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 국방 무관단과 함께(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야래향]

     ◈ 지난 6월 일본 국방무관(防衛駐在官) 겸 육군무관으로 3년간 근무하고 떠나는  후루야 코우치

         (古屋浩司) 一等陸佐(육군대령)의 환송연에 이어  일본무관단(후루야)의 주관으로 신임 국방무관

         기무라 히로시(木村洋) 一等空佐(공군 대령)등 과 함께 남산 아래에 있는 힐튼 호텔에서 모임     

     ◈ 일본은 그동안 역사적으로 우리 민족에게 많은 시련을 줬고  현재도 독도 영토분쟁, 종군위안

         부와 역사교과서 문제 등 과거사로 인하여 결코 좋지 않은 국민감정을 갖게 하는 가상 적국이 분명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魔의 북한정권을 絶滅시키고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보유지, 그리고

         장차 한반도 통일를 위해서 미국과  함께 긴밀한 외교관계를 유지해 나가면서 협조 해야 할

         가깝고도 먼 우방임

     ◈ 한국인과 비교시 일본사람들은 대체로 자기의 주관 또는 속 마음을 상대편에게 쉽게 잘 내보이지

         않음. 회의시에도 주변 또는 참석자들의 意中을 면밀히 관찰하여 소위 衆論이 무었인가를 파악할 때

         까지 가급적 의견피력을 자제하며 항상 상대편을 고려해가면서 조심스럽게 자신의 의견을 開陳함

         (특히 전후세대에 나타나는 중요한 특징으로 지적하고 있으며 강한 추진력 과 리더쉽을 갖춘 정치

         지도자가 없어서 내각책임제하에서 총리가 자주 바뀌게 되는 원인으로 분석되기도 함)

      ◈ 일본 인구는 1억 2,800만명으로써 한국(약 5,000만명)의 2.5배이고 영토는 약 3.7배(영해는 20배)의

          大國이며 2009년 기준 국민총생산(GDP)은 4조 9천억$(한국 8329$의 6배),1인당 국민소득은 37870$

          (한국 17,175$의 2.2배),토요타의 싯가총액이 170조(한국 삼성전자는 120조)이며 그외 70~80조

          기업이 수개나 되며 10조이상의 자산을 가진 기업이 50개 이상인 명실공히 경제대국임

          (세계 주식시장에서 미국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32.4%, 일본은 7.3%, 한국은 1.8%수준임) 

        국기 :  닛쇼키(日章旗) 또는 히노마루 노 하타(日の丸の旗)라고 하며 1870년대 선박 식별용으로 제작됨

                                             중심지역인 신주쿠(新宿)를 중심으로 한 도쿄(東京)都 일대의 전경

                                   우리의 明洞에 해당하는 도쿄의 제일 번화가 긴자(銀座)거리의 모습

             도쿄의 夜景----- 멀리 보이는 탑이  도쿄타워(1985년 건축 : 333m높이 / 남산타워 :135m)

일본에서는 우리나라에 비해 모든 세대가 만화를 좋아함. 만화에 그려진 일본여성 

일본은 맥아더 군정이 끝난후 부터 의회를 내각책임제로 운영함. 아래 사진은 도쿄의 아카사카(赤坂  : 정부

청사, 영빈관등 주요시설이 몰려 있어 레스토랑,술집,요정등 밤문화가 활발한 곳)에 있는 국회의사당

일본의 지역축제인 마츠리(際)의 모습. 일본 만화의 유명한 캐릭터인 오까매(ぁかあ)가 보임

도쿄 중심가인 다이토(臺東)區에 있는 가장 오래된 절 센소(淺草)寺. 서기 7세기 경 세워짐

일본의 상징인 후지(富士)山, 해발 3,776m로 가장 높으며 1,707년 이후는 휴지(休止)山으로 분류됨

일본은 예전부터 철도가 잘 발달된 나라임(한국의 현재 철도 대부분도 倭政시대에 만들어 짐)

도쿄灣으로 이어지는  스미다(墨田)川 모습----(스미다 : 도쿄의 23개 區중 하나, 서대문구와 자매결연)

                                 일본 천황의 거주지 고쿄(皇居)로 들어가는 교량인 니주바시(二重橋)일대 의 전경

                                    고쿄의 동쪽에 위치한 황궁 부속정원인 히가시교엔(東御苑)

  임기를 마치고 일본으로 복귀하는 국방무관  후루야 코우치 대령과 식사후 세레모니중 한 컷. 후루야 대령은

  도쿄출신이 아님에도 깨끗한 외모와 완벽한 한국어구사로 도회적 이미지를 풍기는 무관으로서 몇년후에는

  장성 진급할 것 으로 보임(駐韓 일본무관은 우수자원이 배치되며 복귀후 통상적으로 대부분 진급함) 

    식사후 기념사진을 일본과장(해군 대령 김형수 : 해사 36기) 그리고 일본 무관단과 함께

  일본 自衛隊 창설 기념일(6.30)에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카톨릭대학교 교수 鄭京泳 선배와 같이 

 기무라 히로시(木村洋) 국방 무관을 중심으로 하는 일본 무관단과 힐튼호텔내 日食堂에서 면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