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3월 12일, 주간성경공부- 빌립보서, 11,12,13여전도회
1. 빌립보서 개론
(연구이유, 중심주제, 제목, 저자와 기록연대, 집필동기와 배경, 목적)
1. 제목과 저자와 기록연대
1) 수신자: 빌립보 교회(1:1, 빌립보에 사는 ...
2) 저자와 기록연대
바울이 1차 로마 투옥(A.D.61-63)중에 (1:12,13-‘매인 몸’으로 보아 다른 옥중서신:엡,골,몬과 같이 옥중에서 기록한 것을 알 수 있다.) 빌립보 교회에 보낸 편지로서 1)로마에 있는 감옥(1:13-온시위대, 4:22-가이사의 집)에서 2)멀지 않아 석방될 것 확신한다는 기대(1:19이하)와 3) 형제중 다수가 자신의 투옥당한 일로 담대히 복음을 전파할 용기를 얻었다는 바울의 증언(1:12-14)으로 보아 다른 옥중 서신들과 같이 로마의 1차 투옥(61-63) 때 기록한 것으로 본다.
그 중에서도 특히 후반기(62-63년)에 쓰여진 것으로 본다. 이유는 1)바울이 멀지 않아 석방될 것 시사(2:23,24) 2)빌립보 교회에서 보낸 에바브로디도 병이 들어 빌립보교인들 걱정(2:25,26)하였고 에바브로디도가 낫자 본서를 기록 빌립보에 본서를 전달하게 함으로 시간이 많이 지났을 것을 들어 추측할 수 있다.
3) 제목
헬라어 원전에서의 제목은 교회와 지역 이름을 따서 ‘프로스 필립페시우스’ 즉 ‘빌립보 사람들에게’이다. 영어성경에서는 ‘To Philippians’로, 한글 개역성경에서는 ‘빌립보서’로 제목을 삼고 있다.
2. 집필 동기와 배경
1) 빌립보 성: 빌립보는 B.C.350년 알렉산더의 부친 마게도냐 왕 빌립2세(Philip Ⅱ)가 세운 도시로서 원래의 이름은 ‘작은 우물’ 이란 뜻의 ‘므레니데스’ 였다. 그러나 빌립이 도시를 증축하고 확장하여 자신의 이름을 따라 ‘빌립보(Philippi)’라고 칭한다. 그 후 로마에 정복당해 바울 당시에는 마게도냐라는 로마 속주의 한 식민지 성읍이 되었다. 본래 금과 은이 많이 났고, 강변에 위치해서 비옥한 평지였으며,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지로서 전략상 마게도냐 지방의 제일의 성읍이었다(행16:12).
2) 빌립보교회: 바울이 제2차 전도여행(A.D.49-52) 중에 전도한 자주색 옷감 장수인 루디아와 점치는 소녀(행16:13-18), 빌립보 감옥의 간수(행16:23-34)가 회개한 결과 세워진 마게도냐 지역 최초의 교회이다. 이 교회는 건실하게 발전하여(고후8:1-2) 바울은 빌립보교회로 인해 큰 기쁨을 얻었다. 특히 바울의 사역을 돕기 위해 수차례에 걸쳐 헌물을 보내고(4:14), 바울이 로마의 감옥에 갇혔다는 소식을 듣고 헌금을 모아 에바르로디도 편에 바울에게 보내어 바울을 돕게 하였다(2:25).
3) 기록 목적
(1) 글로써 감사를 표시하기 위해(4:10)
이로 인해 바울은 에바브로디도를 통해 빌립보교회의 소식을 듣고 바울은 큰 기쁨을 얻었다. 그런데 에바브로디도가 중태에 빠져(2:26,30) 바울 뿐 아니라 빌립보 교인들을 근심케 하였다. 다행히 에바브로디도가 회복되고(2:27), 이에 그를 빌립보 교회에 돌려 보내면서 그간 빌립보 교인들이 자신에게 베풀어준 호의에 감사하며 자신의 투옥으로 근심하는 저들을 안심히키고 도리어 격려하고자 한 것이 빌립보서를 쓰게 된 직접적인 동기이다.
(2) 교회가 필요로 하는 영적 지침을 제공하기 위해
이러한 동기 외에도 에바브로디도를 통해 빌립보 교회의 소식을 전해 듣는 중 빌립보교회의 몇가지 문제점을 알게 되었는데 곧, 빌립보 교인들간의 분열의 양상으로 유대주의적 율법주의자와 반도덕주의자들이 교회를 위협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에 바울은 그 대책을 절감하고 1) 교회의 일치를 촉구(2:1-11, 4:1-3)하며 2) 반복음주의 사상과 행동을 엄히 경계(3:1-3,18-19)하며 성도들의 영적 무장과 올바른 생활자세를 교훈하고 있다. 용기(1:27), 하나 됨(2:2), 낮아짐(2:3), 유용함(2:4), 순종(2:12), 완점함(3:12-), 거룩함(3:17), 견고함(4:1), 주안에서 기뻐하며 신뢰함(4:1-7).
(3) 빌립보 교인들의 생각과 마음을 기쁨으로 채우기 위하여
빌립보서에서 ‘기쁨’과 ‘기뻐한다’는 단어가 16번이나 사용되었다. 이는 바울이 오히려 매인 감옥에서 기록한 것이라는 점에 비추어 놀라운 것이다. 이렇게 기쁨을 쓸 수 있는 것은
1) 자족하며 사는 비결을 깨달았고(4:13)
2) 자신에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임이므로(1:20-21, 갈2:20)
3) 장차 누릴 영광에 비해 지금의 고난은 비교될 수 없는 것임을 알았기 때문(롬 8:18)이다. 속에서 솟는 기쁨.
(4) 빌립보 교인들로 하여금 주 안에서 모든 기쁨으로 에바브로디도를 영접하고 그와 같은 자들을 존귀히 여기도록 하기 위하여(2:28-29), 훌륭한 일에 대한 성도간의 격려이다.
3. 연구 이유
1) 참 행복의 비결은 무엇인가?(4:4-6)
2)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 행복의 비결은 배운 사람(4:11-12)
3) 이 비결을 그에게 가르쳐 주신 분에 대해서(4:7)
1998년 3월 25일, 주간성경공부- 빌립보서(2)
서 론(1:1-11)
1. 인사(1:1-2)
<관찰>
1) 누가 인사를 보내고 있습니까?(1절)
2) 누구에게 안부를 묻고 있습니까?(1절)
3) 그 인사의 내용은 무엇입니까?(2절)
<주석>
1) 바울은 자기의 편지 서두에 늘 자신의 신분을 밝힌다(롬1:1, 고전1:1, 갈1:1...딛1:1등)
(1) 자신의 신분을 항상 예수님과의 관계에서 정립하고자 하는 노력을 볼 수 있다..... 바울 의 정체성(identity) 그러나 서신마다 달리 표현하고있다.
(2) 그리스도 예수의 종 바울과 디모데/ ①그리스도 예수: 그리스도는 기름 부음을 받은 자라른 신적인 명칭, 예수는 우리를 죄에서 구원할 자라는 의미로 신성과 인성을 가리 키는 바울의 예수님에 대한 칭호이다. ② 그리스도 예수의 종: 본 서와 로마서(1:1)에서 이렇게 표현하고 디도서는 하나님의 종(1:1)이라 하고 있다. 종(둘로스)은 구약에선 하나 님의 특별한 심부름을 맡은 이를 구별하여 불렀고, 헬라-로마의 배경에선 종은 주인의 소유물의 하나이다. ③ 디모데: ‘바울과 디모데는’으로 바울과 같은 격으로 사용되기는 빌립보서가 유일하다(고전,골,몬은 ‘바울과 및 형제 디모데’로 씀. 참고 고전4:17, 고후 1:19, 행16:1, 딤전1:3). 이로 보아 디모데가 그리스도를 크게 사랑하고 있으며, 디모데에 게 거는 바울의 큰 기대를 볼 수 있다.
2) 그리스도 안에 있는 빌립보에 사는 : 그리스도인의 자의식을 볼 수 있다. 즉 그리스도안에 있는 자로서 이 세상에도(형태적으로) 있으며, 동시에 그리스도인이라는 교회 공동체 속에 있다.
(1) ‘그리스도 안(엔 크리스토)’ 바울 서신에 ‘그리스도 예수 안’ 48회, ‘그리스도 안’ 34 회, ‘주 안’ 50회 등 132회 사용되었다. 공관복음에는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바울이 사용한 특별한 의미가 있다.(빈센트교수) “새가 공중에, 물에 물고기가, 나무는 흙 에서 사는 것 처럼 그리스도의 영광과 영(spirit) 가운데 사는 지극히 정상적인 성도들의 삶”을 의미한다.
(2) 모든 성도: 구약에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칭할 때 ‘거룩한 백성’으로 다른 민족,나라와 구 별된다는 의미가 강하다(출19:5,신23:9). 신약에선 그리스도인들이 자신을 가리킬 때 하나 님의 거룩한 공동체의 일원들로서 성민이란 칭호(벧전2:9-10)로 쓴다. 성도는 도덕적인 완 전한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람’으로 하나님의 부르심이 그 근거가 된다. “거룩한 백 성이라고 일컬어지는 자들이 진정으로 거룩한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거룩하다 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에 의해서 움직이고 하나님의 장중에서 사용되어 질 때에 비로서 거룩한 백 성이라 말할 수 있다”(K. Barth).
(3) 또는 감독들과 집사들에게: 감독과 집사는 교회의 직분을 맡은 자에 대한 공식 명칭이다.
고전12:28, 엡4:11의 ‘돕는 자’ 와 ‘다스리는 자’가 여기 해당된다.
3)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 찌어다. 그리스-로마 시대에 편지의 일반화돤 인사말 ‘문안드 립니다’(행15:23, 23:26). 그러나 바울은 인사하는 관습을 사용, 그 내용은 새롭게 하였다.
(1) 은혜와 평강: 은혜는 헬라 문화권에서 비롯된 인사말로 문안 혹은 안부라는 의미를 바울 이 기독교화해서 사용한 인사말이다. 평강은 히브리 말 ‘샬롬’(평화)에서 온 말이다. 두 인 사말이 결합하여 ‘은혜와 평강’은 바울 서신에서 많이 사용되었다(롬1:7,고전1:3,갈1:3,엡1:2 등). 즉 두 이질의 문화권을 다 포용하는 인사말로서 바울의 사명을 발견할 수 있다. 은혜 와 평강은 인간이 궁극적으로 도달하여야 하는 목표이다.
(2) 주: 유대에서는 부인이 남편에게, 로마시대에는 통치자, 주인에게 하는 칭호이다. 예수를 주라 부른 것은 예수님만이 나의 주인이십니다라는 신앙의 고백이다.
(3) 우리 아버지: 하나님과 구원 받은 인간과의 관계를 나타낸다. 바울과 빌립보 교인의 공통 의 장이 바로 ‘우리 아버지’이다.
<묵상>
나는 누구인가?
나는 누구의 종으로 살고 있는가?
나의 사명은 무엇인가?
주님께서 주시는 은혜와 평강을 받고 있으며 나누고 있는가?
2. 감사 및 기도(1:3-11)
<관찰>
1) 바울이 빌립보 교인들을 생각할 때마다 한 것은 무엇입니까?(1-5절)
2) 바울의 확신은 무엇입니까?(6절)
3) 바울이 빌립보 성도들에게 한 감사의 내용은 무엇입니까?(7절) 4) 바울이 빌립보 교회를 사모함을 무엇으로 표현했습니까?(8절)
5) 빌립보 교회를 위한 바울의 기도 내용은 무엇입니까? ①
② ③
<주석>
1) 바울과 빌립보 성도의 관계(1:3-6)... 기쁨과 감사
3절/ 내가 너희를 생각할 때마다: 직역하면, ‘나의 (모든) 그 기억에서’이다. 지금까지 지나온 일과 빌립보 교회가 복음과 그를 위해 사랑을 베풀어준 것을 회상하고 있다.
