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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이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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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및 전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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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 |
세계적으로 카네이션을 많이 재배하는 국가는 스페인, 콜롬비아, 이태리이다. 스탠다드의 재배면적이 훨씬 많으나 최근에는 적뢰(봉오리따기)노력이 안드는 스프레이의 재배가 증가하고 있다. 스프레이는 이스라엘, 스페인, 케냐 등에서 많이 재배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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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종동향 |
우리나라에서 재배되고 있는 카네이션은 어버이날에 집중 출하되고 있는 적색의 데지오(Desio)가 주종을 이루고 있다. 점차 색상이 다양화 되고 있고 스프레이의 재배가 늘어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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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 동향 |
카네이션의 수입액은 96년말 191만달러이며 주로 묘종수입액이다. 수출은 95년 24천달러, 96년 3천달러로 5년간 지속적으로 일본으로 수출이 되고 있으나 더 확대 되지는 못하고 있다. 많은 요인이 있지만 계획적인 수출추진이 안되고 있고, 연중 고품질의 상품을 생산하는 기반이 약하기 때문이다. 수입은 2001년부터 급격히 증가하여 2003년도에는 70만달러로 중국으로 부터의 수입이 증가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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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특성 |
농가당 재배면적의 경우 우리나라는 1,000~1,500평 규모로 비교적 큰 편이며 일본은 한 농가당 540평 규모로 작은 편이다. 한 농가가 경영하기에 적합한 규모는 1,000평이다. 1,200평이 넘으면 고용인력을 써야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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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 |
최근 카네이션의 소비는 정체되는 경향이며, 또한 수입절화류가 계속 증가되어 경영여건이 어렵다. 앞으로는 새로운 소비를 개척하기 위해서 다양한 색채와 형태의 카네이션을 만들고, 새로운 상품개발에 주력해야 한다. 생산성을 높이고, 고품질화, 경영비 절감이 경영의 주요 관건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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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 및 품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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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종의 분류 |
카네이션 재배품종은 지중해 연안에 자생하던 Dianthus caryo-phyllus와 아시아일대에 자생하는 Dianthus chinensis와의 인공교배에 의해 육성된 종간잡종으로 1840년 불란서 Dalmais에 의해 사계절 개화가 가능한 품종이 만들어졌다. 그후 불란서, 영국, 미국 등지에서 개량하여 대형 온실재배용 심계통을 만들었고 불란서, 이태리에서는 화단이나 정원 또는 노지절화에 적당한 계통을 육성하였다. |
(가) 스탠다드 카네이션(Standard carnation, Dianthus caryophyllus) |
한 꽃대에 한 개의 꽃이 피며 곁눈을 제거한다. 꽃크기가 크며 꽃길이는 60~80cm 정도이다. 현재 절화용으로 쓰이고 있는 카네이션이 여기에 속하며, 심계와 지중해계가 있다. 1) 심 계 |
