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교회(담임 변승우 목사) 아프리카 선교팀(팀장 진성원 목사)은 지난 9일(목)부터 11일(토)까지 탄자니아 므완자에서 2차 목회자세미나를 진행했다고 13일 교회 다음카페(https://cafe.daum.net/Bigchurch) 를 통해 밝혔다.
카페글로 게시된 선교 보고에서 따르면 이번 세미나의 첫째 날 참석 등록 인원은 예상보다 많은 1010명이었다. 주최측은 이번 므완자 2차 세미나는 1차와 다르게 접근성이 좋은 장소를 얻지 못해 시내에서 많이 떨어진 외곽지역에서 진행했기 때문에 많이 와야 700여 명 정도일 거라고 예상했으나, 이번에 새롭게 세미나 준비를 맡게 된 목회자들과 준비팀들이 좋은 전략을 가지고 책임감 있게 열심히 준비해 예상보다 훨씬 많은 목회자들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둘째 날은 1141명이 참석했다. 선교팀은 둘째 날 새벽에 많은 비가 내려 주최 측에서도 참석인원이 줄어들 것이라 예상했지만, 도리어 첫날보다 130명 이상 더 참석했다. 이 때문에 집회 장소를 가득 채우고, 건물 밖 뒤쪽과 옆쪽까지 의자를 놓고 말씀을 들어야 했다. 세미나 마지막 날은 둘째 날보다 더 많은 1261명이 참석했다.
◇ 참석한 목회자들, 첫 시간부터 진지하게 말씀 들어...말씀에 찔림을 받아 회개
선교팀은 첫째 날 오전 시간에는 모든 목회자들이 따라야 되는 진정한 사역 모델인 예수님의 삼중사역을 소개하고 그중 진리를 바르게 알고 타협 없이 전하는 것의 절대적인 중요성에 대해서 나눴다. 참석한 목회자들은 첫 시간부터 마음을 열고 진지하게 말씀을 들었고, 기도 시간에는 말씀에 찔림을 받아 지금까지 진리를 바르게 전하지 않았던 것을 회개하며 진리를 바르게 전하는 목회자가 되도록 간절히 기도했다.
첫째 날 오후 시간에는 삼중사역 중 치유사역에 대해서 가르치고 치유훈련하는 시간을 가졌습다. 먼저 예수님의 몸인 교회가 성령의 권능을 의지해 예수님이 하신 일을 하고 그보다 더 큰 일을 해야 함을 나눴고, 그 후 성경적인 치유의 진리를 나눴다.
선교팀은 “참석자들이 가르침 하나하나를 집중해서 경청했고, 치유시간에는 많은 목회자들이 즉각적인 치유를 경험한 후 서로 간증하겠다고 앞으로 나왔습니다”라며 “시간 관계상 몇 분만 간증을 나눌 수 있었는데, 사고로 인한 후유증과 중풍으로 인한 마비 등 각종 고질병들이 즉각적으로 치유된 것을 보고 모두가 기뻐하며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심령의 가난‧애통‧온유의 본뜻 나눌 때 많은 분들이 찔림 받고 간절히 기도”
둘째 날 오전 시간에는 변승우 담임목사의 저서 ‘이기는 자가 가는 나라’를 나눴다. 선교팀이 예수님이 말씀하신 대로 구원받는 자가 적으며 거듭난 신자는 누구나 세상을 이기는 자임을 전하자, 참석자들이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깊이 찔림을 받는 모습이 보였다.
선교팀은 “말씀 후 감독이나 목회자라는 타이틀을 내려놓고 말씀에 근거해 정직하게 자신은 세상을 이기는 자가 아니었고 이제 회개하고 참 믿음을 갖기로 결단하는 사람들을 초청했을 때, 목회자들의 99% 이상이 결단하고 일어나 회개하고 구원받는 은혜가 있었습니다”라고 보고했다.