4절/ 기쁨으로 항상 간구함은: 하나님께 간구함에 늘 기쁨(카라)이 뒷받침하고 있다. 여기서
‘기쁨(카라)’는 ...할지라도, ...함에도 불구하고가 전제된 그리스도 안에서의 정결한 기쁨이다.
5절/ 복음에서 너희가 교제함: ‘교제(코이노니아)’는 신약에 19회, 바울이 13회를 사용하고 있다. 참여함, 나눔, 어떵 이와 무엇을 위하여 결합함이란 의미가 있다. 성도의 그리스도안의 교 제는 은혜의 교제요, 신앙의 교제요, 기도와 감사의 교제요, 복음사역의 교제이다. 곧 사랑의 교제이다.
6절/ 착한 일: ‘창조적인 일’이다. 하나님의 계속적인 창조로서 구원의 행위 혹은 새롭게 하시는 행 위인 것이다. 예수의 날: 그리스도의 재림의 때를 가리킨다.(고전1:8, 살전5:2,요일4:17, 딤후1:12등).
2) 바울의 빌립보 성도들을 향한 심정(1:7-8)
7절/ 이와 같이: 3-6절의 기쁨과 감사를 마음속에 품는 것이 마땅하니.
(1) 너희가 내 마음(심장,카르디아)에 있음이며...‘내가 너희 마음(심장)을 내 안에 가지고’
(2) 나와 함께 은혜에 참여한 자...바울의 영광과 은혜까지 그들의 것이 됨을말한다. 바울의 매임(옥에)과 복음을 변명함과 확정함... 바울이 매인 몸이 될 때 늘 그 상황을 복음을 변명하고 확정하는 기회로 삼았다. 이에 빌립보 교회가 동참한 것이다.
8절/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신약에서 ‘심장(스플락크노이스)’는 감정이나 마음을 나타내는 데 사용되었다. 바울과 빌립보 성도들이 다 같은 그리스도의 심장을 소유한다는 말.
3) 바울의 빌립보 교인을 위한 기도(1:9-11)
9절/ 내가 기도하노라: ‘내가 기도하는 것은’
(1) 너희 사상을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점점 더 풍성하게 하사: 지식과 총명으로... 이해함으로 맹목 성을 넘는 것이다.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여...무엇이 생명인지 아는 감각.
(2) 진실하여 허물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고
(3)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갈 5:22의 성령의 열매와 연결.
...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게 하시기를 원합니다.
<적용> 기쁨의 관계를 이룰 수 있는 비결
1. 복음의 교제(5절)때문입니다.
2. 그리스도의 심장(7,8절) 때문입니다.
3. 사랑의 기도(9-11절) 때문입니다.
1998년 4월 1일, 주간성경공부- 빌립보서(3)
기쁨의 장애물(1:12-24)
1. 무슨 일을 당하든지(1:12-18)
<12절>. 나의 당한 일/ 바울이 옥에 투옥된 사실(13절, 나의 매임)을 말한다.
복음의 진보/ ‘진보’(프로코페)는 본래 (군대를 위해 길을 개척하여 그 진군을 돕는 것) 을 의미했다. 공병대가 길을 내는 것이란 의미이다. 즉 복음 전파의 길이 만들어졌다 는 바울의 신앙고백이다.
<13절> 나의 매임이 그리스도 안에서 ...나타났으니/ 바울이 갇힌 이유가 자신의 죄 때문이 아 니라 예수의 복음 때문임을 사람들이 알게 되었다는 것이다(행25:9, 27:9, 28:6).
온 시위대 안과 기타 모든 사람에게/ ‘온 시위대’는 바울을 감금하는 군대 곧 집정관의 시위대원들을 뜻하고, ‘기타 모든 사람’은 바울과 접촉한 여러 사람들이다.
<14절> 형제 중 다수가/ ‘형제’는 로마에 있는 신자들이다. 감옥에 갇혔음에도 하나님을 신뢰하 며 복음을 담대히 증거하는 바울을 태도를 보고 용기를 얻어 더욱 하나님을 신뢰함과 동시에 담대히 복음을 증거하게 되었다.
“주 안에서 신뢰함으로”의 자세. 혹은 “주 안의 많은 형제들이 나의 매임을 신뢰함으 로” 의 자세.
<15절> 어떤 이들은 투기와 분쟁으로/ ‘어떤 이’는 누군지 분명치 않다. ① 바울을 대적하려는 불신자, ② 유대주의적 신자, ③ 바울에게 개인적 감정을 갖고 있던 바울의 제자 등의 의견이 있다. 이들은 선한 동기에서가 아니라 악한 동기에서 복음을 증거했다. 저들은(17 절) 그리스도를 위하는 순전한 마음이 아닌 다툼(에리데이아스, 삯군)으로 즉 이기적 목 적으로 복음을 전했다.
어떤 이들은 착한 뜻으로/ 앞의 어떤이와 대조된다. 바울에게 호의를 갖고 그를 존경하 는 자들이다. 바울을 본받아 순수하게 그리스도를 위하는 동기로 복음을 증거했다. 이들 은(16절) 바울을 신뢰하였으며, 사랑의 마음으로 복음을 전했다.
<18절> 외모로 하나 참으로 하나/ 앞의 다툼(투기와 분쟁)으로 하나 사랑(착한 뜻)으로 하나.
전파되는 것은 그리스도니...내가 기뻐하노라/ 바울의 관심사는 자신의 문제가 아니라 복음 사역에 관한 일이다. 그는 오직 복음이 증거된 사실이 기쁨이 되었다.
자신의 갇힘이 복음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에 대한 바울의 해석
사건 → 해석 → 적용 → 결과
↗ <긍정적 평가> → <겁없이 담대히> ↘
<바울의 갇힘> <그리스도 전파>
↘ <부정적 평가> → <투기와 분쟁으로> ↗
복음의 진보 ------------------------------------------------------ → 바울의 기쁨
2. 바울의 생사관(1:19-24) 사느냐 죽느냐? 보다 더 중요한 것!
<19절> 이것이/ 바울이 처해 있는 상황, 곧 환영과 배척을 받고 있는 처지를 가리킨다.
너희 간구와 성령의 도우심으로/ 자신의 처한 상황이 자신의 구원에 유익이 될 줄로 확신할 뿐만 아니라 거기에는 ① 성도들의 중보기도와 ② 생명의 능력이 되시는 성령의 도우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다.
내 구원에 이르게 한 줄 아는 고로/ 롬8:28의 ‘합력하여 선을 이룸’ 처럼 구원에 이르는 것을 확신하고 있다.
<20절>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히 되게 하려 하나니/ 자신의 투옥됨이나 어려운 외적 환경을 넘어서 바울의 간곡한 소망은 ‘그리스도를 증거 함으로 그리스도를 존귀히’ 하고자 함이다.
<21절>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그리스도가 그의 행동의 동기요, 원동력이요, 목적이요, 이상이요, 전부임을 고백하는 말이다(갈2:20, 롬14:7-9). 바울의 삶은 그리스도와 그의 복 음을 위한 삶이다.
죽는 것도 유익함이니라/ 육신적으로 죽는 것은 바울에게 있어서 유익(혹은 ‘승리)을 의 미한다(23절). 그리스도와 함께 있게 될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바울의 몸에 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된 것이 확실하다면 그는 죽음의 저편에서는 지금보다 더 존귀 하게 될 것이다.
<22절> 육신으로 사는 것이/ 죄악된 삶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이 세상에서 사는 삶이다.
내 일의 열매/ 바울의 삶을 통하여 얻어질 결과이다. 전도사역의 열매이다.
<23절> 두 사이/ 여기에 머물러 있는 것과 떠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있을 것
여기에 머물러 있는 것... 떠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있는 것
일시적인 거주 곧 장막생활 영원한 거주
기쁨이 섞인 고난 고난이 섞이지 않는 기쁨
잠시 잠간의 고난 영원한 기쁨
주님과 떨어져서 지냄 주님과 함께 영원한 집에 거함
싸움 잔치
<24절> 내가 육신에 거하는 것이 너희를 위하여 더 유익하리라/ 바울의 간절한 바램은 그리 스도와 함께 참여하는 것이며 그것은 곧 빌립보 성도들을 목양하는 그의 사명을 완수함 을 통해 이루어 지는 것이다. 그에게는 교회의 절실한 요구가 그 자신의 영혼의 욕망보 다 더 중요한 것이었다.
<생각해 봅시다>
1. 나의 삶의 모습을 보면서 내 구원에 이르게 할 줄을 확신하고 있는가?
2.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은 무엇이며 그것을 좇는 삶의 태도는?(204절)
3. 바울은 어떻게 장애물을 넘어 기뻐했나?
1) 환경의 장애물/ 하나님의 주권에 대한 신뢰로 극복(12-14)
2) 인간관계의 장애물/ 선교적 시각으로 극복(15-18)
3) 죽음의 장애물/ 그리스도 중심의 사생관으로 극복(19-24)
1. 본문은 무엇을 말하는가? (6何 원칙/ 언제 어디서 누가 무엇을 어떻게 왜)
2. 본문은 어떻게 말하는가? (본문의 양식)
3. 본문은 처음 독자들에게 무엇을 말하려 했는가?(역사성)
4. 본문이 오늘의 교회들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가?
5. 본문이 내게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가?
1998년 4월 8일, 주간성경공부- 빌립보서(4)
믿음의 진보가 주는 기쁨 (1:25-30)
1. 빌립보 성도들과 연합하고자 하는 소망(1:25-26)
<25절> 내가 살 것과... 너희 무리와 함께 거할 이것을 확실히 아노니/ 이를 공동번역은 “이런 확신이 섰기 때문에 나는 살아남아서 여전히 여러분과 함께 지내게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되면 나는 여러분의 믿음을 발전시켜 주고 기쁨을 더해 줄 수 있을 것입니다.”번역하고 있다. 함께 거할 이유로서 ①빌립보 교인들의 믿음을 발전(믿음의 진보) 시키고, ②기쁨을 줄 수 있으리라는 확신에 두고 있는 것이다.
<26절> 다시 너희와 같이 있음으로/ 바울이 전에 빌립보 교인들과 함께 있었음을 암시한다(행16:11-40, 20:5, 고후8:1-5).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자랑이 나를 인하여 풍성하게 하려 함이라/
1)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 자랑의 성격
2) 너희 자랑이 풍성하기를... 많아지기를(새번역), RSV는 자랑을 영광(glory)으로.
3) 나를 인하여... 나를 대면함으로
“그리고 내가 여러분을 다시 찾아가게 되면 여러분은 나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를 더욱 자랑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공동번역)
<적용>
1. 나로 인하여 교회의 자랑과 기쁨이 된 적이 있는가? 있다면 어떤 경우였는가?
2. 공동체의 유익은 무엇인가?
1) 믿음의 진보를 서로 격려함(25절)
2) 기쁨을 나눔(25절)
3) 예수 그리스도를 자랑케 함(26절)
2. 믿음의 진보(1:27-30)
<27절>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 복음에 합당하게/ “부름에 합당하게 행하여”(엡4:1)과 같은 의미로서 그리스도를 위한 삶이다.