(나) 미그논 카네이션(Mignon carnation) |
스탠다드 카네이션보다 꽃크기가 반정도이며, 중심화와 액아를 그대로 키워 상품화 시키는 소형의 스탠다드이다. 만스이노(이탈리아)가 Dianthus knappii의 인자를 넣어서 육성하였다. |
(다) 미디 카네이션(Midi carnation) |
중심화는 남겨두고 곁눈은 제거하는 스탠다드 카네이션으로 꽃크기는 스탠다드의 75% 정도이다. 만스이노(이탈리아)가 Dianthus knappii의 인자를 넣어서 육성하였다. 품종으로는 지지(GiGi), 환타, 마리안느(Mariane), 마가네, 도리나, 디프스, 티벳트 등이다. 특성은 꽃 직경 5∼6cm의 중륜이며 생육이 강하고 줄기가 단단한 70cm의 장간종(長稈種)이다. 수량이 많고 저온, 고온에 강하며 위조병, 보트리티스병에 저항성이다. |
(라) 스프레이 카네이션(Spray carnation, Dianthus caryophyllus) |
중심화는 제거하고 액아는 그대로 키워 개화시켜 한 꽃대에 여러개의 꽃이 피는 형이다. 꽃길이는 40~70cm 정도이다. 현재 절화용으로 이용되는 스프레이가 여기에 속한다. 심계 변종의 인자를 넣어 육성하여 1960년에 스위스에서 재배를 시작하였다. |
(마) 마이크로 핑크 (Micro Pink) |
중심화와 액아(겨드랑눈)에서 나온 꽃을 모두 개화시키는 작은 스프레이이다. 브륭(이탈리아)이 육성하였다. |
(바) 다이안티니 카네이션 (Diantini carnation) |
꽃은 다이안서스 바바투스 (Sweet william)와 비슷하지만 중심화는 제거한다. 노비오(이탈리아)가 1983년에 Dianthus 3종의 인자를 넣어서 육성하였다. 그것을 네덜란드 국립원예작물 육종연구소에서 선발해서 알스밀 꽃시험장에서 실용성을 검정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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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품종 특성 |
(가) 스탠다드 카네이션 |
스탠다드 카네이션이 유명해진 것은 1950년 미국에서 선발된 심계이다. 이들 중에는 악할(언청이)이 많고 후사리움 (Fusarium oxysporum)에 민감한 품종이 많다. 그러나 그 이후 새로 개량된 품종들인 화이트 심 (White Sim)과 노라 바를로 (Nora Barlo)는 이런 문제점이 많이 보완되었다. |
(나) 스프레이 카네이션 |
네덜란드 육종가에 의해서 최근 많은 품종이 육성되어 재배되고 있으며, 약 300여 품종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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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 생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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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 |
카네이션은 15~21℃의 생육적온에서 재배될때 생육이 왕성하고 엽간기(1쌍의 대생엽에서 다음 1쌍의 대생엽이 자라는 시기)도 짧다. 보통 5월 하순~6월 상순이 엽간기(葉間期)가 가장 짧고, 10월 중·하순은 계절적으로 생육온도는 적온이지만 단일 때문에 봄보다 더 길다. 7~8월 고온기에도 생장속도는 느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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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도 |
카네이션의 광합성은 고광도 55킬로룩스(Klux), 온도 18~22℃에서 최대효율을 나타낸다. 실내재배에서 개화를 촉진시키고 줄기와 잎(莖葉)을 튼튼하게 하기 위해서는 이보다 더 높은 광도가 필요하지만 온도는 28℃ 이상이 되면 광합성량이 급격히 떨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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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장 |
카네이션은 상대적 장일식물로 장일에서 개화가 촉진된다. 즉 봄~여름의 장일하에서 개화가 빠르고 가을~겨울의 단일에는 개화가 지연된다. 특히 겨울의 약광 단일이 되면 개화는 현저히 지연된다. 장일은 화아분화 후 초기 화아형성까지 기간을 단축시키지만, 화아형성후 개화까지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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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장조정제, 화아발육 정지 및 영양과 개화 |
