리면 다 헛고생입니다. 가장 큰 불효는 몸이 아파 부모님을 금심케 하는 자녀입니다. 직장에서 가장 나쁜직원도 몸이 아파 결근이 많은 사람임을 유념해야 합니다.건강의 비결은 바로 앞에 말한것을 잘 실천 하는것 입니다.화목한 사람 나눠주기 좋아하는사람은 건강합니다.맘이 넉넉한 사람은 정신이 건강하기 때문입니다.그리고 절제하는 사람입니다.욕심을 주리고 쾌락의유혹도 절제하면 건강 해집니다.끝으로 다시한번 두분의 결혼을 축하하며 양가 부모님과 하객 여러분의 행복을 빌며 이만 주례사에 가름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주 례 사

이 상 준

싱그러운 신록의 계절 5월 이 길일에 신랑 이윤석군과 신부 김현정양의 혼인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 바쁘신 중에도 예식에 참석해 주신 하객 여러분들께 양가의 부모님을 대신해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오늘 이 성스러운 혼례식의 주례사를 어떠한 내용으로 할까 하고 생각하던 중, 신랑?신부가 보낸 청첩장에서 두 분의 진솔한 사랑의 마음이 담긴 내용을 보고, 이것을 주제로 하는 것이 뜻 깊고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신랑?신부는 청첩장에서 “오랜 시간 서로가 마주보며 다져온 사랑을, 이제 함께 한 곳을 바라보며 걸어가는 ‘큰 사랑’으로 키우고자 합니다.”라고 다짐하고 있는데, 저는 이와 관련하여 신랑?신부 두 분께 세 가지만 당부하는 말씀으로 주례사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첫째, 진실되고 성숙한 사랑을 키워 나가시기를 바랍니다. 흔히 부부를 ‘일심동체’라고 말합니다만, 이것은 결혼을 한다고 해서 저절로 얻어지지는 않습니다. 부부가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며, 노력해 가면서 공감대를 이루고 몸과 마음이 하나가 되는 과정을 통해 도달 할 수 있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 진실되고 성숙한 사랑의 열매를 맺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둘째, 신랑?신부 두 분은 결혼 생활을 하면서 인내하고 노력하는 사랑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기를 바랍니다.

무엇보다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부족한 점을 보완해주고 도와주면서, 합심해서 노력하고 인내하는 자세를 견지해야 할 것입니다. 사람이 호흡을 하는데 공기가 필요한 것처럼, 신랑?신부 두 분은 서로에게 산소와 같은 존재가 되어 주실 것을 당부드림니다.

셋째, 신랑?신부 두 분이 말한 것처럼 ‘큰 사랑’을 키워 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부부간의 믿음, 즉 신뢰관계가 전제되어야만 합니다.

두 분이 결혼 전 연애하던 시절에는 상대방의 용모나 신장, 스타일, 매력, 성격, 경제적인 능력 등 외적인 조건들에 끌려 좋아하고 사랑이 유지될 수도 있었지만, 결혼 생활에서는 정신적인 가치, 즉 상대방을 존중하고 신뢰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고,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상대방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며, 이를 위하여는 ‘신뢰받는 남편’, ‘신뢰받는 아내’가 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여야만 할 것입니다. 이와같이 앞으로 두 분이 사랑 위에 신뢰를 쌓아 나갈때만이, 두 분의 사랑은 ‘큰 사랑’, ‘깊은 사랑’으로 성장하여 갈 것입니다.

신랑?신부 두 분은 ‘Only one’, ‘오직 한 사람’만을 사랑하며, 해로하시는 부부가 되시기를 당부드림니다. 사람은 누구나 행복과 편안한 삶을 갈구하지만, 그것이 아무런 노력 없이 얻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나라 통계에 따르면, 결혼한 젊은 부부 간에 성격의 차이, 경제적인 문제, 배우자와의 문제 등으로 많은 갈등과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고 합니다.