생활하라(πολιτευεσθε,폴리테오에스테)는 ‘자유의 도시에서(폴리스) 자유 시민으로서의 삶’이란 의미이다. 즉 ‘공적 시민의 삶’을 말한다. 공동체적 삶을 말하며, 자기의 모든 가능성을 다 발휘하여 협동하여 사는 삶이다.
바울이 보통 ‘삶’을 말할 때는 ‘페리파테오’(롬6:4, 엡2:2, 빌3:17)를 써서 이 세상에서 시민으로 각기 의무를 다하고 책임을 다하는 삶을 가리킨다.
본 절에선 이에 반해 그리스도 시민으로서 하늘나라의 백성들인 성도들과 나누는 격조 높은 조화의 생활을 말한다.(빌3:20)
① 본절의 삶은 남을 위하여 사는 종의 삶이며, 봉사의 삶이다.
② 이는 구약에서의 이상적인 삶인 ‘메시야가 다스리는 삶’ 과 연결되어 있다.
③ 즉 바울은 이 런 삶이 혼자만의 삶이 아니라 빌립보 성도들 가운데 이루어져야 함을 말하 고 있다.
합당하게 생활하라는 것은 ‘걸맞는 옷을 입고 생활하라’. 그리스도인 답게 그리스도로 옷입고 생활하라 곧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
이는 내가 너희를 가보나 떠나 있으나/ 바울의 현재 매인 상태에서 벗어나거나 못 벗어나거나 그의 관심은 오로지 빌립보 성도들의 신앙 상태에 관심이 있는 것이다.
일심으로 서서 한 뜻으로/ 빌립보 교회 안의 파벌을 염두에 두고 그리스도인의 단합된 모습을 강조하고 있다. 일심은 곧 ‘한 영(Spirit,정신)’이고, 한 뜻은 ‘ 한 마음(Soul)이다. 칼빈은 영이 이해하는 인간의 능력이라면, 마음(혼)은 인간의 의지로 보았다. 즉 ①한 정신이란 공동체가 존재론적으로 바른 신앙 안에 서는 것이며, ②한 뜻은 성도들이 하나의 목적과 태도를 가지고 있는 것을 말한다.(행4:32의 신앙공동체)
서서/ ‘굳건히 서다’(살후2:15, 고전16:13, 엡6:13,)의 의미이다. ‘동요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굳건히 서는 것을 말한다.
복음의 신앙을 위하여/ ‘복음을 믿는 일에’(새번역), ‘복음의 교리를 위하여’(공동번역)
협력하는 것과/ ‘힘을 합하여 함께 싸우고’(새번역), ‘분투 노력하며’(공동번역). 헬라어 의미는 ‘더불어(함께)’ + ‘노력하다(경주하다)’의 합성어로 스포츠 용어이다. 함께 씨름하는 것, 함께경주하는 것의 의미이다.
<28절> 아무 일에든지 대적하는 자를 인하여 두려워하지 아니하는 이 일을/ ‘두려워하는’은 ‘깜짝 놀라 버둥거리며 뒷걸음치는 말’에서 유래되었다. 두려움은 군대의 대열에서 이탈케 한다. 담대하여 복음의 대열에서 흔들리지 말 것을 권면하고 있다.
대적하는 자/ 그리스도인들을 박해하거나 반대하는 자들을 말한다.
듣고자 함이라/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고난 때문에 위축되기는커녕 더욱 왕성한 복음의 열기와 복음의 전파가 계속된다는 소식을 듣고 싶습니다.
이것이 저희에게는 멸망의 빙거요 너희에게는 구원의 빙거니/ 대적자를 인하여 두려워하지 않고 복음으로 이겨나가는 것, 곧 믿음의 인내는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롬5:3,4)으로 성도들이 하나님께 속했다는 증거이며, 반대로 대적자들에겐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가 되어 심판을 받게되는 것이다.
<29절> 그리스도를 위하여 너희에게 은혜를 주신 것은...고난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십자가와 부활, 영광과 고난의 연결성을 보게 된다. 고난은 은혜인 것이다. 고난이 없는 은혜, 고난을 회피하는 은혜는 값싼 은혜인 것이다. 그 고난은 그리스도를 위한 고난이다.
<30절> 너희에게도 같은 싸움이 있으니 너희가 내 안에서 본 바요 이제도 내 안에서 듣는 바라/ 바울 자신의 간증과 더불어 빌립보 성도 모두에게도 있어야 할 간증이다. 바울은 자신의 고난에 대한 세 가지 측면을 보여주고 있다.
①너희에게도 같은 싸움이 있으니(여러분도 같은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공동번역)/일반성
②너희가 내 안에서 본 바요(내가 전에 그리스도를 위해서 싸운는 것을 보았고)/특별성
③이제도 내 안에서 듣는 바입니다.(지금도 계속해서 싸우고 있는 것을 듣고 있을 터)/동참성
<적용>
1. 믿음의 진보와 기쁨은 구체적으로 무엇인가?
1) 믿음에 합당한 복음적 삶/ 그리스도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27절)
2) 믿음을 위하여 협력할 줄 아는 삶/ 일심으로 서서 한 뜻으로 복음의 신앙을 위하여 협력 하는 것!(27절)
3) 믿음으로 고난을 감수할 줄 아는 삶/그리스도를 위하여 너희에게 은혜를 주신 것은 다만 그를 믿을 뿐 아니라 또한 그를 위하여 고난도 받게 하려 함이라(29절)
2. 이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생각해 봅시다.
1) 예) 성도다운 삶
2) 예) 양보함
3) 예) 인내
1998년 4월15일 , 주간성경공부- 빌립보서(5)
기쁨의 근원 (2:1-11)
1. 교회 일치의 원리(2:1-4)
1. 일치의 원리 (사랑) (1,2절)
1) 그리스도 안에서 권면 - 마음(생각)을 같이하여
2) 사랑의 위로 - 같은 사랑을 가지고
3) 성령의 교제 - 뜻을 합하여
4) 긍휼과 자비 - 한 마음을 품어
2. 일치의 태도 (겸손) (3,4절)
1) 다툼과 허영으로 하지 말고
2)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1)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2) 각각 자기 일을 돌아 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아보아
3. 일치의 결과 (기쁨) (4절) 원문에서는 2절에.
1) 기쁨이 충만케 하라
1절> 권면/ 파라클레시스(παρακλησις) 하나님의 말씀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교훈하고 경고할 뿐만 아니라 위로(행9:31, 고후1:4-7), 격려하여(살전2:3, 딤전4:13, 히12:5) 믿음이 연약하거나 시험에 든 성도들을 그리스도 안에서 굳건히 서도록 하는 것을 의미한다.
위로/ 파라뮈디온(παραμυθιον) “어떤이에게 말을 걸다”, “그의 입장에서 말을 하다”
그리스도의 사랑에 기초한 위로는 서로 많은 차이점을 지닌 사람들로 구성된 교회가 하나되도록 하는 요소이다.
교제/ 코이노니아(κοινωνια) “누군가와 함께 나누는 사귐”으로 믿는 성도간의 관계성을 말 한다. 성령의 교제는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의 상호의존적인 삶, 곧 성령의 인도에 순 종함으로써 성령의 열매를 맺는 공동체적 삶을 의미한다.
긍휼/ 스플랑크나(σπλαγχνα) 심장, 창자, 전인격을 동반한 사랑의 관심과 도움을 뜻한다.
자비/ 오잌트르모스(οικτιρμος) 사랑의 연민속에서 연약한 자에게 베푸는 은혜로운 행위 또 는 동정을 의미한다.
2절> 마음을 같이하여/ ‘마음’(프로네인)은 일반적인 지성의 활동만이 아니라 감정, 마음가짐, 의 지를 모두 포용한 전체적인 것을 말한다.
같은 사랑을 가지고/ 예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그 희생의 사랑을 말한다.
뜻을 같이하여/ 그리스도로 인하여 구원받은 생명의 일치를 말한다. 즉 성도들은 그리스도 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드리고자 하는 일치된 뜻을 가질 때 하나가 되는 것이다.
한 마음을 품어/ 그리스도를 향한 생각, 목표가 일치된 마음을 계속 소유하라는 의미이다.
3절> 다툼/에리데이아, 빌립보 교회안의 당파의 이익을 위한 말다툼을 의미한다. 이는 사단이 좋 아하 는 육체의 일로 성령의 교제를 단절시키며 성도들의 내적인 신앙생활을 파괴한다.(갈5:20)
허영/케노독시아, 진리이신 그리스도를 벗어나 인간자신의 명예를 목표로 하는 허세이며 세상적 야망을 말한다. 사랑의 위로를 끊어지게 하는 모든 분쟁의 원인이 된다.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허영과 다툼의 반대 태도로 성도들의 적극적으로 가져야 할 태도이다. 겸손은 교회의 성도가 갖추어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 이다. 하지만 헬라인들은 이를 미덕으로 여기지 않았다.
4절> 돌아보아/ 주의 깊게 남을 관찰하며 돌봐주는 것을 말한다. 이런 돌봄의 실천이 교회의 분 쟁을 해소하고 하나되게 하는 태도이다. 개인적인 동시에 사회적인 돌봄을 볼 수 있다.
나의 기쁨을 충만케 하라/ 1-4절의 가장 중요한 동사는 ‘충만케 하라’이다. 이는 곧 하나님 을 기쁘시게(영광돌림) 하라로 연결된다. 성도간의 어떤 과제가 주어질 때 그 결과는 기 쁨이 온전케 되는 것으로 결론이 지어져야 함을 볼 수 있다.
적용> 1. 그리스도 안의 권면을 하는 삶을 나누어 봅시다.
2. 한 마음 한 뜻을 가로 막는 자신의 문제는 무엇입니까?
3. 겸손한 자리에 서도록 하는데 가장 방해가 된 것은 무엇입니까?
4. 바울이 추구한 기쁨을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나누어 봅시다.
2. 겸손의 모본이 되시는 그리스도(2:5-11)
1. 예수님의 겸손 - 스스로 낮아짐(비하), 복종(하나님의 뜻에) (5-8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모르페 데우) -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오히려 자기를 비어 - 자기를 낮추시고
종의 형체(모르페 둘루)를 가져 -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5절>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겸손의 모형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제시한 이유는 성도들이 그리스도를 닮도록 하여서 그의 겸손이 삶의 법칙이 되게 하려는 것과, 성도들이 그리스도의 겸손에 참여함으로 참된 영광을 얻는 길을 걷게 하려는 데 있다(Calvin). ‘너희’ 안에... 교회 공동체 안에 곧 성도의 삶의 중심에.
6절> 하나님의 본체(모르페, μορπη) 모양(막16:12), 본성, 형체, 형상(고후2:2, 골1:15) 변할 수 없는 본질적 형체를 의미한다.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예수님의 낮아지심이 필연적인 것이 아니라 자발적인 것임을 보여준다.
7절> 종의 형체/ 하나님인 예수께서 인간의 몸을 입으셨다는 성육신 신앙의 표현이다.(사53:12)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같이’는 그리스도께서 육체를 입으셨다는 면에서 사람과 같으나 죄가 없으신 하나님이라는 면에서 본성적으로 죄를 갖고 태어나는 사람과 구별시켜 주는 말이다.
8절> 사람의 모양으로/ 모양(스케마, σχημα)은 본질적 형체를 말하는 ‘본체’와 달리 외관적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말한다. 곧 육신을 입으신 그리스도의 모습을 말한다.
2. 하나님이 높이심(9-11절)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9절)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10절)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11절)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9절> 이러므로/ ‘자기 비하의 지고한 겸손으로 인하여’ 예수님의 의지적 결단이 하나님의 주권적 행위로 연결이 되고 있다.
