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고소영과 정우성이 ‘부부 궁합’을 맞췄다.
지난해 고소영이 남성들의 엉덩이를 치며 “딱 한장”이라는 유행어를 낳았던 삼성카드의 새로운 CF인 ‘여자’편이 그것으로 이들은 행복한 부부애를 나누는 모습을 리얼하게 연기했다.
전편에서 여성 상위 문화코드로 화제를 뿌렸던 고소영은 요즘 방영 중인 이번 CF에서는 또 다른 변신을 시도,사랑스런 아내의 이미지를 연출했다.
이 CF에서 정우성이 자전거 바구니에 물건을 싣고 웃음을 띤 채 집으로 돌아오는 모습을 고소영이 먼저 퇴근해 창밖으로 내다보며 손짓한다.
고소영은 “제 남편이에요. 능력 있는 남자죠. 여자를 사랑할 줄도 알구요”라고 혼잣말로 자랑을 늘어놓는다.
이어 집에 들어선 정우성은 고소영에게 깜짝 선물을 건넨다.
고소영이 상자를 열자 갑자기 빨간 인형이 “사랑해∼”라며 튀어나오자 그녀는 마냥 즐거워 한다.
라스트신에서는 서로 볼을 맞대며 행복한 표정을 짓는다.
삼성카드는 이 ‘여자’편에 이어 정우성이 세련된 보보스족으로 등장하는 ‘남자’편도 제작해 동시에 선보이고 있다.
얼마 전 호주 시드니에서 찍은 이 CF에서 고소영과 정우성은 실제로도 다정한 면모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CF 촬영이 먼저 끝난 고소영이 이틀동안 계속된 정우성의 촬영 현장을 끝까지 지키며 진한 우정을 나눴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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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고소영, ‘부부’환상궁합 - 스포츠투데이
원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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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2.19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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