신랑?신부 두 분은 어렵고 힘든 환경과 상황, 유혹 등 위기가 닥쳐올 때라도 흔들림이 없이 모든 것을 극복하면서 오직 한 사람만을 사랑하는 숭고한 삶을 살아가시기를 간곡히 당부 드립니다.

더 나아가, 두 분은 ‘자기 남편’, ‘자기 아내’만을 사랑하는 차원에서 머물 것이 아니라, 양가 부모님을 공경하고, 형제?자매간에 화목하게 지내며, 양가 친척분들에게도 예의를 갖추고 배려하는 부부가 되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신랑?신부는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가정의 주역이면서, 사회의 일원으로서, 친구들과 직장의 동료?상사들과도 신의와 성실로 원만한 인간관계를 유지하고, 사회인으로서의 그 역할과 도리를 다하는 성숙한 부부가 되어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끝으로 주례자는 이제 새로운 삶을 출발하는 두 분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축복하면서, 두 분의 앞날에 건강과 행운이 깃드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주 례 사

이 종 관

오늘 0월00일, 모든 초목이 싱그럽게 푸르른 신록의 계절에 양가의 어른을 모시고 하객 여러분의 축복을 받으며, 새로운 가정을 이루는 신랑 000군과 신부 000양 두분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그 동안 이 두 사람의 오늘이 있기까지 정성껏 키우고 가르쳐 주신 양가 부모님께도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바쁘신 중에도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해 주기 위해서 이렇게 왕림해 주신 내빈 여러분께도 신랑 신부와 양가의 부모님을 대신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신랑 000군은 대학에서 관광 외국어학을 전공하고 현재 인터넷 정보회사의 직원으로서 국내 많은 기업인들이 필요로하는, 경영정보와 지식을 제공하고 있는 IT정보산업 분야의 역량있는 훌륭한 인재입니다. 그리고 신부 000양도 같은 대학에서 관광 외국어학을 전공하여, 두사람이 4년이 넘게 사랑을 키워와 이렇게 사랑의 결실을 맺으려고 합니다.

신랑 신부 모두 좋은 가문에서 태어나 훌륭한 가정교육을 받으며 성장하였고 사랑이 충만하기에 행복한 가정을 이루어 나갈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그러나 두분이 태어나서 자란환경이 다르고, 타고난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행복은 본인들의 노력으로 만들어 가야합니다. 서로를 인정하고 존경하는 마음과 변함없는 사랑으로 서로를 감싸 안아야 합니다. 상대방의 부족한 부분은 서로 채워 주고, 서로 의지하며 못나고 못생긴것까지도 사랑으로 감싸 안으면 그것이 바로 행복으로 가는 지름길이라 하겠습니다.

오늘 이 뜻깊은 자리의 주례로서 누구나 갈망하는 행복한 가정을 위한 다음 몇 가지를 당부 드리겠습니다.

첫째, 신랑 신부는 자신의 선택에 대하여 끝까지 책임을 다하십시오

인생은 B to C라고 합니다. Birth 태어나서 Death 죽을때까지의 과정인데, B와 D사이에는 C가 있습니다. C는 초이스입니다. 선택입니다.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수많은 선택을 합니다.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선택은 배우자의 선택입니다. 내가 선택한 배우자에 대하여 끝까지 최선과 책임을 다하고 나를 선택한 배우자에 대하여 깊은 감사의 마음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서로 진실하고 신뢰하며 봉사하는, 서로 아끼며 위하는 부부가 되기를 바랍니다.

둘째, 오늘의 주인공들께서는 참고 견디며 인내하는 지혜를 가지시기 바랍니다. 살다보면 맑은 날도 있고 궂은 날도 있고 폭풍의 위기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열매가 단 것은 인고의 과정이 있었기 때문이며 날씨가 매일 화창하면 가뭄이 드는 것과 같습니다. 다소 어려움이 있더라도 꿈을 가지고 노력하면 고난의 터널을 지나 곧 밝은 세상에 이를 것입니다. 어려울때일수록 처음의 좋은 뜻을 기억하고 밝은 마음과 미소를 머금고 부부가 함께 헤쳐나가시길 바랍니다.