뛰어난 이름/ 모든 정사와 권세와 능력과 주관자와 세상의 모든 열왕 위에 뛰어난 권세의 이름을 말한다(엡1:21, 22).
10절>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아래 있는 자들로/ 하늘나라의 성도들과 천사 들, 지상의 사람들과 모든 피조물, 그리고 사단의 무리와 지하에 잠자는 모든 자들을 포 함하는 전 피조물을 총칭하는 말이다.
11절>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모든 피조물이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는 것, 그리고 그에게 복종(무릎을 꿇는 것)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이며 결과적으로 하나님 께 영광이 된다.
적용> 1. 그리스도를 나의 삶의 주인으로 모시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합니까?
2. 그리스도를 본받는 삶이란 어떤 삶입니까?
하늘과 관계에서, 땅의 삶에서, 죽음의 문제에서.
3. 십자가를 바라보십시오!
1998년 4월22일 , 주간성경공부- 빌립보서(6)
주님을 본받는 기쁨 (2:12-18)
1. 복종으로 이루는 구원(2:12)
1) 그러므로/앞 부분(6-9절)의 그리스도의 겸손의 모범을 성도들의 적용(12-18절)을 연결시켜 준다. ‘예수님의 복종’(8절)을 ‘우리의 복종’(12절)으로 연결시킨다. 예수님의 복종함은 성도 의 복종함의 기본이요 모본이 된다.
2)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빌립보 성도들에 대한 바울의 깊은 사랑의 호칭이다. 곧 사랑의 대상이다.
3) 항상 복종하여/ 복종의 대상이 누구인가? ① 하나님 ② 바울 ③ 성도 상호간의 견해를 볼 수 있으나 전체적으로 성도의 경건한 태도에 대한 권면이라 할 수 있다. 예수님을 향한 복 종은 이웃을 향한 복종으로까지 연결이 된다.
4) 두렵고 떨림으로/ ‘두렵고 떨림’은 공포심이 아닌 ‘경외심’(창9:2 울15:16 고전2:3 고후7:15) 을 말한다. 하나님의 말씀에 항상 순종하는 마음자세를 나타낼 때 쓰는 표현이다.
5) 너희 구원을 이루라/ 공로적 구원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순종함으로써 은혜로 받은 구원이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 까지 영적성숙을 계속하라는 의미요(성화의 단계), 잘 간직하라는 말이다. 특히 너희 곧 공동체 안에서 이루어나가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구원사역의 3단계: 칭의(稱義)단계 - 성화(聖化)단계 - 영화(榮化)의 단계
“너희 구원을 이루라” 즉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인격적 변화의 과정을 밟아나가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그리스도를 본받는 삶이란 무엇인가?
2. 성도의 성화를 위한 권면(2장13절-18절)
1.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는 삶(13절-14절)
1) 너희 안에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행하시는’(엔에르게인, ενεργειν) 에너지의 의미, 즉 하나님은 성도와 교회안에 행하시는 능력의 원동력이시다. 우리 안에 계신 하나님 - 우 리 안에 행하시는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이 그리스도인들에게 승리의 삶을 살게 하시는 원 천이시다.
2)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하나님의 능력의 목적이다. 사람의 행동의 목적은 하나님의 기쁘신 뜻에 있다. 각 사람의 소원은 다르나 이 소원들은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의 뜻(구 원)을 이루는 것이다. 이것이 성도의 공동체안에서 이루어 나가는 조화(하모니)이다.
(1) 소원을 두고/ 우리 안에 일어나는 온갖 거룩한 소원들을 따라 사는 삶
(2) 행하게 하신다/ 이 소원들의 실천
2. 빛들로 나타나는 삶(14-15절)
1)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 성도의 삶에서 겸손이 빠질 때 나타나는 것이 곧 원망과 시비이다. 원망- 하나님께 대한 불신으로부터 시작되고, 시비- 사람에 대한 불신에 서 부터 시작된다.
2) 흠이 없고 순전하여(하나님의 흠없는 자녀)/ ‘흠이 없는’은 ‘불평하지 않는 것’을 말하고 ‘순전하여’는 ‘섞이지, 혼합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하나님께 드려지는 삶은 흠이 없고 순 결한 삶이다. 즉 불평없이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이다.
3) 어그러지고 거스리는 세대/ 광야의 불평하는 세대(출) 어둠의 세계(요한) 악한 세대(마117:17).
4)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 원망과 시비의 부정적 삶의 태도를 이기고 기쁨 의 적극적인 삶을 살기를 하나님은 원하신다. 성화의 삶에 대한 권면이다. 또한 빛(포스테 르, πωστηρ)는 ‘빛을 내는 것’의 의미(해,달,별,램프등)로서 빛의 사역은 인간의 행함 자체에 근거가 있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인의 존재론적인 사역이다. 그 존재 자체가 빛이 된다는 것이다.
3.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는 삶(16절)
1) 생명의 말씀을 밝혀/ ‘밝혀(에페콘테스 επεχοντες)’는 ‘붙잡다’, ‘속히 붙잡다’란 의미이다. 계속해서 생명의 말씀을 붙잡는 생활을 말한다. 빛으로 나타나는 삶과 하나님의 말씀을 밝 히는(붙잡는) 삶은 밀접하게 연결이 된다. 근본적으로 그리스도인이 그리스도를 본 받는 삶은 자신의 연약성을 깨닫고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을 붙잡고, 이 말씀을 따라 가는 삶에 서 나오는 것이다.
2) 수고가 헛되지 아니함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좇아 갈 때 성도의 수고는 헛되지 않 게 된다. 그 목적과 방법이 다스림을 받기 때문이다. 주안에서 모든 수고는 헛되지 않는 것이다.
4. 하나님의 사람들을 위해 일하는 삶(16-18절)
1) 너희 믿음의 제물과 봉사 위에/ 믿음의 제물-‘희생(헌신)’과 봉사는 빌립보 성도들이 구제 한 선한 모든 일들로서 하나님께서 받으실만한(롬12:1) 제물과 봉사이다.
2) 내가 나를/ 자원하여 스스로
3) 관제로 드릴지라도 나는 기뻐하고/ ‘관제’는 제물에 포도주를 붓는 것으로써 드린 후에는 태워버렸다(민15:1-10). 곧 피흘리는 죽음을 의미한다. 자신이 순교를 할지라도 성도들의 믿 음의 산제사가 온전히 하나님께 드려진다면 기쁘다는 바울의 신앙고백을 보게 된다.
4) 이와 같이 너희도 기뻐하고 나와 함께 기뻐하라/바울은 자신처럼 모든 성도가 복음 전파 사역과 신실한 영적 삶의 기쁨을 가짐으로써 기쁨을 누릴 것을 권면한다.
예수님을 본받는 것은
1. 원망과 시비 없이
2.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3. 빛들로 나타나는, 적극적으로 하나님이 내게 주신 이웃들을 온 마음을 다해 섬기고 사 랑하는 삶이다.(막10:45)
적용>
1. 주를 따르면서 버려야 할 자신의 부정적인 것들을 생각해 봅시다.
2. 주님의 뜻을 어떻게 분별할 것인지 생각해 봅시다.
3. 내가 섬겨야 할 이웃은 누구이며 어떻게 섬길 것인지 묵상해 봅시다.
1998년 4월29일 , 주간성경공부- 빌립보서(7)
기쁨으로 섬기는 사람들(2:19-30)
1. 디모데의 사랑(2:19-24)
1. 주 안에서 바람은(19절)
1) 디모데의 파송 계획이 중요함을 암시한다.
2) 오직 그리스도의 뜻에 순종하며, 하나님의 인도를 확신하는 일의 계획을 보게 한다.
(참고, 24절> 나도 속히 가기를 주 안에서 확신하노라)
2. 디모데를 파송하는 이유(기쁨으로 섬긴 디모데...그리스도 예수의 일에 우선순위를 둔 사람)
1) 평안을 전하는 사람(19절)
빌립보 교회의 사정을 바울이 알고, 바울의 사정을 빌립보 교인들이 알도록 하여 서로 안위를 받기 위해서이다.(19절)
앎 ---- 안위(평안의 위로)
2) 진실한 일군(20절)/ ‘뜻을 같이하여’는 ‘같은 마음’으로 ‘같은 생명(심령)’으로 디모데는 바울과 같은 심정으로 빌립보 성도들을 진심으로 사랑한 것을 보여 준다.
사람들이 기쁨으로 섬기지 못하는 이유(21절)/ 1) 다 자기 일을 구하고, 2) 그리스도 예 수의 일을 구하지 아니함으로.
3) 복음을 위하여 헌신하는 사람(22절)
(1) 디모데의 연단(도키멘, δοχιμην)/ 연단은 ‘가치가 증명된’ 혹은 ‘시험을 통해 얻어진 결과’의 뜻이다. ‘시험에서 굳건히 선 디모데’란 뜻이다.
(2) 충성과 겸손으로 복음을 위해 수고함/ 자식이 아비에게 함같이 나와 함께 복음을 위 해 수고하였느니라.
4) 바울이 보내기를 기뻐하는 사람(23절)
“내가 내일이 어떻게 될 것을 보아서 곧 이 사람을 보내기를 바랍니다.” 사정이 지금은 여의치 않으나 사정이 되면 주안에 곧 보내기를 바라는 바울의 모습을 통해 빌립보 교 인들에 대한 지극한 사랑을 볼 수 있다. 또한 디모데가 속히 이 안위의 일을 해주기를 주안에서 바라고 있다. 또한 믿고 보낼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주님의 은혜 요, 디모데는 적임자인 것이다.
<적용>
1. 내가 전도한 사람들의 계속적인 신앙관리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가?
2. 다수의 교인들이 이기적 신앙인데(21절) 지금 나는 어디에 서 있는가?
3. 디모데와 같은 훌륭한 믿음의 후진을 나도 키울 수 있는가?
2. 에바브로디도의 충성(2:25-30)
1. 에바브로디도를 빌립보에 돌려 보내는 것이 필요한 이유
1) 빌립보 교인들로 근심하지 않게 하기 위해(27절, 기쁨을 위해)/ 에바브로디도가 바울과 함께 있으 면서 병을 앓고 있다는 소식이 빌립보 교인들에게 전해져 성도들이 걱정하고 있었고, 완쾌 된 후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어 근심대신 기쁨을 주기 위해서이다.
2) 디모데가 바울을 계속 도울 수 있도록 디모데가 할 일을 에바브로디도가 대신하도록(19,23,24절)
3) 에바브로디도가 빌립보 교인들을 간절히 사모함으로, 서로 기쁨을 나누도록(26절) ‘간절히 사모함’은 아이가 젖을 갈망하는 것을 나타날 때 사용된 단어이다.
2. 진정한 그리스도인 에바브로디도(25절)
1) 나의 형제/ 그리스도인들을 광범위하게 부르는 대명사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영적인 삶을 함께 나누는 형제이다.
2) 함께 수고한 자/ 복음을 위해 함께 수고하는 자이다. 복음전파의 동역자이다.
3) 군사된 자/ ‘수고한 자’보다 더 강한 의미의 말로서 역경의 전우(함께 감옥 생활)이다.
4) 너희 사자/ ‘너희의 사도’란 말이다. 빌립보 교회에 에바브로디도의 권위가 바울과 동등하 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다.
5) 나의 쓸 것을 돕는 자/ ‘돕는 자’(레이투르고스,λειτουργος)는 봉사자이다.
6) 자기 목숨을 돌아보지 않을 정도로 그리스도 일을 위한 사람(30절)
3. 기쁨으로 섬기는 사람들을 회복시키시고 기쁨을 충만케 하시는 하나님(27-39절)
1) 일군과 공동체를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27절)
병들어 죽게 되었으나(상황) - 그러나 하나님이 저를 긍휼히 여기셨고.