둘째 날 오후에 선교팀은 ‘산상수훈’ 말씀을 나눴다. 예수님의 핵심 가르침인 산상수훈은 단지 교훈이 아니라 구원론이며 팔복은 그리스도인들의 자화상임을 전했다. 선교팀은 “특히 심령의 가난, 애통 그리고 온유의 본뜻을 나눌 때 많은 분들이 찔림을 받고 회개하며 간절히 기도했습니다”라며 “기도 중간에 음향시스템의 문제로 전원이 나가 기도인도를 할 수 없었음에도 이런 상황과 상관없이 참석자들이 눈물을 흘리며 계속해서 간절히 기도했습니다”라고 전했다.
◇“회중 전체가 진리의 말씀 따라 살아갈 수 있는 은혜 간구하며 뜨겁게 기도”
선교팀은 마지막 날 오전에는 산상수훈 중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부터 팔복의 마지막 부분까지 말씀을 나눴다. 팔복 한 말씀, 한 말씀을 나눌 때 말씀이 영적인 전신거울이 되어 각자의 실상을 신랄하게 드러냈다. 그리고 기도시간에는 강력한 회개의 영이 전 회중을 강타했다. 선교팀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모습을 탄식하며 울부짖는 기도가 계속되었고, 많은 분들이 심령의 변화를 경험하는 큰 은혜가 임했습니다”라고 보고했다.
마지막날 오후에 선교팀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나은 의’에 대한 말씀을 나눴다. 예수님께서는 율법을 폐하러 오신 것이 아니라 완전케 하러 오셨고, 그러므로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께서 완성하신 그리스도의 율법을 반드시 지켜 행해야 한다고 가르쳤다. 말씀을 통해 목회자들이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나은 의의 참 의미를 깨닫는 귀한 시간이었다.
선교팀은 “말씀 후 기도 시간에는 오전 시간에 이어서 강력한 기도의 영이 회중에 임했습니다”라며 “회중 전체가 이 진리의 말씀을 따라 살아갈 수 있는 은혜를 간구하며 오랜 시간 뜨겁게 기도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참석자들이 어느 세미나 못지않게 집중해 말씀을 들었고 모든 시간 강력한 성령의 임재 함께하는 특별한 세미나였습니다”라고 평했다.
◇세미나 마친 후 참석 목회자들이 자발적 헌금 했다며 동전 가득 든 봉지 전해
선교팀은 이번 세미나를 마치자 모든 참석자들이 자리에 그대로 앉은 채 이 지역 목회자 모임 대표가 나와 자신들을 변화시키고 이 도시의 부흥에 씨앗이 되는 보배로운 진리의 말씀을 전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는 표현을 했다고 한다. 또한 먼 곳까지 와서 이렇게 귀한 세미나를 인도해 준 사랑하는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시하고 싶어 둘째 날 세미나를 마친 후 참석한 목회자들이 자발적으로 헌금을 했다며 지폐와 동전이 가득 들어있는 봉지를 전해줬다.
선교팀이 숙소에 가 펼쳐보니 현지 돈으로 약 55만 9천 600실링(약 30만원)이 들어있었다고 한다. 가난한 이곳 현지 경제 상황으로 볼 때 상당히 큰 금액이이었다. 선교팀은 “4년 9개월 동안 아프리카 선교를 해왔지만 감사한 마음 때문에 이렇게 자발적으로 헌금을 해 준 곳은 처음이었고, 특별히 참석한 많은 분들이 헌금했음을 돈의 숫자를 통해 알 수 있어 가슴이 뭉클했습니다”고 소회를 전했다.
끝으로 선교팀은 “탄자니아 므완자 세미나 가운데 큰 은혜로 함께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리고, 우간다 음발레 치유전도대성회를 위해 강력한 중보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출처 : 자유일보(https://www.jayupress.com)
첫댓글 목회자들의 99% 이상이 결단하고 일어나 회개하고 구원받는 은혜가 있었습니다!
할렐루야! 참된 진리로 아프리카땅을 변화시키시는 주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새롭게 변화되고 결단하고 헌신한 이 너무나도 귀한 목사님들을 통하여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고
아프리카가 변화되길 기도합니다!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