셋째, 사랑입니다.

사랑은 상대방에게 끊임없이 관심을 표현하는 것을 말합니다. 관심이란 곧 상대방을 배려해 준다는 것을 의미 합니다. “ 사랑은 언제나 온유하고, 시기하지 않으며, 자랑도 교만도 아니하며, 사랑은 무례히 행하지 않고,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않고, 사랑은 성내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며, 모든 것 감싸주고 바라고 믿고 참아내고 영원토록 변함없으며, 믿음과 소망과 사랑은 이 세상 끝까지 영원하며,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고 했습니다.

축복이 넘치는 이 자리에 선 젊고 아름다운 신랑과 신부는 언제나 뜻깊은 이 순간을 잊지 마십시오. 그리고 두 분을 낳아 정성으로 길러주신 부모님, 하늘이 맺어준 소중한 인연으로 인한 새로운 부모님, 부모님 슬하에서 함께 웃고 즐겁게 지내온 형제와 자매들, 특히 두 분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해 주시는 선후배와 친지분들의 고마움을 가슴깊이 간직하기 바랍니다. 다시한번 신랑 000군과 신부 000양의 결혼을 축하하고, 혼주님들 양가에 웃음꽃이 늘 피어나기를 기원하면서 주례사에 가늠합니다. 감사합니다.

주 례 사

정 태 환

모든 생명이 움트는 계절!

오늘과 같이 길한 달 좋은날을 택하여 우리가 평소 아끼고 사랑해 마지않던 신랑 ooo군과, 신부 ooo양의 성스러운 婚姻禮式을 진심으로 慶賀 드리며. 신랑과 신부를 낳아서 길러주시고/ 오늘 이 자리에 서기까지 훌륭하게 키워 오신/ 兩家의 부모님에 대해서도 진심으로 慶賀의 뜻을 표해마지 않습니다.

신랑 ooo군은 건실한 직장에서 중책을 맡아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면서 앞으로 장래가 촉망되는 청년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신부 ooo양 역시 신랑 못지않게 자애로우신 부모님으로 부터 보고 배운 바도 많고 그동안 학교생활 직장생활도 모범적으로 근무 하면서 주위사람들로부터 일등 신부감 이라고 칭송이 자자한 규수라고 들었습니다.

# 신랑 신부 제 말이 맞습니까?

오늘 여기에 서있는 신랑과 신부는/ 기초적인 생활공간이 家庭이기 때문에/ 家庭을 健實하게 이루어 간다는 것이 社會人으로서의 첫걸음이기에/ 성장기반이 다르고/ 사회학습과정이 다르기 때문에/ 서로가 의견이 다를 수 도 있고/ 또한/ 어떠한 역할에 대해서도/ 그 생각하는 방법이 같지 않기 때문에/ 갈등을 느끼게 되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그와 같은 異見을 쉽게 좁혀갈 수 있고 또한 서로의 心理的인 葛藤을 보다 쉽게 克復할 수 있는/ 可能性키워가며/ 서로가 讓步하고 尊敬하며/ 부부가 一心同體로 행복한 家庭을 이루어 나가기 위해서는/ 부단한 노력을 거듭해야만 가능 해지는 것입니다./

남자와 여자가 만나는데 偶然이란 것은 없습니다./ 보이지 않는 하늘의 손길이 그렇게 配定하기 때문에/ 만나서 서로 사랑하게 되어 혼인에까지 하게 되는 것입니다./