* 궁극적인 해결책은 ‘하나님의 긍휼’을 입는 것이다.
저 뿐 아니라 또 나를 긍휼히 여기사 - 바울의 신앙고백(성도들의 바른 신앙고백)
* 그의 일이 곧 나의 일이다. 그의 기쁨, 그의 아픔 곧 형제들의 함께 나눌 몫들이다.
2) 기쁨의 만남을 가능케 하시는 분(29절)/
(1) 진심으로 서로를 영접할 때 그리스도의 기쁨이 있다.
(2) 그리스도의 복음과 이웃을 위한 삶을 사는 이들을 존귀하게 여길 때 기쁨이 있다.
<적용>
1. 그리스도 예수의 일에 우선 순위를 두는 삶은 어떤 확신가운데서 오는 것일까?
2. 그리스도의 일이 무엇인가? 삶 가운데서 실천할 사항을 한가지만 찾아보자.
3. 오늘 내가 마음으로 영접해야 할 사람을 위해 기도해보자.
1998년 5월 13일(수)남선교회 , 주간성경공부- 빌립보서(8)
참으로 기뻐할 이유(3:1-9)
1. 유대적 율법주의를 삼가라(3:1-3)
1절> 종말로/ ‘결론적으로’ 또는 원문의 의미로는 ‘남은점에 관하여’이다. 즉 앞부분(1,2장)의 교훈의 결론부분으로 본 구절 다음에 오는 교훈의 서론에 해당된다.
주안에서 기뻐하라/ 곧 주님께 복종함으로 얻어지는 기쁨으로 ‘그리스도로 인한 기쁨’을 말한다.
너희에게 같은 말을 쓰는 것이/ 같은 말은 ①‘주 안에서 기뻐하라’는 견해와 ②이후에 나 오는 거짓 스승에 대한 경고라고 보는 견해를 생각할 수 있다.
너희에게는 안전하니라/ 앞 부분과 연결해서 ①‘안전’은 주안에서 기뻐함 과 ②뒤의 여러 가지 악한 교훈에 대한 강한 경고는 빌립보 교인들에게 안전한 것이다.
2절> 개(쿠나스,κυνασ) 행악하는 자(카쿠스κακουσ) 손할례당(카카토멘 κατατομην)/ 한종류 의 무리를 향한 세가지 경고이다.
‘개’... 유대인들이 이방인들을 향하여 부르는 표현인데 오히려 되돌려 ‘이기적 만족을 위해 서는 수치도 아랑곳않는 유대적 율법주의자들’을 지칭해 쓰고 있다.
‘행악하는 자’... 개에 대한 평행구로서 행악자라 칭함을 받는 이유로 ‘사리사욕을 위해 악 을 행하는 자’이다.
‘손할례당’... 직역하면 ‘훼손당’으로 할례의 참뜻을 잊어버리고 인간의 노력의 산물인 의식 만을 강조한 사실을 염두에 둔 표현이다.
삼가라/ 경계심을 가지고 주의하여 살피라는 말이다.
3절> 우리가 곧 할례당이라/ 앞 부분의 ‘손할례당’에 비교한 참 할례당이란 말이다. 곧 진정한 의미의 할례당은 그리스도인임을 바울은 가리키고 있다. 진정한 할례당은
1) 하나님의 성령으로 봉사/ 여기서 봉사(라트레이아)는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님의 선민으로 하나님을 섬긴 특권을 표시하는 말이다. 의식적인 봉사가 아니라 성령으로(신령과 진 정으로, 요4:23) 봉사함을 강조하고 있다.
2) 그리스도 예수를 자랑/ 참 할례의 두 번째 조건이다. 참 그리스도인은 유대주의적 율법 주의자들이 행위를 자랑하는 것(눅18:12)과 같이 아니하고 오직 그리스도의 공로와 의를 자랑하며 그를 인한 구원을 자랑한다.
3) 육체를 신뢰하지 아니하는/ 세 번째 조건이다. ‘육체’는 외형적 특권을 나타내는 상징적 표현으로 유대인들은 아브라함과 믿음의 할례의 참 뜻을 잊어버리고 혈통적인 육체 만을 의지하였던 것에 비교하여 육체에 의지하지 아니하고 그리스도의 은혜에 의지 하려는 자가 그리스도인이다.
2. 바울 자신의 삶을 통한 증거(3:4-6)
자신의 노력이나 그 결과가 결코 자랑이 될 수 없는 증거를 자신의 삶을 통해 증거한다.
4절> 나도 육체를 신뢰할 만하니... 나는 더욱 그러하리니/ 유대 율법주의자들이 육체를 신뢰하는 것으로 따진다면 바울 자신은 더욱 완벽한 자였음을 바울은 역설적으로 주장한다.
5절> 내가 팔일만에 할례를 받고, 이스라엘의 족속이요, 베냐민의 지파요, 히브리인둥의 히브리인이요, 율법으로는 바리새인이요, 6절> 열심히는 교회를 핍박하고,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로다/ 자신의 육체 곧 유대교적인 열심을 말하고 있다.
바울의 신분... 1) 할례- 난지 팔일만에 받음(정통 유대인, 창17:12, 행12:3) 개종자와 비교
2) 민족- 이스라엘(이스라엘 정통 유대가문, 롬11:1, 고후11:21)
3) 족보- 베냐민 지파, 히브리인중의 히브리인
유대교적 신앙상태... 5) 율법- 바리새인(행23:6, 26:5)
6) 열심- 교회를 핍박(행9:13, 22:3, 26:10)
7) 의로움- 흠이 없음(고전4:4, 흠잡을 데 없이 율법의 명령, 규례준수)
3.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얻는 의(이신칭의, 이신득의) 3:7-9
바울 자신이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워진 삶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옛 생활( 옛 가치 ) |
새 생활 ( 새 가치 ) |
유익하던 것을 해로 여김
모든 것을 해로 여김
모든 것을 잃어 버림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김 |
그리스도를 위하여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
그를 위하여
그리스도를 얻고 |
7절>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한 것을... 그리스도를 위하여 해로 여길뿐더러/ 과거의 율 법적 삶이 그리스도 안에서 무익하게 되었다는 사실이다.
8절>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궁 극적 가치는 무엇인가? 곧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다.
배설물/ ①배설물, 분뇨 ②음식물 찌꺼기 ③폐품 쓰레기 ④맹수에게 반쯤먹히다 버려진 것
9절>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마지막 날에 그리스도 안에서 인정을 받으려는 바울의 삶의 목적을 말하고 있다.
내가 가진 의... 믿음으로 난 의/ 교차 댓구법으로 믿음의 도리를 잘 말하고 있다.
내가(가진) 곧 믿음으로
의는 난 의니
율법에서 난 것이(아니요) 하나님께로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은 하나님의 의를 소유하게 한다. 즉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믿음은 하나님의 의의 공통된 만남의 장소가 된다.
적용>
우리가 참으로 기뻐해야 할 이유는?
1) 좋은 조건 때문이 아니다/ 난지 팔일 만에 할례를 받고
이스라엘 족속이요 베냐민의 지파요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요
1858년 뉴욕의 어느 가정에서 한 아기가 태어났습니다. 그는 어려서 앓은 소아마비로 다리를 절었습니다. 시력도 극도로 나빴습니다. 천식을 앓았고 호흡 곤란 때문에 앞에 있는 촛불을 끌 힘도 없었습니다. 가까스로 생명을 연장해 간 셈입니다. 열한 살이 되던 날 아빠는 아들에게 이런 말을 합니다. “아들아! 네가 가진 장애는 장애가 아니란다. 네가 만약 전능하신 하나님을 참으로 신뢰하고 믿을 수 있다면 그리고 그 하나님의 도우심이 너와 함께 하신다면 오히려 네 장애 때문에 모든 사람이 너를 주목할 것이고 너는 진실로 역사에 신화 같은 기적을 남기는 놀라운 삶을 살 수 있다나다.”
그는 드디어 23세가 되던 해 뉴욕 주를 대표하는 의회의 의원이 됩니다. 그리고 28세에 뉴욕 시장 선거에 출마합니다. 얼마 후에는 뉴욕 주지사가 되고, 부통령이 되고, 미국 역사의 가장 어두웠던 시절에 미국의 신화를 재건하는 대통령이 됩니다. 1906년 그는 노벨 평화상을 수상합니다. 이 사람이 바로 데오도르 루즈벨트입니다. |
2) 성취 때문이 아니다/ 종교적 성취... 율법으로는 바리새인이요
사회적 성취... 열심히는 교회를 핍박하고
도덕적 성취...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로다
... 그러나 그는 행복하였던가 기쁨의 삶이었던가?
그는 당대에 드물게 성공한 사람이었습니다. 20세에 문과에 급제하여 일찍 벼슬길에 오른 그는 주미 공사와 주일 공사를 지내고 외무대신을 지냈습니다. 그러나 한일합병을 추진하고 도장을 찍는 순간, 역사 속에서 그는 나라를 팔아 먹은 매국노로 정죄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는 성공했지만 행복한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그의 이름은 이완용이라는 사람입니다. |
3) 예수님 때문에
1998년 5월 20일(수)1-3남선교회, 주간성경공부- 빌립보서(9)
기쁨으로 전진하는 삶(3:10 - 21)
1. 그리스도인의 소망(3:10-11)
1) 알려하여
10절>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예함을 알려하여/ 이 ‘알려함’은 그리 스도를 아는 역사적 지식만이 아니라 그의 삶 속에서 일어나는 부활과 권능의 체험적 지식 (1:19)을 말한다. 성도와 주님과의 긴밀한 교제를 하게 하고 그 교제에 생명을 불어넣는 그리스 도와의 확실한 연합을 소망하는 표현이다. ‘부활의 권능’은 그리스도 안에서 그와 함께 영적으로 부활한 자들로 거룩한 삶을 살게 하시며(롬6:4, 엡1:19-) 성도의 구원을 위해 역사 하시는 것을 의미한다. 부활과 고난을 아는 것이 곧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다.
2) 본받아
그의 죽으심을 본 받아/ ‘본 받아’는 ‘같은 모양을 하다’라는 뜻이다. 옛 생활을 죽이고 그리스도와 연합되어 하나님을 향하여 사는 것을 의미한다.
3) 이르려 하노니
11절>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 10절이 ‘성화(聖化)’ 라면 11절은 ‘영화(榮化)’이 다. 이는 주님 재림으로 복된 완성인 생명의 부활에 대한 소망과 기다림을 보여 준다.
2. 반 도덕주의자에 대한 경계... 성도들의 전진(3:12-21)
1) 십자가의 원수(3:18-19)
18절> 이제도 눈물을 흘리며 말하노니 여러 사람들이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느니라/ 십자가의 원수는 ①교리적인 것... 십자가의 능력을 율법으로 바꾸어 버려 십자가를 무용하게 만드는 자들, ②실제적인 부분... 십자가를 지고 주를 따르는 모든 삶을 폐기하고 도덕 무용론을 주장하 는 이들이다.
19절> ①저희의 마침은 멸망/ 구원의 은총과 스스로 단절됨으로 구원이 아닌 멸망의 종국이다.
