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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대표기도문(11월 27일) 사랑의 하나님! 가을의 끝자락에서 은행나무 사이로 내리는 눈발을 바라보면서 하나님의 숨결을 느낍니다. 한 해를 보내면서 비록 밭에 식물이 없고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여도 여호와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구원의 하나님을 인정함으로 기뻐할 수 있는 성숙한 신앙을 허락하옵소서. 은혜의 하나님! 미혹의 영에 휩싸인 자에 사로잡혀, 온 나라를 송두리째 문란하게 만든 이 나라 지도자를 우리가 뽑았습니다. 그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가 여지없이 무너지고 이 나라 경제가 휘청이고 있습니다. 고통 받는 국민들의 촛불을 바라보며 무너지고 있는 이 나라 이 민족보다는 자신의 영달이나 계파의 이권에 눈이 먼 정치권을 바라보면서 백성들의 마음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을 기다리는 대림절을 시작하면서 잘못된 정치로 인한 이 아픔과 고통의 잿더미 속에서 희망의 새싹을 틔울 수 있게 인도하옵소서.
북부시찰 주관 제직수련회를 통해서 이 지역 교회가 연합하여 그리스도의 참된 일꾼으로 거듭나게 하시고 하늘나라의 지평을 넓히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육신의 질병문제로 경제적인 문제로 고통 받는 주의 자녀를 기억하옵소서. 취직문제로 혼인문제로 사업문제로 인간관계의 문제로 고통 받고 있는 자녀들 있습니다. 저들의 기도소리를 들어주시고 그 눈물을 닦아주시옵소서. 고통 받는 이웃과 함께하는 교회, 남을 비방하지 않는 교회, 정직과 성실로 살아가는 교회, 사랑이 넘치는 교회, 축복의 통로가 되는 영주중앙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은총의 하나님! 하나님의 성호를 찬양하는 샬롬성가대의 찬양을 받으시옵고. 주님의 귀한 간호남목사님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쓰임 받게 하시고 이 땅에 사는 동안 주님과 동행하는 삶 살게 하옵소서. 전하는 하나님 말씀을 통해 지금껏 살아 온 삶이 도전받아 심령이 변화하고 생각이 바뀌고 운명이 바뀌어 하나님의 복된 자녀로서의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