누구에게나 婚姻은 새로운 인생의 출발입니다. /지금까지 신랑, 신부는 서로 다른 가정에서 교육을 받고 성장해 왔으나/ 이제부터는 부부가 되어/ 한집에서 같이 생활하게 되므로,/ 이 세상을 지혜롭게 살아가고/ 또한 행복한 가정을 꾸려 나가는데 참고가 되는 몇 가지 당부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가 혼인을 하는 목적은 첫 번째는 종족 보존이요 두 번째는 행복한 가정을 꾸려 국가 사회에 이바지 하는 길입니다. 그러나 여러 사람들이 행복한 가정을 꾸려 가기가 어렵다고도 합니다

신랑과 신부는 오늘 이 시간 마음에 다짐을 확실히 한다면 행복한 가정은 쉽게 저절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신랑은 신부를 가르치려고 하지 말고 우리 신부가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훌륭한 선생님이라 생각하고 평생을 배려하면서 모든 것을 배운다는 마음가짐, 신부역시 신랑을 가르치려고 하지 말고 따라오라고 하지 말고 우리남편이 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선생님이라 생각하고 낮은 자세로 내가 양보하면서 배운다는 마음가짐으로 살아간다면 행복한 가정은 쉽게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두 사람을 배우자라고 하는 것입니다.

서로에게 행복하게 해주고 사랑한다는 것은 은행에다 보험이나 적금드는것 처럼 한꺼번에 모아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루하루를 착실하게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한 방향이 통했던 Analog 시대는 갔고,/ 다양성과 양방향 Channel만이 소통되는/ Digieal 시대가 되어/ 많은 것이 변했지만,/ 자고로 변하지 않는 사실중의 한 가지는/ 내가 잘 살아야 부모, 형제, 친구들도 나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꼭 명심하십시오. 그러기 위해서는/ 때로는 숲속의 용맹한 사자처럼/ 용기가 있어야 하고/ 때로는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지혜가 있어야 하며/ 때로는 흙탕물에도 물들지 않는 청초한 연꽃처럼/ 깨끗함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오늘의 신랑과 신부는 이제 어였한 사회인으로서 내가 태어난 우리가정/ 내가 살아가야할 우리사회/ 우리후손에게 영원히 물려 주어야할/ 우리의 역사./ 이 모두의/ 주인공이 되어주시기를 바라면서 주례사에 가름 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주 례 사

이 달 호

이시간 참으로 아름답고 성스러운 순간입니다. 신록이 싱그러운 초여름을 맞아 일가친척 및 내빈 여러분들의 뜨거운 축복속에 두사람의 아름다운

사랑이 결실을 맺고 있습니다.

신랑신부와 오늘이 있기까지 이 두사람을 반듯하게 키워주신 양가의 부모님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오늘의 이 성스러운 만남을 축하하고 증인이 되어주실 하객여러분께도 양가를 대신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제 인생의 새출발을 하는 신랑신부에게는 축복받는 만큼이나 막중한 책임과 역할도 따른다는사실을 명심하셔야 할것입니다.

그런의미에서 본주례는 내자식을 출가시키는 부모된 마음으로 행복한가정을 가꾸어가기 바라는 소망을 담아 몇마디 삶의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첫째> 서로에 대한 책임있는 부부가 되시기 바랍니다.

사람의 일생은 두번 태어난다 합니다. 첫번째 탄생은 부모님과의 운명적 만남이지만 두번째는 당사자들의 의지로 만나 혼인을 하는 선택적만남이라 합니다. 혼인은 상대방의 장점만이 아니라 부족함. 약한점도 서로 보완해주기위한 만남이고 인생 최고의 약속 이므로 서로 무한한 책임감도 가져야 합니다.

미국의 유명한 저술가인 벤자민 프랭클린은 이런말을 했습니다. “혼인전에는 두눈을 크게뜨고 바라보고 혼인후에는 한눈으로만 보고 살아라” 이말은 혼인전에는 상대를 똑바로 보고 잘 선택해야 하지만 혼인후에는 단점을 보지말라는 말씀일것입니다.

