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여행의 최고 즐거움, 호핑투어
가깝고 편안한 휴양지로 언제나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여행지 세부.
세부로 여행을 가면 가장 첫번째로 그리고 가장 많은 이들이 즐기는 투어로 호핑투어를 손꼽는다.
섬으로 이루어진 나라답게 필리핀 세부에서는 수많은 이웃 섬들로 소풍을 가곤 하는데 배를 타고 바다 한가운데로 나간 후, 스노클링도 하고 맛있는 해산물과 바베큐로 점심식사를 하고 바다낚시도 즐기다가 하루를 바다에서 보낸 후 돌아오는 코스가 바로 호핑투어이다. 그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도록 하자.

* 세부의 추천 투어 : 호핑
대부분의 호핑 투어의 출발지는 힐튼 호텔 앞 선착장 또는 핫산 비치이다. 배를 타고 호핑 투어 장소로 오가는 중에는 파도 때문에 멀미가 날 수 있으니 멀미약은 미리 복용하거나 준비한다. 스노클 세트와 음료수도 모두 투어에 포함되어 있으니 투어를 하러 갈 땐 타월과 간식만 챙기 면 된다. 수영복을 미리 입고 가야 하는 건 가장 기본! 스노클링을 열심히 즐기고 나면 다른 섬으로 이동해 투어의 스태프들이 차려 주는 점심을 먹게 된다. 각종 해산물과 육류, 고구마, 옥수수 등 진수성찬으로 한 상 가득 차려 주는 점심 식사를 맛있게 먹고 있으면 필리핀 현지인들이 와서 감미로운 노래를 불러 주니 분위기는 더없이 좋다.
그 다음 새로운 스노클링 포인트 지역으로 이동해 오전과는 또다른 종류의 바다 속 물고기들과 즐거운 미팅을 한 후 숙소로 향한다. 이쯤 되면 어제의 피로함과 오늘의 활동으로 몸이 나른해질 텐데 샤워 후 잠시 달콤한 낮잠을 자도록 하자. 호핑 투어 가격은 1500페소 안팎부터 시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