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30
(용마 번개산행팀)
<코스> 강촌역~의암댐~인어상~스카이워크~의암호케이블카~공지천~춘천역
<의암호 물레길>
의암호는 1967년 댐이 완공되면서 만들어진 인공호수입니다.
삼악산 자락과 그림처럼 떠 있는 상중도, 하중도, 붕어섬 등이 어우러진 멋진 풍광을 자랑합니다.
전체 약 28.32km의 자전거와 산책로가 함께 있는 둘레길을 걸어 볼 예정입니다. 오늘은 그 중 일부를 걸어 봅니다.
'의암호 인어상'
호수에서 나와 따사로운 가을 햇볕을 즐기는 중입니다.
의암댐에서 잠시 걷다 보면 홀현히 나타나 호수가에 앉아 있습니다.
강촌역에서 7-2번 시내버스를 타고 의암댐 입구에서 하차, '의암교'를 건너며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춘천시내로 가는 찾길과 나라히 걷습니다.
댐 건너편에 삼악산이 호반에 떠있는듯 멋진 모습.
10월 말인데 단풍색깔이 제대로 들지 않았네요.
금년에는 예쁜 단풍을 기대할 수가 없는듯 합니다.
길에서 몇계단 내려서 좀 더 가까이 바라봅니다.
건너편에는 상원사를 거쳐 삼악산 정상으로 올나가는 코스가 보이고요.
호반에 유유히 노니는 작은 배 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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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기념비'
외 이곳에?
김유정이 이곳에서 낚시를 하던 곳이랍니다.
드름산 자락 바위벽에 담쟁이,
곱게 물들고.
낙엽 떨어진 호숫길을 따라 살랑살랑 걸어갑니다.
춘천 체육공원의 실내체육시설.
호수에 투영된 그림이 인상적이네요.
거울처럼 맑게 단풍과 하늘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호수에 비친 삼악산.
1, 2차선=자전거 길.
3차선=인도.
나란히 ~~~
호수가에 가득한 '갈대 숲'.
놀이배 선착장.
잠시 쉬고 있습니다.
나란히 나란히~~~
'삼악산케이블카'
총 길이=3.6km.
국내 최장이랍니다.
몇년 전 가을
케이블카 상부정류장에 올라 본적이 있습니다.
요금은 성인 1인당 23,000원
(왕복요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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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반, 낙엽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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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갈대 숲이.
까페 앞마당에는 만화 캘릭터와 은은한 음악이 흐르고요.
철없는 노친네들은 캘릭터와 어울리고 ~~~
호수가 까페.
한가로운 한 낮의 고요함.
까페 앞.
사진 전시회.
공지천 공원.
공지천 공원.
예전에는 이곳에서 '스케이트 대회'가 열리던 곳인데, 이제는 음식점과 커피집들이 빼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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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벚나무, 오른쪽은 단풍나무는 아직도 여름 옷을 벗지 못하고.
박사마을로 건너가는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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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어피아군 참전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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