두사람은 살아가면서 서로 사랑스러운 윙크를 자주하시기바랍니다

<둘째> 서로 정성을 다하고 공경하는 참사랑을 하라는 것입니다.

부부는 일심동체라 너무 다정하고 스스럼 없는 사이가 되어 자칫 공경하고 신중함에 소홀함이 있을수 있습니다.

사랑에는 이해와 관용이 있으며, 봉사와 희생이 따라야 하고, 서로 늘 존경하는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우리 옛말에 “가장 가까운 사이일수록 예의를 지켜야한다.”고 했습니다. 두사람은 이제부터 부부의 격에 맞는 호칭과 대화를 하시는 것이 좋을것 입니다.

<셋째> 효도를 생활화하시기 바랍니다니다.

지금부터는 진정한 남편과 아내로서 양가 부모님을 바꾸어서 섬기도록 하십시오. 신랑은 장인 장모님이 새로운 아들을 얻었다고 느낄수 있도록 잘 섬기시고, 신부는 시부모님이 새로운 딸이 생겼다고 느낄수 있도록 잘섬기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부부는 서로 누가 부모님을 잘 모시나 선의의 경쟁을 하십시요. 그리고 오늘이 00일입니다. 00일을 매달 효도의날로 정하시고 조그만 정성이라도 표현하여 은혜에 보답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이웃과 사회로부터 존경받는 부부가되시기 바랍니다.

자식에 부끄럼없고, 부모님께 자랑스럽고, 사회에 꼭 필요한 존재가 되어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인재가 되십시오.

부모의 모든 것은 자녀의 교과서입니다. 이세상에서 가장 사랑 하는 나의분신인 2세에게 무엇을 보여주고, 무엇을 남겨주며 노후에 어떤평가를 받을것인지를 생각하며 사실것을 당부드립니다.

그리고 이들이 그러한삶을 살아갈수있도록 양가부모님과 일가친척 들께서는 응원과 조언을 부탁드리고 이부부의 앞날에 놀라운 축복이 함께하기를 기원하면서 이만 주례사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주 례 사

오 임 규

만물이 소생하는 싱그럽고 따스한 봄날 길일을 택해서 혼인하게되는 신랑신부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새가정 새출발하는 신랑신부를 축복해주기위하여 먼길을 마다않고 만장해주신 일가친지 하객여러분께 양가의 혼주를 대신해서 깊은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성스럽고 축복받은 화촉지성전에 본인이 참여하여 집례하게됨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신랑 0 0 0 군은 지덕을 겸비하여 사회에서 꼭필요로한 장래가 촉망되는 일꾼입니다.

신부 0 0 0 양역시 현모양처의 부덕을 두루 갖추었을 뿐만아니라 미모 또한 출중한 규수라아니 할 수 없습니다.

이렇게 선남선여가 일심동체가되어 새가정을 이루려는 인생항로에 항상 장밋빛으로 가득차 있는것만은 아니며 때로는 거친파도가 몰아치고 눈보라가 휘몰아 치는 경우도 있을것입니다.

이처럼 험난한 인생항로를 혜쳐나가기 위해서는 서로사랑하고 인내하고 합심해서 시련을 극복하면 훈풍에 돛단 듯이 즐겁고 행복한 인생항로가 신랑신부 앞날에 펼쳐질 것입니다.

본 주례는 인생항로의 선배로서 노파심에 몇가지 당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서로사랑하고 존경하고 배려하고 아끼고 감싸주시기 바랍니다.서양속담에 혼인전에는 두눈을 크게 뜨고 사물을 바라보고 혼인후에는 한쪽눈만 뜨고 사물을 보라는 격언이 있습니다. 이말은 혼인후에는 상대의 장점은 잘안보이고 단점이 많이 보이는데 눈을덜뜨고 될수있으면 단점은 보지말라는 뜻입니다.

