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이국적인 동남아 리조트 분위기로 꾸미기
가볍게 하늘거리는 민트 그린 커튼, 여유롭게 드리워진 화이트 캐노피 아래 놓인 데이 베드(Day Bed)로 꾸민 침실은 이국의 리조트 분위기. 꿀맛 같은 낮잠 한숨에 제격인 라탄 소재 데이 베드는 여름철 침대로 더할 나위 없다. 라탄 소재에 가장 잘 어울리는 침구는 역시 까슬한 화이트 리넨. 화이트와 라탄의 브라운에 민트 그린으로 포인트를 준 매치가 세련되면서도 시원해 보인다. 데이 베드, 티 테이블, 쟁반, 바스켓 모두 The One 제품.
아이디어2 낮은 가구, 좌식 공간을 만든다 가구를 낮게 배치해서 시야가 트이게 하고 공간을 비워두는 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 바닥의 서늘함을 느끼며 뒹굴 수 있는 여유가 다른 어떤 인테리어보다 청량감을 준다. 바닥에 얇고 결이 고운 돗자리를 깔아 까슬한 느낌을 즐겨보자. 돗자리는 침대에 깔거나 창에 커튼 대신 걸어도 되는, 활용도 높은 아이템이다.
아이디어 3 라탄 소재 가구로 포인트 주기 데이 베드가 부담스럽다면 라탄 소재 사이드 테이블이나 암체어, 스툴 등의 소가구를 놓는 것만으로도 색다른 분위기를 낼 수 있다. 라탄 소재 바스켓에 꽃을 꽂거나 티 트레이나 매트 등의 테이블 소품을 이용해도 시원한 분위기를 낼 수 있다.
아이디어 4 심플한 쪽커튼을 단다 여름에는 주름을 잡은 커튼보다는 심플한 쪽커튼을 다는 것이 시원해 보인다. 화이트와 블루는 여름에 가장 잘 어울리는 컬러이지만 다소 식상한 매치. 민트 그린이나 파스텔 핑크, 골드 컬러가 섞인 샤 소재를 매치하는 것도 좋다. 민트 그린 면지는 마당 5000원이다.
아이디어 5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한다 나뭇가지를 여러 개 묶어 만든 옷걸이에 화이트 원피스나 밀짚모자 등을 걸어놓으면 내추럴하고 로맨틱한 소품 완성. 베드 사이드 테이블에는 수국이나 조팝 등의 풍성한 여름 꽃을 꽂아 시원하게 연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