(가) 개화효과 |
실용적인 생장조정제 이용은 삽수의 발근촉진에 주로 이용되며 생육, 개화에 이용되는 예는 거의 없다. ABA 1,000ppm 처리에 의해 개화가 지연되며, CCC 100ppm 및 에세폰 1,000ppm 처리에 의해 개화가 촉진된다는 보고가 있다. GA3는 단일하에서 분무 처리할때 개화가 지연되기는 하지만 개화에 미치는 영향은 적다. 그러나 처리방법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다. |
(나) 생장효과 |
에틸렌(에세폰)은 절간신장을 억제하여 절화길이를 짧게 만든다. 에세폰 1,000ppm을 적심 2주 후 2주 간격으로 5회 살포하면 무처리(절화장 67cm)에 비해 절화길이를 반(절화장 35cm)으로 줄인다. |
(다) 생리적 장해 발생 |
GA3, 옥신(auxin) 처리는 비정상화를 만들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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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및 시비와 개화 |
일반적으로 질소가 결핍되면 화아분화는 억제되고 잎수(葉數)는 증가한다. 질소수준과 재배온도 및 일장과 관련한 실험에 의하면 영양액의 질소농도가 50~250ppm에는 개화에 차이가 없으나, 10ppm(극단적인 질소부족)에서는 개화가 현저히 지연되었다. 이런 경향은 장일하에서는 적고, 단일저온하에서는 현저한 개화지연을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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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 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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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량묘 생산 |
우리나라에서 소비되는 카네이션 묘종은 연간 2,700만주(96년)이다. 대부분은 외국에서 수입되는 묘종을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생산된 묘종의 사용은 극소수이다. 몇년전까지만 해도 자가육묘한 묘를 쓰는 경우가 많았으나 품질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있다. |
(가) 바이러스 무병주 생산 | ||||||||||||||||||||||||||||||||||||||
생장점배양, 열처리, 약제처리에 의해 무병주를 생산할 수 있다. 「생장점배양 + 기내바이라졸」 처리가 바이러스 무병주 생산에 효과적이다(`95년 원예연). | ||||||||||||||||||||||||||||||||||||||
(나) 토양소독 | ||||||||||||||||||||||||||||||||||||||
무병묘의 재오염을 막고, 정식 후 토양전염성 병에 의한 고사를 막기 위해서는 증기소독 및 클로르피크린 등 약제소독이 필요하다. 시설재배에서 토양전염성 병해의 피해는 경영에 치명적 손실을 준다. 소독방법은 증기, 가스주입식 약제소독(싸이론), 입제소독(모캡, 밧사미드, 메틸브로마이드)이 있다(표2-3). | ||||||||||||||||||||||||||||||||||||||
(다) 삽목번식 | ||||||||||||||||||||||||||||||||||||||
카네이션 번식은 정아(頂牙)를 채취, 삽목, 발근시켜 절화재배에 이용한다. 삽목번식은 모본과 동일한 개체를 얻을 수 있다. 삽목기술이 간단하고, 발근이 잘 되며, 일시에 많은 수량을 얻을 수 있다. 일반 재배자들은 대부분 개화주로부터 측지를 따서 삽목번식하고, 전문 번식업자들은 삽수채취 전용 모주재배로부터 정아를 따서 번식한다. 우량삽수를 대량 채취하기 위해서는 모주 양성에 의한 삽수채취 전용 모주재배법을 이용한다. | ||||||||||||||||||||||||||||||||||||||
(라) 삽수냉장 | ||||||||||||||||||||||||||||||||||||||
채취된 삽수는 일정량씩 숫자를 파악하여 품종별, 크기별로 소량씩 고무밴드로 1차 묶고 깨끗한 비닐봉지에 대략 200~300주씩 넣어 밀봉한 후 삽수저장고에 일정기간 보관한다. 저장고의 온도는 2~4℃정도가 적당하며 수분은 75~80%가 적당하다. | ||||||||||||||||||||||||||||||||||||||
(마) 삽수채취(채수) 전용 모주재배 | ||||||||||||||||||||||||||||||||||||||