둘째:는 건강입니다 우리 좋은 말에 재물을 잃으면 조금잃고 명예를잃으면 많이 잃고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전부 잃는다고 합니다. 이와 같이 우리가 살아가는데 건강이제일 소중한 것이라 생각 됨니다.

셋째는 서로 믿고 항상 노력하십시오.

항상노력 하면행복과 풍요로움은 우리 앞에 닥아올 것입니다. 아무쪼록 건강한 가운데 부부애가 철철 넘치는 화목한 가정을 이룩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만장하신 하객여러분께서도 새출발 하는 한쌍의 젊은 부부가 장래 두고두고 행복하게 잘살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도편달 당부 드리며 저의 주례사에 가름 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주 례 사

강 병 찬

녹음이 짙어가는 싱그러운 계절 5월입니다 만물의 성장을 다지는 이 좋은 시기를 맞이하여 신랑 00군과 신부 00양이 백년회로할 화촉을 밝히게 된것을 하객 여러분과함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오늘 이 혼인을 축하 해 주기위하여 자리를 빛내주신 일가친척과 하객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인 신랑 신부를 휼륭하게 키워주셧고 가르쳐주신 양가 부모님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렇게 뜻이깊고 오늘같이 좋은 날에 혼인에 주례를 맡게 된것을 더욱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이제 신랑 신부는 부부로서 서로의 책임과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그런 가정이 되기를 바라면서 제가 혼인생활 선배로서 생에 지표가 될만한 세가지 정도 당부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정직하고 성실한 생활습관입니다 가정의 행복을 위한 첫걸음은 뭐니해도 부부간의 정직하고 성실한 생활습관입니다 말로는 쉽지만 그 실천이 어려운게 부부간의 정직한 생활입니다 서로가 감추지말고 마음을 터놓고 얘기할 때 성실한 생활습관은 만들어지게 되어있습니다

둘째 남의 부부를 나와 비교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인간의 삶을 불행하게 하는 가장 강력한 요소가 바로 “비교”에서 오는 것입니다 비교하면 다름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다름은 틀림이나 모자람이 아닌데 흔히들 그렇게 생각하고 스스로 불행의 싹을 키우게 됩니다 딱한가지 “비교”해도 좋은건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를 비교하는 것에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바로 자신의 발전과 성장에만 사용 되어야 합니다

셋째 서로 존경하고 신뢰하시기 바랍니다 제아무리 아름답고 고귀한 사랑이라 하더라도 여기에 존경과 신뢰가 수반되지 않고서는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부부간의 사랑이란 존경하고 신뢰하는 마음으로 항상 큰 두눈으로 장점만을 찾아 앞세워 칭찬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며 서로의 단점은 감추어주면서 보완해가는 깊은 배려 속에서 진솔한 사랑과 존경하는 마음이 싹트게 됩니다 두사람은 이 점을 항상 마음에 깊이 새겨 모범적이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가정을 이루고 가꾸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오늘 참석하신 하객 여러분들께서도 혼인식에 참석함에 그치지마시고 이 두사람이 다복하고 모범적인 가정을 이루어 갈수있도록 늘 따듯한 충고와 격려로 이끌어 주시기를 당부드리며 신랑 00군과 신부 00양의 새 출발이 행복과 축복이 넘치는 혼인생활이 되기를 다시한번 축하를 드리며 이 자리에 계신 모든분들의 앞날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부부는 건강?사랑?행복을 함께

정 윤 식

반갑습니다.

푸르름이 영글어 가는 신록의 계절을 맞아 신랑 “멋쟁이”군과 신부“예쁜이”양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아울러, 양가 혼주님, 친인척 여러분과 공사간 바쁘신데도 불구하시고 귀중한 시간을 내어 주신 하객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신랑 “멋쟁이”군은 동래정씨의 명문의 후손으로 서울대학교를 나와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국가와 민족을 위해 현재 청와대에 근무하고 있으며

신부 “예쁜이”양은 성산이씨의 명문대가에서 부모님의 사랑을 받으며 착하고 마음씨 고운 한국 여성미를 두루 갖춘 분으로 명문대학을 나와 미국유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아 현재 서울대학교 교수로 재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두 신랑 신부는 장래가 크게 촉망되는 훌륭한 분입니다.

