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go] 도착 및 생활 후기

[kotler]

뻑 나올것 같아...
일요일날 도착을 해서 홈스테이에 있다가 우연히 옆집에 한국인 여학생이 도움을 줬어요! 그리고 같이 놀러도 댕기고 운이 좋았네요. 시티투어가 매주 화요일날 있었는데 요 친구덕분에 복습하고 좋은 정보를 많이 얻었어요. 막 알려주는게 정보가 아니라 제가 많이 물어봐야 정보에요! 그냥 듣는 건 자료입니다. 정보를 얻으세요 반드시!!
밥이야 뭐 생각하시는 파스타같은 그런거.. 제가 여기 있어본 결과 홈스테이 670유로짜리는 대우가 780유로꺼보다 훨씬 덜 좋아요! 나쁘진 않는데 샤워시간이나 빨래주기 저녁의 질이나 양이 확연히 다른걸 느낄수있어요! 4주 사는거 이왕 좋은 곳에 사세요. 지금은 우연히 좋은 쉐어하우스를 잡아서 편하고 아늑하게 잘 생활하고 있답니다!! 근데 홈스테이는 저렴해도 좋은 곳이 더 많아요! 제 주변인들은 상당수는 만족 하더라고요. 걱정 마시고 일단 홈스테이 하셔요. 필수절차에요!! 왜냐면 홈스테이 주소로 은행계좌를 만들고 이와 연결되어 비자발급까지 아주빠른 행정 절차를 밟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집 주소 중간에 바뀌면 진짜 개고생이여요! 계획대로 된다는 보장이 없으니 홈스테이는 3~4주 권장해요!! 근디 학원도 운인듯.. 제 학원은 다른학교에 비하면 최상급이었던것 같아요. 다들 가족같이 다 물어보고 조언해주고 챙겨줘서 정말 좋아요!! 매일 학원가는게 즐거워요. 와보셔야 알듯해요.. 저는 오기전에 너무 가식적이고 노골적으로다가 뻔한 리뷰다라고 생각했는데 진짜 그냥 와보세요ㅋㅋ 저도 와서 좋았던 기억만 있던게 아니지만 진짜 좋은 일이 더 많고 저에겐 아주 크게 와닿는 경험이었어요!! 아 그리고 여기는 돼지고기 소고기 감자 빵 스낵 통신비만 싸요 그 이외에는 우리나라와 별 다를게 없고 오히려 더 비싼 것도 많아요. 하지만 유럽 내 영어권 국가 중 가장 저렴하다는 거 기억해두셔요!!
통신사는 3를 많이 쓰긴 하지만 속도가 헤~~엘
아일랜드 전통 통신사 메테오는 속도 엄청 빠르고 통화 통신사 관계없이 공짜 해서 쓰리랑 가격 같아요 구지 쓰리 많이 쓴다고 쓰리 쓸 이유는 없을꺼 같아요 진짜 속도 답 없고 한국폰은 로밍 자주 넘어가고 빡침 .. 주의 하세요
글고 한식당 한국 슈퍼마켓 널리고 널렸으니 맘편하게 손 가볍게 오시구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