고품질 절화생산을 위해서는 우량삽수가 필요하고 우량삽수 생산을 위하여는 무병묘로부터 채수(採穗)전용 모주재배가 이루어져야 한다. 이처럼 우량삽수 생산을 위해 친주를 양성할때 삽수채취 전용 모주재배라 한다. 일반적인 삽수 채취는 절화재배중 채화 전 또는 채화 후 측지를 따서 삽수로 이용한다. 절화재배 중에 삽수를 따면 균일하고 충실한 삽수를 대량 따기 어렵고, 병원균에 감염된 식물체로부터 삽수를 채취할 위험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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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해재배 |
(가) 시 설 |
1) 온실형태 |
(나) 양액재배시스템 |
환경오염문제로 앞으로는 순환식으로 해야 하지만 현재 순환식에 대한 재배법이 확립되지 않고 연구중이므로 비순환식으로 재배하는 것이 안정적이다. 양액공급 방식에 있어서는 점적시스템이 적합하며, 수기경이나 분무경을 이용한 순수양액재배 보다는 배지경이 적합하다. |
(다) 양분흡수특성 |
카네이션은 꾸준하게 양분을 흡수하는 연속흡수타입으로 시비패턴은 채화기에 들어가면 거의 표준농도로 관리한다. 양분흡수량에 대해서는 심계품종은 지중해계 품종보다도 질소, 인산, 칼리의 흡수량이 많고 반대로 칼슘의 흡수량은 지중해계가 많다. 스프레이품종은 질소, 인산의 흡수량은 가장 적지만 칼슘, 마그네슘의 흡수량은 심계와 같고 칼리에 대해서는 지중해계와 거의 비슷하다. |
(라) 암면재배 |
문제점은 여름철 고온장해에 의한 생육이 불안정하고 정식노력이 많이 든다. 설치비가 비싸며, 초세가 토경(土耕)보다 약하고 빨리 노화된다. 시들음병 등 토양병의 발생 가능성이 있다. |
(마) 펄라이트재배 |
암면재배보다 정식노력이 적게 들고, 배지의 재사용이 가능하며, 생육도 양호하다. |
(바) 상자재배 |
발포스티로폼 상자에 인공용토를 넣고 양액을 시비하는 재배방법이다. 장점은 연작이 불가능한 경우에 토경(토양재배)에 가까운 재배가 가능하다. 무병묘를 사용하면 묘생산이 가능하다. 온실의 점유기간이 단축되며 시설의 이용효율을 높일 수 있다. 병해의 염려가 없다. 초기생육이 좋고 일번화의 채화기 까지의 기간이 단축된다. |
(사) 토경양액재배 (반사필름피복) |
반사필름을 토양에 피복하고 관수튜브를 이용하여 양액을 토양에 공급하는 방식이다. 양액공급은 반사필름 피복 위에서 노즐관수를 하는 방법이 배지 전체에 균일하게 퍼지고 실용성이 높다. 공급량은 7~8월에는 EC 1.2~1.4 mS/cm로 1일 포기당 120~160㎖로 주고 10-11월에는 EC 1.6~2.0 mS/cm로 1일 포기당 60~120㎖를, 12~1월에는 EC 2.0~2.2 mS/cm로 1일 포기당 40~60㎖를준다. |
(아) 자루재배 |
자루 같은 것에 펄라이트, 피트 등 인공용토를 넣고 식물을 식재후 양액을 공급하는 재배법이다. 카네이션 재배용 자루의 크기는 폭 30cm, 길이 85cm, 높이 10cm로 해서 (용량 약 25ℓ) 한 자루당 12주를 정식한다. 배지로서 입상암면, 피트, 바크, 펄라이트 등을 사용한다. 배양액 조성농도는 EC 1.2~1.5 mS/cm가 좋다. 그러나 양분흡수가 왕성한 가을에서 겨울은 EC를 높여 1.5~1.8 mS/cm정도로 한다. 근권의 EC는 2.0~2.5 mS/cm를 목표로 한다. |
(자) 전 망 |
시설내에서 장기간 재배하는 경우 양액재배는 꼭 필요한 재배방법이다. 연작장해의 극복, 채화기간 단축, 품질향상 등의 효과가 있다. 단지 기존의 재배방식에서 탈피하기에는 양액재배기술의 확립이 미진한 상태이다. 암면재배시스템, 피트·펄라이트 배지경, 상자재배 등을 이용한 양액재배를 할 경우 앞으로 다음과 같은 과제가 해결되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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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액토경(養液土耕) |
토양을 이용한 관수시비재배(양액토경)가 생산성 향상, 품질향상, 자동화, 시스템화가 가능한 생력재배시스템으로 주목되고 있다. 기계정식, 소일블록묘 정식, 직삽정식 등 생력화 기술을 활용하면서 저비용으로 국화의 양액재배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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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 장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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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결핍 |
(가) 증상 |