혼인(婚姻)이란 평생에 한번뿐인 혼례일로 남녀가 한마음 한몸이 되는 기쁜날입니다.

그러므로 본 주례는 인생의 선배로써 오늘 첫 출발하는 신혼부부에게 세가지 당부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첫째 : 건강입니다.

건강은 돈과 명예보다 더 중요합니다. 건강없이는 아무 소용이 없고 되는일이 없습니다.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훌륭한 자녀를 낳아 잘 기르시고 다복한 생활을 하시기 바랍니다.

둘째 : 사랑해야 합니다.

사랑은 받는 것이 아니라 주는 것입니다.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부모님께 효도사랑, 형제 자매간의 우애사랑, 특히 부부사이는 잉꼬사랑이 필요한 것입니다. 진실한 사랑, 열정의 사랑으로 검은 머리 파뿌리 되도록 금실좋게 잘 사시길 바라겠습니다.

셋째 : 행복입니다.

부부는 혼인하는 첫날처럼 초심으로 근면성실하며 애지중지 배려하는 마음으로 행복하게 살아야 되겠습니다.

이외에도 “인생나침판”의 말씀이 많습니다만 단, 세가지 건?사?행하십시요. 『건』은 건강하게, 『사』는 사랑으로, 『행』은 행복하게 다복한 생활을 하라는 것입니다.

앞으로 바로 이 세가지를 겸비하면서 스트레스의 천적은 웃음?미소 스마일, 고사성어로 “소문만복래”(笑門萬福來)입니다. “웃는 얼굴에는 만가지 복이 온다”는 것입니다.

만인에게 밝은 웃음을 주는 결혼생활을 멋있게 신나게 재미있게 건강?사랑 행복으로 잘 사시기를 다시 한번 강조말씀을 드리면서 주례사로 가름코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주 례 사

김 나 무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 이 복된 날에 인생의 새 출발을 약속하는 신랑 와 신부 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바쁘심에도 불구하고 혼인식에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신 하객 여러분께 신랑 신부 그리고 양가를 대신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주례사에 앞서, 먼저 신랑 신부를 이렇게 훌륭한 사람으로 키워주시고 한 가정을 만들어주신 양가의 혼주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신랑 신부에게 권면하고 싶은 주제는 “성공의 삶이란? 그 무엇보다 행복한 가정의 삶”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흔한 이야기지만 가장 중요한 이야기임은 틀림없습니다.

한 갤럽조사에 의하면 한국인은 성공한 삶을 “행복한 가정”이라고 95%가 대답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사람들은 95%의 시간을 정작 돈 버는데 투자한다고 대답했다합니다. 참으로 아이러니한 일입니다.

부부는 운동경기에 2인삼각운동의 선수와 같습니다. 한사람이 넘어지면 같이 넘어질 수밖에 없듯이 각기 다른 환경에서 성장한 두 사람의 만남은 정서가 다르고 생각이 다른 것은 당연합니다. 그래서 서로가 이해와 배려와 사랑이 없으면 가정의 리듬은 깨지고 맙니다. 용서 하십시오 성경말씀에 “사랑은 허다한 허물을 덮느니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좋은 점은 서로 칭찬하고 나쁜 점은 서로 덮어 주며 살아가도록 노력하는데 시간을 투자해야 합니다.

