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은 저도 확실치 않은 병명 (대공, 진전증)어떤게 저의 병명인지 확실이 모르겠습니다. 첨엔 머리와
손에 떨림이 와서 왜자꾸 떨까 이런생각하다가 검색을 하다 본태성 진전증 이라는 병명을 발견하고는 치료를 시작하였습니다. 사실 이런증상이 상당히 오래돼었으나 (약5-6년) 치료를 받지 않았습니다. 왜냐면 너무나도정상적인생활을 하다가 차츰나아지겠지 하는 생각과 내가 정신질환자 취급이라고해야할가 이런생각이 문득들기도하여 솔직히 신경정신과 니 모니 하는 이런 병원은 특히나 더욱 가기싫었습니다. 나중엔도저히 떨림이 심하여 병원엘 가더만 진전증 이라기보단 대공이란 꼬리표가 하나더붙어서 상담을 마쳤습니다. 솔직이 불안하면 떨리는게 정상적이나 그정도가 속으로만떨리는 감정이 아니라 신체적으로 너무 크게 나타난다는 것때문에 많이 괴로웠습니다. 지금심정으로는 20대전 시절이 너무도 그립습니다. 아무느낌없고 마음편해던 시절이 ㅠㅠ...두서가 길어네여 일단 약에 대해 저의 생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약첨에 먹을때 솔직히 편했습니다. 마음도 안정되구 오히려 그 분위기 랄가 그게 더업되는 감정까지도 생겼으니 말입니다. 그렇게 한6개월가까이 그런 항우울제 불안제 등을 복용하고 중단했습니다. 왠걸 얼마 지나지 않아 마음속으로 더 불안한 증상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오히려 병원첫상담떄보다 더 또먹기 시작했습니다. 아마도 최근래 까지도 먹었습니다. 지금도 전 많이 불안한상태구요. 아직까지도 약의유혹에 저걸먹을까 말까 고민중일정도로 갈등하고 있습니다. 집에 한봉지 가득 있습니다. 의사들이 부작용이 없다 없다 하는데 저는 믿을수가 없습니다. 사람몸이 얼마나 민감한 존재인데 부작용이 없겠습니까 사람마다 틀리긴하겠지만 저같은경우는 복통이 좀 있었구요. 그리구 집중력이 상당이 저하 됐습니다. 기억력도 많이 감퇴되구요.. 젊은나이에 무슨 노인분들 기억력정도로까지 인식될정도로요. 약 절대 좋아하지 마십시요. 조금 힘드시더라도 마음의안정을 찾기위한 다른걸 해보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저도 같은 경험자로서 얘기하는것으로서 저도 이 고통 말할수 없이 힘듭니다. 자기암시.명상 저스스로도 안정을 찾을수 있는 먼가를 찾으려고 합니다. 약은 먹으면 먹을수록 정말끊기힘듭니다. 사람의 마음을 약으로서 조절한다는거 자체가 저도 싫습니다. 그렇다고 의지로서 순간적으로 낮는것도 아닙니다. 저도 천천히 편안한가운데 약이 아닌 마음의자세로 건강하게 지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