영양장해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이 칼리결핍이다. 카네이션에서 칼리결핍은 잎에 나타난다. 잎끝이 백색이나 갈색으로 마르고, 잎에 백색반점이나 검붉은 반점이 생기기도 하며, 황화현상을 일으키는 일도 있다. 발생부위는 아랫잎, 중간잎, 윗잎 또는 전체잎에 발생한다. 품종간 차이가 있고 같은 포장내에서도 수확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다. |
(나) 발생시기 및 원인 |
발생시기는 이른 봄에 많이 발생하지만 가을에도 발생한다. 발생원인은 토양중에 칼리부족이 대부분이다. 카네이션은 칼리의 흡수가 많으나 흡수량에 비해 적은 양을 시비했을 때 발생한다. 토양하층에 칼리부족이 일어나기도 한다. 또한 질소의 시비량이 많으면 식물체내의 칼리흡수가 억제되어 칼리결핍을 일으킨다. |
(다) 대 책 |
질소시비량을 줄이고 토양아래층의 칼리함량에 주의해야 한다. 최근, 카네이션 비료로서 질소에 비해 칼리의 비율이 높은 비료가 시판되기 때문에 칼리과잉에도 주의해야 한다. 칼리과잉은 절곡(折曲)현상을 일으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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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슘결핍 |
(가) 증상 |
절화재배에서 칼슘결핍의 발생은 적지만 삽수채취를 위한 재배에서는 많다. 잎끝이 하얗게 마르고, 육묘중에 백색으로 변한 부위에서 병이 발생한다. |
(나) 발생원인 |
토양중의 마그네슘량이 많은 경우에 칼슘의 흡수가 억제되어 결핍증상을 일으킨다. 잎 속에 Mg/Ca의 비가 0.75이상에서 발생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다) 대 책 |
토양 중의 칼슘함량이 낮은 경우는 석회를 시용한다. 토양중의 마그네슘함량이 높은 경우는 칼슘을 엽면살포한다. 토양수분의 영향이 크고 건조하면 결핍증이 나타나기 쉽다. 마그네슘과잉을 줄이는 일은 어렵고 과잉이 되지 않도록 마그네슘이 들어있는 비료의 사용에 주의를 기울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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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간과잉 |
(가) 증상 |
정식후 40일 경에 측지의 선단부 잎의 잎맥사이가 황화되어 잎이 펴지자 마자 잎끝이 갈색 또는 백갈색으로 죽거나, 자갈색 반점이 생긴다. 장해가 심한 것은 측지 전체가 철결핍증상을 가져와 잎끝부터 말라 죽는다. |
(나) 발생원인 |
토양의 pH가 낮은 토양에서 증기소독을 할 경우 망간이 용출되어 일어난다. 품종에 따라 차이가 많다. |
(다) 대 책 |
토양의 pH를 6.0~6.5로 유지하고 장시간의 토양증기소독을 피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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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소결핍 |
(가) 증상 |
정아우세 현상이 없어지고 이상분지를 일으켜서 측지가 총생상(叢生狀)으로 되기도 하고, 마디가 세로로 갈라지기도 한다. 꽃은 브라인드가 되기도 하고, 꽃잎수가 줄어들어 이상한 꽃을 만든다. 잎이 바깥쪽으로 말리며, 잎 중앙 잎맥이 보라색으로 되고, 딱딱하게 된다. 양액재배에서는 붕소결핍증상으로서 줄기가 세로로 갈라지는 증상이 많이 발생한다. |
(나) 발생원인 |
붕소요구도가 많은 지중해계 품종의 재배가 증가하는 것이 주요인이다. 또한 칼슘이 많은 토양에서는 붕소의 흡수가 억제되어 발생이 많다. 토양 pH가 높은 토양, 또는 토양의 건조에 의해서도 결핍증이 나타난다. 화학비료를 계속 사용할 경우에도 발생한다. |
(다) 대 책 |
토양의 pH가 높지 않도록 (pH 7이하) 퇴비등 유기물을 보급한다. 지중해계 품종에 대해서는 0.3mg/ℓ의 붕소를 관수시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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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소결핍 |
(가) 증상 |
보통재배에서는 발생되지 않으나 여름의 이상고온에서 발생한다. 아랫잎이 황화 또는 백화된다. 품종에 따라 증상이 다른데 칸토르 품종에서는 종래의 질소결핍증상과는 다르게 증상이 나타난다. 중위에서 하위의 줄기에 있는 잎, 특히 잎의 기부가 황갈색 또는 보라색으로 되고 심하면 잎 전체가 낙엽진다. 12월에서 3월까지 발생한다. |
(나) 발생원인 |
