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인물
고흥녹동농협조합장 양수원 씨
“저는 오늘 여러분들의 과분한 사랑과 성원으로 14대 녹동농협장 자격으로 이 자리에 당당히 섰으며 농업을 천직으로 알고 살아온 제가 조합장 취임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전남고흥군 녹동농협 제14대 조합장으로 취임한 양수원 조합장(사진)은 지난 13일 녹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조합원과 농협직원간의 소통을 원활히 하여 삶의 질 향상과 복지농협 건강한 농협으로의 새 출발을 하였다.
양수원 조합장은 취임사에서 “저를 선택해 주신 것은 농협이 농민이 주인 되는 조합을 만들어 달라는 시대적 소명인 조합원들의 큰 뜻을 받들라는 명령이라고 생각 합니다”말하며
“농협의 3대 목표를 조합원이 주인이 되는 농협. 조합원을 공경하고 받드는 농협. 투명하고 깨끗한 농협을 설정 하였으며 전국에 우수한 농협들은 농협의 변화와 개혁을 위한 담금질을 멈추지 않고 있으며 우리 녹동 농협도 이 변화와 개혁에 따른 최대의 수혜자는 바로 우리 모두의 몫이라고 생각 한다”고 밝혔다.
그는 선거공약사항 이였던 “첫째,우리 조합원들의 대출금리를 낮추겠습니다. 둘째,벼 수매가격은 5만원을 보장하겠습니다. 셋째,과수 축산 원예 마늘 고추 등 영농자재 무상지원비는 약속한 대로 드리겠습니다. 넷째,비료 농약 농자재 마을배달제와 하나로 마트 심부름센터 운영하겠습니다. 다섯째,벼 수매 건조료도 이사회에서 결정하고 농협비용 한도 내에서 받겠습니다. 여섯째,장례식장, 육묘장 건립도 조합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추진하겠습니다. 일곱 번째,조합원 자녀 장학금을 대폭 확대 지원하겠습니다. 여덟 번째,나이 드신 조합원에게 병원 진료비 일정부분 지원 하겠습니다. 아홉번째, 도서지역 조합원에게 농협 방문차 방문시 도선료 일부를 지원하겠습니다. 라고 열거하며 성실히 추진 할 것을 다짐 했다.
전남취재본부/국중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