②저희의 신은 배요/ ‘배(코일리아.κοιλια)'는 육체적인 욕망과 이익들을 말한다. 곧 자기 의 배를 신으로 삼는 자이다.(롬16:18, 유1:11)
③그 영광은 저희의 부끄러움에 있고/ 죄를 의로 여기고 욕망의 삶을 참 자유로 생각하 는 자들에겐 유일한 영광이 부끄러움과 수치뿐인 것이다.(엡5:13)
④땅의 일을 생각하는 자/ 영원한 하늘나라 일에 관심을 두지 않고 세상의 육체적인 것들 곧 썩어질 것에 목표와 관심을 가진 자들이다.
2) 기쁨의 하늘나라 시민(3:12-17,20-21)
12절>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부활, 도덕적 완전, 상급 등을 포함하는 구원의 완성을 말하는 것으로 아직 그 도상에 있다는 것이다.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도덕적, 영적 완전을 의미한다.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좇아 가노라/ 다메섹 도상의 회심 사건 이후 계속 그리스도를 향한 소망의 전진을 하고 있는 것을 말한다. ‘좇아간다’는 푯대를 향해 눈을 떼지 않고 힘껏 달려가는 것을 말한다. 예수께 잡힌 바 된 사람(닮은 사람...더 높은 이 상)!을 위하여.
13절>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12절의 ‘얻었다’ ‘이루었다’의 병행구로 ‘잡은’을 쓰고 있고 이는 앞에 있는 것 곧 바울의 목표로 ‘주님안에 부름의 상’(14절)을 말한다. 그리고 이에 대한 반대 말로 ‘한 일’ 곧 뒤에 있는 것을 잊어버린다고 말한다.... 더나아가(7,8절) 해로 ‘여기고’ 배설물 로 ‘여기고’ 있는 것이다.
14절>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얻기 위하여/ ‘푯대’는 목표물로서 곧 ‘부름의 상’이다. 이는 성도가 장차 받을 영생이며, 신앙의 경주를 마 친 자가 받을 생명의 면류관이다.
15-16절> 그러므로 믿음이 성숙한 사람은 모두 이와 같은 마음가짐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만일 여러분이 어떤 문제에 관해서 다른 생각을 품었더라도 하느님께서는 그것까지도 분명히 가르 쳐 주실 것입니다. 어쨌든 우리가 이미 이룬 것을 바탕으로 해서 다같이 앞으로 나아갑시다. (공동번역)
17절> 너희는 함께 나를 본받으라/ 바울이 예수님을 따라가는 것, 즉 사도로서 완전성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부르심에 대한 바른 응답적인 삶을 본받으라는 것이다.
20절> 오직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십자가의 원수들과 대조하여 참 그리스도인의 실체를 말하고 있다. ‘시민권’은 시민권이란 뜻 외에 ‘국가’ ‘나라’의 의미로 구원받은 성도의 본래 소속은 천국임을 보여준다(빌립보- 로마의 식민지로 로마의 특권을 누리는 도시와 비교). 성도는 하늘나라에 속한 자들로서 이 세상에서 나그네(히11:10-, 약1:1, 벧전2:11)인 것이다.
거기로서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기다린다’는 말은 간절하게 열심히 기다리는 열망을 말한다.
21절> 그가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케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역사’는 에네르게이아 곧 ‘능 력’안에서 활동하는 강력한 힘을 말한다. 우리 낮은몸을 주님부활의 영광의 형체로 변케하시리라.
적용> 기쁨의 전진을 향한 3가지 결단
예수님을 만나고 새로운 하늘나라 목표를 향해 가는 성도들이 기쁨으로 전진하기 위하여 내려 야 하는 결단. 바울은 3장에서 이런 결단을 대표해 주는 중요한 3개의 동사를 사용하고 있다.
(1) 과거의 결산: 여긴다 (포기의 결단)
① 뒤에 있는 것을 잊어버림... 13절, 더나아가(7,8절) 해로 ‘여기고’ 배설물로 ‘여기고’. (포기하 는 결단, 포기 없이는 전진할 수 없다)
②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자만하거나 그리스도를 향한 열망을 멈추지 않음.
(2) 현재의 각오: 좇아간다(하나님의 뜻을 향한 열망)
무엇을 위해 좇아갈 것인가?
① 주님의 원하시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거룩한 불만)
12절, 이미 얻었다 함도,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② 주님 앞에 상급받을 자로 서기 위하여(목표를 향한 집중력)
14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얻기 위하여.
(3) 미래의 소망: 기다린다(시행착오의 과정을 겪더라도)
20-21절, 기다린다는 말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란 말이 아니라 그날을 위하여 지금부터 사랑 하는 주님을 닮아가고자 노력하는 결단과 삶을 의미한다.
시행착오 없이 위대한 과제가 성취된 적은 없다. 미국 야구사에 베이브 루드라는 유명한 홈런왕 이야기가 있다. 그가 선수활동을 한 이래 714개의 홈런을 쳤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 베이브 루드가 홍런왕이란 사실만 알 뿐 그가 삼진왕이었다는 사실은 거의 기억하지 못한다. 홈런왕이 되던 당시 그는 무려 1,330개의 삼진을 기록했다. 홈런왕으로 등극하기 까지 그의 인생에는 많은 시행 착오의 과정이 필요했던 것이다. 그러나 그는 열정을 갖고 있었던 것이다. 홈런을 치고자 하는.
헨델이 메시아를 작곡할 당시 상황은 그의 인생에서 최악이었다. 그는 병들어 있었고 가난했다. 엄청난 부채로 채권자들은 헨델을 감옥에 보내겠다고 위협하기도 했다. 그러나 헨델은 그런 지경에서 엎드려 기도하며 메시아를 작곡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그 때 나에게는 오직 한 가지 열망이 있었을 뿐입니다. 위대한 음악을 만들어 내 사랑하는 주님 메시아에게 바치겠다는 것, 그리고 인류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선물로 남기겠다는 것. 오직 이 하나의 열망을 위하여 나는 주님 앞에 엎드렸습니다.” |
1998년 5월 27일(수)제1-3남선교회, 주간성경공부- 빌립보서(10)
항상 기뻐하는 삶 (4:1 - 9)
1. 성도간의 일치에 대한 권면(4:1-3)
1절> 나의 사랑하고 사모하는 형제들 나의 기쁨이요 면류관인 사랑하는 자들/
① 사랑하고(아가페토이,αγαπητοι) ‘나의 사랑을 받고 있는’.
② 사모하는(에피포데토이,επιποθητοι) ‘나의 사모함을 받는’.
③ 기쁨(카라,χαρα) 복음의 근본 기쁨이다. 소유에 근거한 기쁨이 아니라 존재론적 기쁨, 즉 관계적 기쁨이다.
④ 면류관(스테파노스,στεφανος) 경기 우승자에게 씌어주거나, 잔치에 초대받은 사람에게 씌어주던 관을 말한다. 바울이 예수님 앞에서의 기쁨과 면류관은 빌립보 성도들 자체를 말한다.
이와 같이 주 안에 (굳게)서라/ ‘(굳게) 서라’는 병사들이 보초를 설때 임하는 태도를 묘사할 때 쓰는 말이다. 결국 빌립보 성도들이 교회 안에 침투해 들어 온 거짓 교훈(교사)들의 유혹에도 불 구하고 지금까지 그리스도와의 연합된 삶과 진리에 굳게 서온 대로 굳게 설 것을 권면하고 있다.
2절> 유오디아를 권하고 순두게를 권하노니/ ‘유오디아’의 뜻은 <창성한 여행>, ‘순두게’는 <행복한 기회>의 뜻을 가진 여자들로서 누가 교회에서 더 영향력을 행사하는가 라는 세력 다툼이었다.
주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빌2:1-5의 같은 마음 즉 주님의 마음을 품기를 권면하고 있다.
3절> 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한 자 네게 구하노니/ 구체적으로 누구를 지칭하는지 확실하지 않으나 바울이 신뢰하는 빌립보 교회내의 한 지도자이다. 두 여인이 화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을 부탁하고 있다.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부녀들/ 지금 유오디아와 순두게는 불화하여 교회를 분열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지만, 이전의 복음을 위한 공헌을 바울은 말함으로 단점보다 장점을 내세움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고 있다. 또한 복음을 위해 서로 다시 화합할 것을 권면하고 있다.
글레멘드...동역자...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 서로 다툼이 있고 어려움이 있지만 근 본 하나님의 구원의 백성들이다. 생명책(눅10:20, 히12:23, 계3:5, 21:27) 은 하나님께서 죄인들 가운 데서 구원해 주시기로 예정하고 선택한 사람들의 이름을 기록한 책이다.
2. 주 안에서 기뻐하는 생활(4:4-7)
4절>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현재 어떤 상황을 있다 할지라도 기뻐하라. 바울의 예(2:17,행16:19-)
5절> 너희 관용을/ 항상 기뻐하는 것은 관용함에서 나온다. ‘관용(아피에이케스 απιεικες)’은 박해에 대한 온유, 자신에게 손해를 끼친 자에 대한 용서, 감정의 전적인 절제들을 포함하는 말이다.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두가지 의미가 있다. ① 공간적으로 너희 곁에서 너희 모든 것을 알고 계신다. ②재림이 임박하여 주님께서 곧 오실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이 관용할 수 있는 근거이다.
6절>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항상 기뻐하는 두 번째 방법이다.
‘염려’는 ‘근심이 가득하다’ ‘깊이 숙고하다’ 혹은 ‘곰곰이 생각하다’의 뜻이다. 모든 근심을 주께 맡기는 것이 믿음의 한 모습이다(벧전5:7, 마11:25).
‘기도’는 하나님을 향한 일반적인 대화와 구하는 것을 의미한다.
‘간구’는 일정한 요구 조건을 들어 하나님께 구하는 것을 의미한다.
성도가 세상에서 필요와 위험을 느낄 때, 그것을 세상에서 해결하려 할 때 염려로 나타나고, 하 나님 앞에서 해결점을 찾을 때 기도와 간구로 나타난다. 염려는 패배로 기도와 간구는 축복을 가져온다.
‘감사함’은 기도와 간구의 필수 조건이다. 본 절의 강조점이다. 감사는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모 든 일에 대한 우리의 복종의 표식이 된다.
‘아뢰라’는 ‘하나님으로 하여금 아시게 한다’란 의미이다.
7절>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하나님의 평강은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그 이상의 것(루터,칼빈)이다. ‘하나님의 평강’은 신약에서 이곳에서만 사용되었다. ‘평강의 하나님’이 소유하시는 평강이 성도들에게 물밀 듯이 임하는 모습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마음’은 의지와 감정으로 행동의 원 천이며, ‘생각’은 판단이나 지혜의 출처를 말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평강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역사하신다.
3. 성도들이 힘쓸 덕목(4:8-9)
8절,9절> 이것들을 생각하라
경건하며 만약
옳으며
종말로 형제들아 정결하며 무슨 덕 있으면 내게 배우고
무엇에든지 사랑할만하며 무슨 기림 받고
칭찬할만하며 본 것
행하라
그러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하시리라
적용> 항상 기뻐하는 삶의 원리는?
1. 관용을 베푸는 삶(4:5)
1) 허물을 덮어 주는 것(관용... 무엇 무엇 위에 덮는다)
모든 사람에게... ① 어울리기 좋은 사람/
뿐 아니라 ② 나에게 상처 입힌 사람/
2) 이웃의 삶을 세워 주는 것(관용... 필요로 하는 것을 향기로 채워 주는 것) (4:3)... 도우라!
예) 밥 호프(Bob Hope)가 깨달은 기쁨
“저 두사람은 나에게 진정 기쁨이 무엇인가를 가르쳐 주었습니다. 한 팔을 잃어버린 두 사람이 힘을 합하여 함게 기뻐해 주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나는 참된 기쁨을 배웠습니다.” |
2. 기도와 간구의 삶(4:6) 우리를 찾아 오는 수많은 염려를 앞에서 어떻게 할 것인가?