여름에 관수량이 많아 비료분이 유실되기 때문이다. 그 시기의 결핍은 그 후의 생육에 영향을 미치므로 주의한다. 재배후기에도 질소결핍증상 (아랫잎의 황화)이 나타난다. |
(다) 대 책 |
재배초기에 질소를 충분히 주면 효과가 높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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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청이꽃 발생(split calyx) |
(가) 증상 |
꽃잎을 둘러싸는 꽃받침이 터져 꽃잎이 꽃받침 바깥으로 흩어져 나오는 현상이다. 형태적 특성은 빈약한 꽃받침 형성, 꽃잎수가 적정수보다 많을 때 받침이 견디지 못하여 터진다. |
(나) 발생원인 |
1) 유전적 요인 |
(다) 대 책 |
1) 모주 및 품종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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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잎말이 현상(petal curling) |
(가) 증상 |
고온기인 여름에 꽃의 바깥쪽 꽃잎이 안쪽으로 말리며 시든다. 수확하기 전의 개화주 또는 절화 후에 발생한다. |
(나) 발생원인 |
노화된 꽃에서 발생하는 에틸렌가스, 열풍기의 배출가스 등이 원인이다. 절화한 것도 미개화 및 개화도중 위조된다. |
(다) 대책 |
여름철 환기를 철저히 하고, 고온을 피한다. 하우스내 노화된 꽃 또는 에틸렌가스 발생원을 제거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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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말이 현상(curly tip) |
(가) 증상 |
겨울에 영양생장하는 신초의 어린 잎들이 정상적으로 전개하지 못하고 굽어지며, 잎사이 마디가 가늘고 길어진다. 잎들이 붙어서 가늘게 자라며 안쪽으로 약간 말린다. |
(나) 발생원인 |
겨울의 낮은 광조건에서 수광량이 적을 때, 또는 질소수준이 낮을 때 발생한다. |
(다) 대 책 |
하우스내에 충분한 광이 들도록, 재식밀도를 적절히 하여 베드중앙의 중위엽까지 최대한 많이 들도록 한다. 질소는 200ppm을 유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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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곡현상(bent neck) |
(가) 증상 |
줄기의 일부 즉 꽃목 부분이 생육의 차이로 인해 굽는 현상이다. |
(나) 발생원인 |
초가을에 기온이 낮아지고, 광량이 적으며, 일장이 짧아지면 발생한다. 질소과다로 생육이 왕성할 때도 발생한다. |
(다) 대 책 |
수곡현상이 많은 품종은 삽수를 채취하지 말고, 겨울재배에 이용하지 않는다. 한겨울에서 초봄 저온, 단일시기에 장일(14-16시간)처리를 한다. 심계통의 대형종은 일찍 측아를 제거하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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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축총생증(萎縮叢生症) |
(가) 증상 |
카네이션 재배에서 크게 문제되는 것 중의 하나이다. 순지른 후 액아가 총생하고 잎은 기형으로 생육이 현저히 늦어진다. 잎의 증상은 잎끝이 가늘게 되거나 또는 통모양으로 되거나 구부러져서 잎색이 진해진다. |
(나) 발생원인 |
여름의 고온이 지나고 시원해지기 시작할 때 즉 8월 하순부터 9월 하순에 많다. 꽃은 5월에도 발생한다. 가벼운 증상의 식물체는 가을이 되어 온도가 떨어지면 회복된다. 증상이 심한 식물체는 전체적으로 자라지 않는다. 그러나 피해 식물체에서 삽수를 채취해 심으면 다음해 발병되지는 않는다. |
(다) 대 책 |
여름고온기에 차광을 하고 배수가 잘되게 하여 과습을 피한다. 미생물퇴비를 시용할때는 토양소독을 행한다. 또한 인산비료의 과다한 사용을 피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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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공화(hollow flower) |
꽃잎수가 적어지고 직경이 작아지며 때로는 홑꽃으로 피기도 한다. 여름철의 높은 강광도와 고온 조건하에서 쉽게 발생한다. 알맞은 관수와 환기조절을 통해 효과적인 온도관리가 필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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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 및 저장 |
