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은글)화산재 하강시 수헤주
화산재 관련 뉴스가 주말 내내 언론을 뒤덮고 있습니다.
웰크론, 루티즈 등의 마스크 생산 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됩니다.
화산재 내일 한반도 몰려올 듯 [중앙일보]
“하강기류 땐 쏟아져 내릴 수도”
휴대전화·반도체 수출도 차질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의 영향으로 인천공항과 유럽을 오가는 비행편이 사흘째 무더기 결항됐다. 18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유럽노선 54편 중 출발 21편과 도착 20편 등 41편이 운항 취소됐다. 국내 항공사의 결항은 대한항공 23편, 아시아나항공 8편이다. 대부분 노르웨이·독일·영국·벨기에·프랑스 등 유럽으로 향할 예정인 비행편들이다.
한편 기상청은 화산 폭발과 관련, 이르면 20~21일께 화산재가 한반도 주변에 접근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 장현식 예보관은 “현재로서는 화산재가 지상 10㎞의 대류권 상층부에서 제트 기류를 타고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만주나 북한지방을 통과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또 장 예보관은 “기류 변화에 따라 남한을 지날 수도 있다”며 “고기압의 발달로 하강 기류가 만들어지면 화산재가 지상으로 쏟아져 내릴 수도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항공편을 주로 이용하는 휴대전화·반도체·LCD패널 등은 수출에 차질을 빚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