TV에서 본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큰 트럭을 운전하며 생활 하시던 50대 중반쯤 되는 노부부 였는데 식물인간으로 살아가고 있는 부인을 운전석 바로 뒤에 침실을 만들어 놓고 온 종일 같이 지내며 보살피는 정말 아름다운 모습을 보았습니다. 또 40대 초반으로 보이는 외국인 부부가족 얘기입니다. 육신이 상체밖에 없는 여인과 한 가정을 이루어 자녀들과 슈퍼도가고 공원도 산책하면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아름다운 한가정도 보았습니다. 주어진 환경을 극복하며 살아가는 모습... 식물인간인 아내를 보살피며 살아가는 그 중년 남편, 혼자서는 거동이 불편한 아내를 맞아 업고 다니면서까지 생활하는 그 젊은 외국인 남편과 가족, 무엇이 이분들을 있게 하였는지요? 주례가 생각하기에는 분명 그 분들은 위대한 사랑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이 세상은 기쁨과 즐거움 보다는 수고와 슬픔이 더 많습니다. 그러나 이 수고와 슬픔은 부부의 이해와 배려와 사랑으로 이겨 나갈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 수고와 슬픔은 또 다른 감동으로 가슴에 다가올 것입니다. 사랑은 가정을 화목하게 하고 행복하게 합니다. 가정이 행복해야 나라가 행복해지고 세상이 행복해 집니다.

인생의 선배로 다섯 가지만 권면하고 주례사를 마치고자 합니다.

첫째는 자신의 건강관리와 온유한 성품을 가지도록 노력해야합니다.

내가 건강해야 모든 것을 할 수 있고, 좋은 성품은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만들 수 있기 때문 입니다.

둘째는 부모님께 효도해야 합니다. 부모님은 자식을위해 기꺼이 밑 거름이 되기를 마다하지 않습니다. 부모님께 순종하고 부모님의 몸과 마음을 헤아려 편안히 해드리는 것이 효도입니다.

셋째는 지혜로운 자녀로 양육해야 합니다. 자녀는 부모의 사랑을 먹 고 자라야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지혜로 운자로 성장하며 장사의 전통의 화살처럼 든든하게 자랍니다.

넷째는 형제간, 이웃 간에 화목하게 살아야 합니다. 화목한 생활은 삶을 윤택하게 하고 행복하고 형통케 합니다.

다섯째는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이혼하면 안 됩니다. 이혼은 사회에 문제를 일으키는 근원이 됩니다. 이혼은 서로 다른 정서와 사고에서 오는 사소한말 한마디로부터 불씨가 시작 됩니다. 이혼의 위기는 서로가 인내와 이해의 노력으로 이겨 나아가야 합니다.

실제 있었던 어느 가정이야기입니다. 출근 준비하러 화장실에 들어간 남편이 치약을 중간에서 짜 쓴 것을 보고

남편 : 여보! 또 치약을 중간에서 짜 썼 네

아내 : 아이고! 또 잔소리...

남편 : 뭐가 잔소리야! 이왕 쓰는 것 보기 좋게 쓰면 안돼!

아내 : 참! 남자가 쪼잔 하게 그런거 가지고 다 그래요!

남편 : 뭐~?당신 지금 뭐라고 그랬어? 쪼잔해? 말이 꼬리를 물면서 점점 언성이 높아지고 큰 싸움으로 이어지면서 급기야 이혼직전까지 가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분들처럼 여기 서있는 주례도 숱한 위기가 있었습니다. 그 때마다 서로가 이해와 수용으로 노력하면서 살다보니 좋은날이 왔습니다. 용서 하십시오 지금은 방귀도 트고 농담도하고 아! 하면 어! 할 줄 알고 지내는 그런 편한 사이로 해로하고 있습니다. 주례사를 맺습니다.

산이 높은 만큼 계곡은 깊습니다. 즉 아픈 만큼 성숙해져 마음의 지경이 넓어진다는 얘기입니다. 위기를 넘기면 그 위기가 승리감과 자신감으로 그리고 기쁨과 행복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오늘 새로 시작하는 신랑 신부 가정에 하나님의 축복이 늘 함께하기를 기원하면서, 주례사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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