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강한 사람들의 모임에 서서 신들 가운데서 심판하십니다. 약자들과 고아들을 변호하고 가난한 사람들과 억압당하는 사람들의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라. 약하고 궁핍한 사람들을 구해 주고 악인들의 손에서 건져 주라. (시82:1,3-4)
1. 주님, 하나님의 심판을 믿으며 약하고 가난한 사람들을 도와주는 우리 가정되길 기도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돈과 명예와 권력을 얻기 위해 자기 신전에서 우상을 섬기고 있지만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며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세상의 모든 나라는 우상들의 소유가 아니라 살아계신 하나님의 소유입니다. 세상은 비록 불의하지만 하나님이 심판하실 것을 믿고 사랑하며 살 수 있길 원합니다. 공의로우신 하나님이 세상을 심판하실 날이 올 것입니다. 내 뜻대로 사람을 죽이는 판단을 하지 않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뜻대로 약한 사람들과 고아들, 가난한 사람들, 억압당하는 사람들을 변호하고 가난한 사람들과 억압당하는 사람들의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는 일에 참여하고 약하고 궁핍한 사람들을 구원하는 일에 참여하길 원합니다. 예수그리스도를 믿지 못하고 어둠 속에 있는 이웃들을 빛 가운데로 인도해가는 우리 삶이 되길 원합니다. 우리의 삶이 살아있는 예배 되게 하소서.
2. 주님, 어둠 속에서도 하나님을 확고히 의지하는 청년들을 일으켜 주시길 기도합니다.
물질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며 ‘3포, 5포, 7포를 거쳐 이젠 1포(주어진 생을 포기) 세대로 ‘헬조선’을 외치는 청년들이 있다. 양성평등이 아닌 성평등을 주장하며, 불의한 성 정체성을 옳다고 인정하도록 강요하며, 남성과 여성을 지배자와 피지배자로 보는 극단적 페미니즘 사상에 빠진 청년들은 분노와 혼돈에 빠져 있다.
어둠속에서도 빛이 일어나 정직한 사람들을 비출것입니다. 헬조선을 외치는 청년들 속에서도 한국사회에 새 바람을 일으킬 열정과 사랑을 가진 청년세대들을 일으키시니 감사합니다. 극단적 페미니즘을 거부하는 청년들을 일으키시니 감사합니다.
젊은이들 가운데 진리의 빛을 비추소서. 불안과 우울을 일으키고 사망에까지 이르게 하는 물질의 우상이 파하여지게 하소서. 진리를 거부하는 헛된 사상과 이데올로기에 사로잡혀 있는 청년들을 자유케 하소서. 육체의 쾌락과 정욕을 추구해 우울감과 자살의 충동에 빠지게 하는 악한 사탄의 간계를 파하시고 청년들을 멸망의 길에서 구원하여 주소서. 불안과 혼돈을 일으키는 세상의 거짓과 음란한 유혹에 맞서 대한민국에 베푸신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들을 배우고 감사하며 전하는 청년들을 일으켜 주소서.
페미니즘에 빠져 교회와 성경의 권위를 거부하는 교회 청년들 안에 복음의 진리의 빛을 비춰주소서.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비밀을 깨닫고 악한 사상과 이념으로부터 돌이키게 하소서.
한국 교회의 기성세대와 목회자들이 어떻게 청년들을 도와야 할지 주님의 마음과 지혜를 부어 주소서. 성경적인 세계관을 가진 청년들을 통하여 건강한 가정들이 세워지고 경건한 자손들이 이어지게 하실 주님을 찬양합니다.
3. 주님, 호주와 뉴질랜드의 회복을 위해 기도합니다.
2022년은 호주 선교사가 한국에 와서 복음을 전한 지 133주년 되는 해이다. 그러나 지금은 호주의 많은 교회가 예배당을 유지하기 힘들 뿐만 아니라 선교에 대한 사명도 잃어버렸다. 뉴질랜드는 20세기 초에 인구의 대다수가 기독교인이었으나 현재는 인구의 절반 가까이가 무종교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님, 동성 결혼을 반대하는 그리스도인들이 이제 소수가 되고 표적이 되어 왕따를 당하는 두 나라에 주의 긍휼을 베풀어 주소서. 무신론과 세속주의로 이 세대의 영혼을 노략질하는 사탄의 간계를 파하시고 하나님 사랑에서 멀어져 버린 영혼들을 향해 교회가 복음을 전하게 하소서. 세속주의와 다원주의로 성장이 저하되고 있는 교회에 다시 십자가 복음이 선포되어 진정한 개혁과 부흥이 일어나게 하소서. 호주의 20만 명의 무슬림과 30만 명의 힌두교인 사이에 진리의 빛을 비춰 주소서. 54만 명의 호주 토착 원주민의 과거 약탈과 억압에 대한 아픔이 복음으로 회복되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