1) 기도란 하나님을 바라보고 찾는 것
2) 간구란 특정한 문제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기도하는 것
3) 삶의 주인되신 하나님 바라보기, 우리 삶의 초점을 어디에 둘 것인가?
3. 평강이 지켜지는 삶(4:7)
순간적 기쁨 보다 순간적 평강보다 더 중요한 것은 지속적으로 평강을 지켜가는 삶이다.
1) 건강한 사고(思考) “생각하라” 무엇을:
2) 건강한 행동(行動) “행하라” 무엇을:
1998년 5월 28일(목)제11-13여전도회, 주간성경공부- 빌립보서(11)
기쁨의 싹이 나는 삶 (4:10 - 23)
1.기쁨의 공동체
2.기뻐할만한 상황만 있는가?
3.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뻐하는 삶
4.기쁨의 싹이 나는 삶...기쁨으로 슬픔을 이기는 삶
1. 자족하는 삶(4:10-13)
10절> 내가 주 안에서 크게 기뻐함은/ 아! 나는 그것을 잊을 수 없습니다. 곧 주 안에서 기뻐하 는 것입니다. ‘크게’(메갈로스 μεγαλως)는 신약성경에서 이곳에서 유일하게 쓰고 있는 단어 이다. 가장 크게 기뻐해야 하는 것은 <주 안의 기쁨>이다. 언제나 회복되어야 할 주제는 주안의 기쁨이다. 언제나 다시 싹이 나야 할 것은 <주 안의 기쁨>이다.
너희가 나를 생각하던 것이 이제 다시 싹이 남이니/ ‘싹이 남이니’는 ‘소생하다’ ‘다시 꽃이 피다’ ‘다시 회복되다’의 뜻이다. 빌립보 교회가 바울을 돕던 일이 바울의 어려운 여건으로 중단 되었다가 다시 시작된 것을 말한다.
11-13절> 어떠한 형편에든지 내가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자족하는 바울의 삶을 통해
① 물질 때문이 아니라/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바울의 기쁨은 저들의 물질 때문이 아니라 ‘영적인 부요’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② 어떤 평편에서나/ 내가 있는 어떤 자리에서든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빌2:6-7)... 자의에 의해서든 타의에 의해서든 궁핍한 생활에 거 하는 비결을 가지고 있다.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11절)... 풍부하나 바른 삶을 사는 것, 교만하지 않고 풍부한 가 운데 복음적인 생활을 하는 것(고후4:8,9)이다.
③ 배웠노니/ ‘자족하는 삶은 훈련하고 배워야하는 것이고 깨달아야 하는 것이다.
④ 모든 일에/ 배부르며(풍부) 배고픔(궁핍)에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⑤ 자족의 비결/ 참된 풍성함은 자족에 있다.
1) 자족하는 삶은 삶의 기준이 ‘소유’(풍부냐 궁핍이냐)에 있지 않고 예수님께 둘 때이다.(13절)
2)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내게 사는 것은 그리스도니 1:21)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2. 나눔의 삶(4:14-19)
14절> 그러나 너희가 내 괴로움에 참예하였으니 잘하였도다/ ‘그러나’는 그들의 도움이 없어도 된다는 점과 그들의 도움에 참으로 감사한다는 양면을 가리키고 있다.
‘내 괴로움’은 바울의 복음을 위한 모든 고난을 말한다.
‘참예하였으니(συγκοινωνησαντες)’는 ‘함께 나누다’ ‘동참하다’의 뜻으로 복음 전파에 영적으 로 동참하고 바울의 괴로움에 동참하고 물질로 나눈 것을 의미한다.
15절> 빌립보 사람들아/ 로마의 식민지 중의 로마 시민으로 특권을 누리는 자존심 강한 시민으 로 그들 스스로가 칭하던 ‘필리피에시오이’라는 말로 저들을 인정해 주고 있다.
복음의 시초에/ 바울이 제2차 전도여행 당시 빌립보에 복음을 전하였을 때(행16장) 바울이 마게도냐 사역을 마치고 떠날 때 빌립보 교인들은 그를 도왔다(고후11:9).
주고 받는 내 일에 참예한 교회/ 바울과 빌립보 교회의 관계를 설명해주는 말이다. 이는 ‘동역자’의 의미이다.
16절> 데살로니가에 있을 때에도/ 바울이 2차 전도 여행당시 3주간 머물며 교회를 세울 때(행 17:1-9)이다. 바울은 이때 생활비 대부분을 노동(살전2:9)으로 충당했는데 빌립보 교회가 이 때에도 선교비를 보낸 것이다.
17절> 내가 선물을 구함이 아니요 오직 너희에게 유익하도록 과실이 번성하기를 구함이라/ 빌 립보 성도들의 나눔에 대한 감사를 언급하는 이유가 성도들에게 영적 성장과 축복이 넘치 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는데 있음을 보여 준다.(행20:35 주는 자의 유익)
‘유익하도록’(καρπον) 열매 결실을, ‘번성하기를’(τον πλεοναζοντα)는 ‘점점 증가하다’이다.
18절> 너희의 준 것을 받으므로 내가 풍족하니/ 2:25 이하, 이제 그 물질로 풍족하니 더 이상 물질이 필요하지 않고, 그것이 에바브로디도 편에(παρα) 받았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이는 받으실만한 향기로운 제물이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것/ 바울은 빌립보 성도들의 헌금(나눔)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향기로운 제물(창8:21,출29:18,레1:9,엡5:2)’로 여긴다.
19절>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나눔의 삶을 지원 하시는 하나님이시다.
① 나의 하나님/ 풍족함을 채워주시는 분 ‘나의 하나님’. “여러분이 나의 필요를 채워준 답례로 나는 나의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필요를 채워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②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을 때만 바울은 풍성할 수 있다(골2:9-,고후8;9).
③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영광 가운데’와 연결하여 인간적인 욕심에 따른 필요 가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 안에서의 필요를 말한다.
3. 축복하는 삶(4:20-23)
찬양...20절>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께 세세 무궁토록 영광을 돌릴지어다 아멘/ 권면과 감사의 마무리를 하나님을 향한 영광의 찬양으로 마무리하고 있다.
문안...21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성도에게 각각 문안하라.
22절> 모든 성도들이 너희에게 문안하되 특별히 가이사집 사람 중 몇이니라
축복...23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 심령에 있을지어다/ 갈6:18, 몬1:25과 동일한 형 식의 축복이다.
‘은혜’(χαρις)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바울의 중심 사상이며 믿음의 핵심임을 보 게된다.
‘심령’(τον πνευματος)은 인간의 영과 정신 모두를 망라한 전체적인 것인바 영적일치 를 보여준다.
1998년 6월 17일 목요성경공부 제9-10여전도회 유다서 1:1-2 유다서 (1)
유다서 서론
1. 제목
헬라어 성경 원문에서의 제목 ‘이유다’(Ιουδα)- ‘유다의 것’으로 저자의 이름을 그대로 반영한 것이다. 영역본 성경에서는 Jude로, 한글개역성경에서는 ‘유다서’로 쓰고 있다.
2. 저자
전통적으로 ‘예수의 동생’ <유다>로 인정되어 왔다.
1) 본서 자체의 내적 증거
① 유1:1에서 저자는 자신을 ‘야고보의 형제인 유다’로 소개
야고보-(행15:13,갈2:9)는 예수의 동생으로 초대 예루살렘 교회의 지도자.
② 예수의 막내 동생(마태13:55) - 예수께서 살아계실 때는 그가 그리스도인 것을 믿지 않았으나(요7:3-8) 부활 후에 믿고 후에 오순절 성령 강림으로 설립된 예루 살렘 교회에서 지도적인 역할을 한 인물(행1:14, 고전9:5)
2) 외적 증거
③ 초대교부들의 증거/터툴리안(A.D220-240), 알렉산드리아의 클레멘트(A.D150-213), 오리겐(A.D 184-253) 등이 본서를 예수의 동생 유다의 저작으로 인정.
④ 무라토리 정경(A.D 170)도 본서를 예수의 동생 유다의 저작으로 증거.
3. 기록 연대와 장소
1) 정확히 확정하기는 어렵다.
2) 저자가 예수의 동생 유다라는 사실에 준해 볼 때 A.D 70-80년으로 추정
이유: ① 1세기 후반에 일어난 영지주의에 대한 경계를 주로 언급함
② 예루살렘 함락(A.D70년)에 대한 예언적 형태의 기록이 없음으로 70년 이후
③ 유다가 A.D 70-80년에 순교한 것으로 추정되어 70-80년 으로 보는 것이 가 장 타당하다.
3) 유다가 주로 활동했던 예루살렘에서 기록되어 소아시아 지방이나 수리아 지방으로 보낸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4. 본서의 기록 배경
1) 1세기 후반 영지주의 이단의 공격으로 심각한 신앙의 위기를 겪고 있는 교회와 교 인들에게 이단과 맞서 바른 믿음의 도(道)를 지키도록 권면하는 데에 유다서를 기 록한 배경이 있다.
2) 영지주의 이단의 공격;
① 헬라 철학의 영향을 받아 영(靈)과 육(肉)을 분리하는 이원론에 기초
②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聖肉身, Incarnation)을 부인함
③ 구원은 육체와 상관이 없고, 육체는 다만 악한 것이라고 주장
④ 육체적 타락과 도덕률의 폐기 등을 조장하는 쾌락주의로 흐름.
⑤ 교회에 슬며시 들어와 하나님의 은혜를 값싼 은혜로 만들고 예수그리스도가 구 주이심을 부인하고 당파를 짓고 방탕한 생활을 유도함(1:4)
3) 유다서는 ① 영지주의 이단에 미혹되지 않도록 경계하고
② 타락한 이단자들의 심판의 운명을 경고하고
③ 혹시 미혹에 빠진 자들이 있으면 다시 그리스도께 돌이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권면하고 있다.
5. 본서의 구조
1) 서론 (1:1-4) / 인사말(1:1-2), 기록 동기(1:3-4)
2) 본론 (1:5-23) / 이단자들에 대한 심판(1:5-16),
거짓 교사에 대한 경계와 성도의 성숙한 신앙(1:17-23)
3) 맺음말(1:24-25) / 송영(1:24,25)
<1> 인사말(1:1-2)
1) 예수그리스도의 종이요, 야고보의 형제인 유다는
부르심을 입은 자 곧 하나님 아버지 안에서 사랑을 얻고 예수그리스도를 위하여 지 키심을 입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라.
2) 긍휼과 평강과 사랑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
1. 성도는 누구인가? (성도의 자기인식) 나는 누구인가를 아는 사람은 참 현명한 사람이다. 나를 알지 못하면 나의 삶의 방향도 알지 못하고, 어디에서 시작하고 어디로 돌아와야 좋을지 알지 못하는 인생이 될 것이다. 내가 누구임을 아는 것은 무엇보다 필요하다.
1) 예수 그리스도의 종(둘로스)... 예수 그리스도에게 완전히 복종함(마6:24)
2) 부르심을 입은 자(클레토스) ... 창12:1(주권적인 하나님의 선택),
‘그리스도인과 동일한 의미(롬1:6, 고전1:24)
3) 하나님 아버지 안에서 - 하나님의 자녀
4) 하나님 아버지 사랑을 얻은 자
5)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안에서) 지키심을 입은 자들... 하나님이 성도들을 보호하시 는 목적은 성도들을 구속하시기 위해 십자가 고난을 감수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영 광을 위함이다.
