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고 한국
YMCA전국연맹이 주관하는 ‘2017년 재외동포청소년교류사업’이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7박 8일간 군산을 비롯한 전국 일원에서 진행된다.
‘재외동포청소년교류사업’은 ‘상상하라! 당신만의 대한민국-뿌리를 찾아서 떠나는 시간여행’을 주제로 해 한민족 네트워크 형성, 글로벌 코리안 중심가치 실현, 한국문화체험, 글로벌 통일한국 네트워크 구축, 지구촌 한인청소년 교류와 소통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2017년 재외동포청소년교류사업’의 7박 8일의 일정 중 3박 4일의 일정은 군산, 군포/안산, 김해, 대구, 목포, 아산, 영천, 울산, 진안 등 지역
YMCA에서 진행하며, 13일부터 16일까지 3박 4일 동안 군산에서 진행된다.
군산지역 활동은 군산산북중학교 28명의 지역 청소년과 재외청소년 50여명이 그룹을 이루어 한국문화 체험에 나선다.
재외동포 청소년들은 3박 4일간 군산에서 한국문화체험을 위해 한국음식체험, 일일학생체험, 담장너머지구촌보기, 해양문화체험, 바비큐파티, 지구마을 축제, 한국어 교실, 청소년생활문화 체험 등을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류 활동을 통해 군산산북중학교 청소년들은 글로벌 코리아 유스 리더십을 키워 공공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재외동포 청소년들은 한민족 정체성과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산북중학교 청소년들과 재외동포 청소년들 간의 네트워크 형성은 글로벌차세대 리더로써 성장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할 방침이다.
한편, ‘2017년 재외동포청소년교류사업’ 군산지역 활동은 군산
YMCA가 주관하며, 군산시, 군산청소년수련관, 군산산북중학교, 군산의료원, 군산지방해양수산청, 군산해양경비안전서, 대한적십자사 전북지부가 협력해 진행된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