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림 초대 멤버로써 예전에 울림 당담 선생님이셨던
장소영 사모님께 질문을 드렸는데..
이런 멜이 왔다.. 너희들은 어떻게 생각하니??
난 너희들이 선택하는데로 할꺼니깐.. 깊게 생각해 보렴..
선생님^^
오늘은 식목일날인데..
나무는 심지 않고..
꿈을 심고 하나님 사랑을 마음에 심으려
혼자있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ㅎㅎ
타향생활 힘들지 않으신가요??ㅎ
오픈윈도우 강은도 목사님은 작년에 사임하셔서
이제 제가 오픈윈도우에서 예배인도를 하고 있습니다..
이것저것 부담이 많이 되지만..
제가 언제 실력으로 했어나요?>?ㅋㅋ(주님 위대하십니다!!~)
아참..
우리 '울림'이름의 정확한 뜻이 뭔가요??
이름을 바꾸자는 말이 나왔는데..
의미있고..역사가 있는 이름을 바꾼다는 생각에
맘에 걸리네요..
찬양이 울린다~~ 이런 뜻인가?ㅎㅎ
암튼.. 사모님 가정 가운데에 하나님이 사랑이 가득하기시기를 축복합니다~!!
장소영: 의미를 모르는채 전통이니까 전통을 지킨다는 생각은 젊은세대^^에게 힘든 일일지도모르겠다. 법도 바꾸고 학교법도 바꾸고.. 환경을 자기에게 맞추어 바꿔버리는 세대니까.
한편으론 안타깝지만 한편으론 이해가된다.
의미없는 이름이 무슨 소용이겠니.
그런데 열씨미 이름을 바꿔본들 수년뒤엔 너희들의 후배들이 너희들처럼, 이게 무슨의민지 모르겠다고 또 이름을 바꾸겠지? ㅋㅋ 해아래 새것이 없다쟎아.
난 괜챦은데 이름을 지워버리는건 호식이로부터해서
울림을 지켜온 선배들의 시간을 지워버리려는것 같아서
(보통 개명의 의미가 혁신 이니까)
아직 멀리있지않은, 아직 양산교회에 남아있는 선배들이
아쉬워할지도 모르겠다. 난 울림 선배는 아니니까.
울림은 <골고다의 울림> 준말이다.
예수님의 마지막 음성. 지금은 없어진듯한 연중 1회
발행했던 양산교회 SFC의 발간지명이 <골고다의 울림>이었다. 김선길장립집사님께 물어보면 나보다 더 자세히 알려주실듯. 나보다 6년앞선 SFC 선배님이시기도하고 장장로님이나 김현철장로님도 SFC 역대회장님이시니까 여쭤보렴.
찬양팀은 예수님의 마지막 음성, 용서와 대속, 십자가상의 승리.. 등 모든 뜻이 담겨져있는 <골고다의 울림> 에서
울림만 따왔어.
호식이랑 몇명이 결성을 했고 여러가지 이름을 놓고 고민하다 결정했는데
울림 어떠냐고 추천한건 나였고. 그래서 내가 붙인것처럼 되버렸는데 그건 아니고^^
내가 교사하기 직전에 호식도사가 먼저 찬양팀리더로
활동하고 고민하면서 선배들이 기도로 함께 선정한 이름이야.
은도선배도 노래는 잘했지만 실력으로 이끈건 아니쥐^^
캬캬캬~ 그분은 정말 살아있는 오픈윈도 역사쟎아^^
고생도 많이 하고 희생도 많이 하고 .. 주님이 키우신 멋쟁이 선배시지.
오픈윈도우가 위대한건 실력형편없는 나를 포함, 하나님밖에 의지할때가 없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람으로 성장할 기회를 주는것인거 같아.
메일쓸라다가 쪼메 귀챦아서 답글로 달았더니 만리장성 댓글이 되뿟다.
암튼 십년세월에 여기저기서 좋은 리더로 세움받은 우리 오희, 첫마음을 잃지않고 끝까지 하나님의 사랑심는 사람이길 소망한다.
어떻게 생각하니?? 난 새로운 각오와 시도도 괜찮다고 생각하고..
오히려 예전것을 지켜 나가는것도 괜찬다고 생각하는데..^^*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