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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봉스님 도예전 - 안동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 .
안동 문화예술의전당 개관 기념 및 소년소녀 가장돕기운동의 하나로 설봉 스님의 도예전이 13일 안동에서 열렸다.
KBS 안동방송국과 영남일보사가 공동 후원하는 이 도예전은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제3 전시실에서 권영세 안동시장을 비롯해서 일본에서 온 일당. 김태신 화백(日堂. 金泰伸 . 스님)과 시내 기관 단체장. 유지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설봉 스님은 흙을 빚고 불을 지핀지 30년. 가장 한국적인 아름다움이 세계적이라는 신념으로 백자의 전통을 이어 오면서 재유약 개발에 몰두한 끝에 드디어 마음으로 보는 재유약의 신비로움을 탄생시켜 이번에 선 보이게 된 것이다.
오는 17일 전당의 정식 개관을 앞두고 20일까지 전시될 이날 전시된 작품은 진사, 설중매, 별이 쏟아지는 해변 등 1백50여점의 크고작은 작품들이 전시되었다. 작품마다 아름다움에 흠뻑빠진 시민들은 작품의 우수성에 모두들 혀를 내 두리기도 했다.
설봉 스님은 현재 경북 칠곡군 토향암에서 " 흙내음 도예마을 "도 운영하고 있는데 수백점의 작품들이 노천에 전시되어 있지만 대문은 물론, 담벼락조차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노천전시를 시작한지 5개월이 지났지만 작품을 훔쳐간 사람은 단 한사람도 없이 처음 그대로라며 사람의 마음이 아름답다고 말했다.
설봉 스님은 지금까지 서울 잠실롯데월드, 대구 동아쇼핑센터, 미국 시카코, 광주은행본점 광은 갤러리,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구시민회관, 부산 KBS방송국 갤러리, 대전 MBC 문화방송공간 등 30여개소에서 개인전 및 도예전을 가졌었다.
오는 17일 개관 예정인 안동 문화예술의 전당 전경.
설봉 스님 도예전 포스터가 전당에 걸려 있다.
도예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제3전시실.
사회자들 (오른쪽이 강사장).
여 사회자.
도예전의 주인공 설봉 스님.
설봉 스님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 개화기 신 여성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일엽스님과 일본인 아버지 사이에 태어난 일당 김태신 (日堂 金泰伸) 화백.
설봉 스님의 인사말에 박수를 치고 있는 권시장.
축사를 하고 있는 권시장.
구미에서 온 불자들.
도예전 테이프를 컷팅하고 있는 설봉스님과 권시장 등 시내 기관 단체장 유지들.
설중매.
장작불 진사.
다시 생명으로.
간절히 비옵나니.
기다림과 그리움.
다정무한.
자작나무 사이로 산안개는 흐르고.
안개꽃 추억.
해탈의 문.
빛은 초원에 뛰놀고.
봄의 전령.
색즉시공 공즉시색.
진리의 길.
장작불 진사.
안동 유하사 동우 주지스님.
내 영혼 다 태워서.
흑진주.
설중매.
권시장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세월이 놀다간 자리.
비구니 스님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강사장의 부인 김여사.
최회장. 권시장. 강사장. 아까돔보(사진 오른쪽부터).
작품을 감상하고 있는 시민들.
도예 작품을 열심히 찍었던 최회장.
봄 봄.
열일곱 순정이래요.
해탈의 문.
권시장과 강사장.
차가 나오기를 기다리는 일당 스님(가운데 분).
연꽃무늬의 다기들.
설봉 스님이 쓴 불(佛).
도예 작품을 감상하고 있는 비구니 스님들.
영남일보사 이두영기자가 설봉 스님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권시장과 KBS 간부 및 직원. 강사장도 함께.
권시장과 강사장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전시회를 보고 난후 다과회가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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