2. 하나님이 성도를 향하신 뜻은? 오늘도 하나님은 그분의 사람을 통해 성경속에서 당신의 자녀들이 이와같은 하늘의 은총을 누리기를 원하신다. 하나님의 선언에 ‘아멘’으로 응답하는 자녀들이 받을 행복은 바로 하나님의 선언 그 자체이다.
1) 긍휼을 더욱 많이 입기를... 부르신 자들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자비로우신 행위
2) 평강을 많이 누리기를... 샬롬/ 마지막 때에 성취하실 구원의 상태
3) 사랑안에 거하기를... 아가페/ 긍휼과 평강을 포함하는 말로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
1998년 7월 1일 제9-10여전도회 수요성경공부 유다서 1:3-16 유다서 (2)
패역을 좇는 사람들
1. 본서의구조
1) 서론 (1:1-4) / 인사말(1:1-2), 기록 동기(1:3-4)
2) 본론 (1:5-23) / 이단자들에 대한 심판(1:5-16),
거짓 교사에 대한 경계와 성도의 성숙한 신앙(1:17-23)
3) 맺음말(1:24-25) / 송영(1:24,25)
2. 내용
<1> 인사말(1:1-2)
<2> 기록동기(1:3-4)
1) 우리의 일반으로 얻은 구원을 들어 편지하려던 뜻이 간절하던 차에(3절)
① 간절하던 차에/ 성도들을 향하여 간절한 마음... 더 중요한 것이다.
② 일반으로 얻은 구원- ‘우리의 공동적 구원’(택한 모든이에게 주어진 구원)
...본래 체계있는 구원론에 대해서 쓰려고 했다.
2) 성도에게 단번에 주신 믿음의 도를 위하여 힘써 싸우라고 권하여야 할 필요를 느 낌(3절) : 저작의 동기가 복음의 진리를 수호케 하는 데 있음을 보여준다.
① 단번에 주신/ 한번으로 영원히, 변할수 없는 영원한 진리를 보여 줌
② 믿음의 도를 위하여/ ‘믿음의 도’는 곧 그리스도인의 믿음의 내용으로 ‘그리 스도의 복음’
③ 힘써 싸우라/ 복음의 진리를 지키기 위해 성도의 영적 싸움을 싸우도록
(엡6:10- 19)
3) 대하여 힘써 싸워야 할 거짓 사람들(4절) -가만히 들어온 사람들에 대한 경고
① 가만히 들어온 사람들/ 거짓 교사들의 속성으로 몰래 들어와(요10:1) 성도의 신앙을 파괴하려 함
② 저희는 옛적부터 이 판결을 받기로 미리 기록된 자니/ 하나님의 심판을 받기 로 이미 오래 전부터 예언에서 지적된 자란 뜻.
ⅰ) 경건치 아니하여/ 경외하지 않는, 사악한 모습
ⅱ) 하나님의 은혜를 도리어 색욕거리로 바꾸고/ 방종,무절제,방탕을 의미
ⅲ) 홀로 하나이신 주재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자
<3> 이단자들에 대한 심판(1:5-16)
1. 심판의 전례 회상(5-7절) ... 이 전례는 성도들의 거울이 됨
1) 출애급 사건에서 이스라엘 민족의 불신앙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민14:11, 신1:32)
- 하나님의 인도와 보호,동행에 대한 불신 - 결과: 멸함
2) 자신의 위치를 망각하고 범죄한 천사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벧후2:4)
- 지위(아르케,6절)- 근원,시작,책무,영역을 망가 - 결박하여 흑암에 가둠
3)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도시들 -타락한 천사와 같은 모양으로 타락 - 불의 형벌
2. 이단의 죄악상(8-13절)
1) 꿈꾸는 사람들(8절) - 무아경의 환상을 좋아하고 방종의 이단사상을 가득차 허망 한 것을 계시인양 선전하는 자들
2) 육체를 더럽히며, 하나님과 교회의권위를 업신여기며, 하나님의 영광을 훼방하는 도다(8절)
3) 온전히 하나님의 주권에 맡겼던 천사장 미가엘(위경:모세의 승천기)과는 반대로 무엇이든지 그 알지 못하는 것을 훼방하는도다(10절)/성령에 속하지 않음으로 영 의 일을 모름.
4) 이성없는 짐승과 같이 본능으로 아는 그것으로 멸망함(10절)
5) 경건치 않는 자들의 예(11절):
① 가인의 길- 시기하여 미워하고 살인함
② 발람의 어그러진 길 - 세상적인 이득위해 죄악의 길
③ 고라의 패역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는 것
6) 경건치 않은 자의 비유(12-13,16절)
① 기탄없이 참여하는 애찬의 암초/ 경건,사랑의 애찬에 이기적 욕심만 있음.
② 자기 몸만 기르는 목자/ 양떼를 돌보지 않고 자신만을 위하는 거짓 사역자
③ 바람에 불려가는 물없는 구름/ 내용없이 정작 줄것없어 기만하는 존재
④ 죽고 또 죽어 뿌리까지 뽑힌 열매없는 가을나무/ 영적 죽음으로 열매못 맺음
⑤ 자기의 수치의 거품을 뿜는 바다의 거친 물결/ 나오는 것은 수치스런 무절제
⑥ 영원히 예비된 캄캄한 흑암에 돌아갈 유리하는 별들/ 진리에서 떠나 흑암으 로 떨어지고 말 결말.
⑦ 원망하는 자, 불만을 토하는 자, 정욕대로 행하는 자, 자랑하며 이를 위해 아 첨하는 자
3. 이단자에 대한 심판의 확실성(14-15절)
1) 아담의 칠세 손 에녹의 예언을 토대/ 에녹(창5:24)의 예언을 기록한 에녹1서는 위경에 속하나 5세기까지 초대교회에서 많이 인용, 그러나 8세기 이후에는 인 용치 않음.
2) 보라 주께서 그 수만의 거룩한 자와 함께 임하셨으니/ 주의 재림(마24:31,살전3:13)
3) 뭇 사람을 심판하사/ 주의 재림은 심판주로 임하심... 경건치 않은 자 경건치 않 음으로 심판하심.
1998년 7월 8일 9-10여전도회 목요성경공부 유다서 1:17-25 유다서 (3)
<성도의 성숙한 신앙>
1. 본서의구조
1) 서론 (1:1-4) / 인사말(1:1-2), 기록 동기(1:3-4)
2) 본론 (1:5-23) / 이단자들에 대한 심판(1:5-16),
거짓 교사에 대한 경계와 성도의 성숙한 신앙(1:17-23)
3) 맺음말(1:24-25) / 송영(1:24,25)
2. 내용
1. 이단자들을 엄히 경계할 것(17-19)
17절> (그러나) 사랑하는 자들아/ 원문에는 ‘그러나’가 있다. 이는 앞절의 이단자들과는 대조적으로 매우 다정하게 부르는 말로서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들임을 말씀하고 있다.
17-18절> 사도들의 미리 한 말을 기억하라. 그들이 너희에게 말하기를 ‘기롱하는 자들’이 있으리라 하였나니/ 벧후 3:2,3과 병행 구절이 됨. 그 이단자들은 누구인가?(-19절)
(베드로후서에서는 주의 재림에 있어서 기롱하는 자들인데 반해, 유다서는 신앙전반에 걸쳐 기롱하는 자들이라는 점에서 조금 비교된다.)
1) 자기의 경건치 않은 정욕대로 행하는 자들
2) 기롱(譏弄, 나무라고 희롱함)하는 자들
3) 당을 짓는 자: 분리하는 자, 파벌을 만드는 자, 나누는 자(영에속한 자,육에속한 자 로 나누어 성도들 사이에 분리가 일어나게 함)
4) 육에 속한 자: 스스로 영에 속하였다고 자부하던 영지주의자들을 오히려 지칭
5) 성령은 없는 자: 성령의 지배를 받지 않고 육신의 정욕대로 살고, 세상의 이익을 위해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이다.
2. 성숙한 신앙을 권면 함(20-23절)
20절> 첫째 권면: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기를 건축하며/ 이단자들의 공격을 물리칠 수 있도록 신앙이 성장해야 한다는 의미로 ‘건축하다’는 말을 사용함 (참고,엡2:20-22)
둘째 권면:성령으로 기도하며/ ‘성령 안에서’,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라는 말로 하나님과의 교제를 지속하라(롬8:26,엡6:18)는 말씀으로 19절의 ‘성령이 없는 자’와 대조된다. 성도들은 이미 받은 성령 안에서 기도함으로 거짓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것이다.
21절> 셋째 권면: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기를 지키며/ 성도가 자신을 지키고 보호하는 유일한 길은 ‘하나님의 사랑안에 머무는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안에 있을 때 어떤 세력으로부터도 이길 수 있는 것이다.(시125:1,2)
넷째 권면: 영생에 이르도록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리라/ 성도는 구원을 얻었으나 여전히 죄가운데 있음으로 마지막 때까지 그리스도의 긍휼을 필요로 하는 존재이다. 따라서 성도는 주의 재림을 기다리며 그 때에 나타날 그리스도의 긍휼을 소망해야 한다. 이 긍휼은 하나님은 자기 백성에게 긍휼을 베푸심으로 영생에 이르게 하실 것이라는 사실에 기초한다. 그러므로 성도는 마지막까지 하나님의 긍휼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자신의 신앙을 지키라고 권면하는 것이다.
22-23절> 그리고 긍휼의 눈으로 서로를 볼 것을 권면함/ 하나님의 긍휼을 입은 성도는 비록 흔들리는 자들이라도 정죄로만 끝낼 것이 아니라 긍휼의 마음으로 대할 것은 권면하고 있다.
1) 어떤 의심하는 자들을 긍휼히 여기라/ ‘의심하는 자들’은 이단자들의 미혹에 빠져 신앙에 대해 의심을 가지고 있는 자들이다. 이러한 자들을 긍휼히 여길 것을 권면.
2) 어떤 자를 불에서 끌어내어 구원하라/ ‘어떤 자’는 앞의 의심하는 자보다 심각한 상태에 있는 자들로 이단 사상에 빠져 심판(불)의 길에 섰음에도 자신의 처지를 알 지 못하는 자들이다. 성도는 그들을 포기해서는 안되며 영적으로 다시 회복시키기까 지 최선을 다하라는 것이다.
3) 또 어떤 자를 그 육체로 더럽힌 옷이라도 싫어하여 두려움으로 긍휼히 여기라/ 가장 심각한 상태에 있는 자들로 이단자들의 죄악에 깊이 빠진 자들이다. 성도들은 이러한 죄악의 영향을 받지 않도록 더러운 죄악을 혐오하며 두려워 할 것을 권면한 다. 동시에 혐오해야 할 죄악을 가진 자라도 그들의 죄는 미워하고 경계하되 죄인에 대해서는 긍휼을 가지라고 말씀한다.
3. 맺음 말(24-25절)... 송영
1)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이 하나님의 사랑의 확신 가운데 찬양.
1. 성도를 보호하시는 분/ 세상에 우리를 미혹케 하는 사단의 올무가 많이 있다 해 도 하나님은 성도를 걸려 넘어지지 않도록 보호하시는 분이시다.
2. 흠이 없이 하나님 앞에 서게 하시는 분/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히9:14)
3. 성도를 즐거움으로 서게 하시는 분/ 성도가 하나님 앞에 설 때 ‘넘치는 기쁨’으 로 설 것을 암시한다.
2) 하나님을 어떻게 찬양할 것인가?
1. 홀로 한 분이신 하나님을
2.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3. 영광(하나님 속성)과 위엄(초월성)과 권력과 권세(절대적 능력)을
4. 만고 전부터 이제와 세세에(영원성),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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