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문화재단 무관중 기획공연 ＜유희스카＞

[vivas voce🎶]

<연희컴퍼니 유희>와 <킹스턴 루디스카>의 만남 "유희스카"

신명나는 전통국악풍물과 재즈, 레게 음악(스카sak)의 환상적인 만남과 조화로운 퓨전 연주!!

오산문화재단이 무관중 기획공연으로 마련한 "이음힐링콘서트 <유희스카>"가  오늘 저녁 7시에 네이버에서

생중계 되었습니다~

공연 제목도 특별하고 동.서양 악기(북, 장구, 꽹과리, 목탁, 태평소, 트럼펫, 섹소폰, 드럼, 플룻...)의 조화가 처음에는 어색하고 언벨런스한 느낌이 들었지만, 들으면 들을수록 빠져드는 악기들의 하모니가 화려한 퍼포먼스 와 보컬및 타령과 어우러져 색다른 매력으로 다가와 신선한 무대연출과 더불어 무척 인상적인 공연이었습니다. 특히 붉은 정장에 상모를 돌리는 모습과 변주선율 가득한 뱃노래의 섹소폰 재즈무대는 대박이라고 생각합니다~ㅎㅎ

아래의 사진은 공연 중 열심히 캡쳐한 것으로 연주자들이 뿜어내는 열정과 멋짐이 폭발하는 장면들을 담아보았습니다~ 이런 무대가 무관중 공연으로 진행된다는 점이 무척 안타까웠고, 코로나가 하루빨리 종식되길 바라며...

특별한 감동과 흥이 돋보이는 멋진 무대 정말 잘~감상하였습니다^^

앙콜 무대

뱃노래의 가락을 진한 재즈선율로~

▶출연팀 소개

<연희컴퍼니 유희>

 ‘당신에게 기쁨을 드리겠습니다.’라는 뜻의 ‘YOU-喜’로, 이동근, 박민우, 임영호, 오승원, 윤여주, 성유경 등 여섯 명의 젊은 전통 연희꾼들이 모여 새로운 한국적 공연을 창작하는 단체이다. 자칭 "양악풍물패"라고 하는 이들은 한국인에게 익숙한 놀이이면서, 일상이었던 연희를 오늘날의 관객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전통을 기본으로 하면서 동시대의 관객들과 소통하고 있는 이들만의 무대는 서울시 우수국악작품 선정되는 등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무대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킹스턴 루디스카(Kingston Rudieska)>

레게와 스카 음악의 발상지이자 자메이카의 수도인 '킹스턴(Kingston)', 자메이카에서 이러한 음악을 즐기는 사람 혹은 건달을 뜻하는 '루디(Rudie)', 그리고 이들의 음악적 색깔을 나타내는 '스카(Ska)'를 합친 것이다. 이들은 The Skatalites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은 국내 최초의 정통 브라스 스카 밴드이다. 2004년 봄에 결성되어 매년 100회가 넘는 활발한 라이브를 펼쳐왔고, 지금까지 두 장의 정규앨범 [Skafiction], [Ska Bless You]와 더불어 두 장의 EP를 발표하였다. 현재 멤버는 최철욱(트럼본, 리더), 이석율(MC, 퍼커션), 서재하(기타), 오정석(트럼펫, 플루겔혼), 성낙원(색소폰), 손형식(베이스), 황요나(드럼), 김정근(트럼펫), 김억대(키보드) 이상 총 9명으로 구성되었다.

* 스카(ska) - 자메이카 토속 리듬과 재즈, R&B가 어우러진 새로운 음악

출연팀 소개 출처 : 국립극장 홈페이지 - 공연소개에서 발췌.

영상출처 : 네이버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