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등산모임시 결정했던것 처럼 2014년 마지막 송년 모임은 12일 깊이울 유원지에는 있는
펜션에서 있었다.
오성이의 부탁으로 아침 일찍 구리 농수산물 시장에서 석화2상자와 새우1kg을 사서 출근을 했다.
오후들어 눈이 내린다. 여직원이 이렇게 눈이 오면 똥고개 못 넘는다고 한다. 걱정되는 마음으로
퇴근시간이 되어 바로 포천으로 출발했다. 도착하니 회수형 차가 보인다.
경일이형, 배순이형, 승철이형, 오성이가 비슷한 시간에 도착했다. 새로운 손님이 왔다.
용근이형인데 예전 축구를 같이했었는데, 이제 포천에서 사료가게를 오픈했다고 한다. 포천에
자리를 잘 잡았으면 한다.
먼저 석화와 새우를 구워먹는데, 안주는 있는데 술이 없다. 술은 준비하기로 한 준칠이 형이
술배달 주문이 들어와서 조금 늦는다고 한다. 성격 급한 배순이 형이 소주를 사가지고 왔다.
오늘 모임은 오성이의 원사 진급 턱을 내는 자리이며, 또한 송년회의 모임이다.
오늘의 호스트라 그런지 오성은 계속 고기를 굽기만 한다.
바깥에서 먹는데, 너무 추워서 방으로 들어왔다. 회수형과 오성이 준비한 해장국에 밥을 말아
먹으니 좀 살것 같다.
바깥에서 먹던 형들도 추워서 그런지 하나둘 방으로 들어왔다. 오성이가 준비한 돼지목살도 맛있다.
상태형도 좀 늦게 오셨고...
이번 송년모임은 동생의 진급을 축하하는 기분좋은 자리였다, 앞으로도 우리 회원들에게 좋은 일이
많이 생기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