카네이션 절화의 신선도를 유지하고, 관상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수확 후 등급, 포장, 수송과 관련한 유통과정에서 절화보존을 위한 절화수명연장제의 이용, 저온저장 등이 필요하다. 이들은 절화의 위조, 개화불량, 부패 등을 줄이고 상품성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작용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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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화보존 |
(가) 절화수명연장제의 종류와 효능 |
절화수명연장에 이용되는 것은 당, STS(silver tio-sulfate), HQS(8-Hydroxy quinoline sulfate), citric acid, aminooxy acetic acid(AOA), 크리잘 A, BS-Green F, 초산은(AgNO3), NaOCl 등이 있고 이들은 깨끗한 물과 적절히 혼용하여 사용한다. |
(나) 절화수명연장제의 이용과 방법 |
절화수명연장제는 단독 또는 혼합하여 사용하며 시중에 생산자용, 소비자용 등으로 개발, 상품화된 약제가 많이 시판되고 있다. |
(다) 유의할 점 |
○ 깨끗한 낮은 산도(pH6 이하)의 물을 이용해야 미생물 번식을 억제하고 수분흡수가 잘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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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화저장 |
절화를 저장하는 목적은 절화의 호흡작용, 증산작용, 부패 및 노화 등을 억제하여 고품질, 신선도를 유지하면서 출하시기 조절을 통한 소득증대에 있다. |
(가) 저장전 준비 |
절화된 카네이션은 서늘한 곳으로 옮겨서 개화된 상태와 봉오리 상태인 것을 구분하여 저장한다. 장기저장할 꽃은 전체 꽃을 살균용액에 2~3초 담그어 저장중 부패병을 방지한다. |
(나) 저장 |
소독 및 저장전처리가 끝난 절화는 수분유지가 가능한 상자에 포장하여 일정기간 동안 저온창고에 저장한다. |
(다) 저장 후 관리 |
저장후는 저온 스트레스를 막기 위해 8~10℃의 서늘한 창고에서 2~3시간 보관후 포장된 상자를 풀어 상온으로 옮긴다. 습식저장된 절화는 기부를 3~5cm정도 잘라내고 깨끗한 물을 흡수시킨 후 재포장하여 출하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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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해,충방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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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해 |
(가) 바이러스(virus) |
카네이션에 중요한 바이러스는 카네이션 모틀 바이러스(CaMoV), 카네이션 베인모틀 바이러스(CaVMV)등 여러 가지가 있으며 단독으로 발생하기 보다는 복합감염에 의한 경우가 많다. 병징은 3가지 형태로 나타난다. |
(나) 역 병(Phytophthora spp) |
발생은 생육초기의 어린 포기에 많다. 초기의 증상은 지표면의 줄기 표면에 수침상의 작은 병반이 생기고, 점차 누런색으로 부패하여 줄기가 말라 죽는데 뽑으면 지상부만 뽑힌다. |
(다) 줄기썩음(rhizoctonia stem rot)` |
병원균은 라이족토니아 솔라니(Rhizoctonia solani)로서 땅과 줄기가 맞닿는 지제부가 물러지면서 흑갈색으로 변하고 결국 지상의 잎은 풋마름현상을 띄면서 말라 죽는다. 이 병은 토양 전염성 병해이므로 정식 전에 토양소독을 잘해야 한다. 발병주는 불태우고, 병에 걸린 포기 주변의 흙은 전염방지를 위해 새흙으로 갈아주며, 캡탄 또는 오소사이드를 800배액으로 하여 1㎡당 3ℓ정도 관주한다. |
(라) 시들음병(fusarium stem rot) |
생육중기에서 부터 후기에 걸쳐 주로 발생하며 줄기와 뿌리의 상처부위를 통해 침입한다. 발병주 줄기의 유관속은 변색하고, 이 병의 진전도는 매우 빠르며, 지상부에서 40cm정도까지 진전되면서 말라 죽는다. |
(마) 녹 병(rust) |
잎 또는 줄기에 담갈색의 작은 반점이 나타나 그것이 점차 커져 기다란 반점이 되고, 표피가 부풀고 속이 터져 흑갈색의 포자가 나타나 비산한다. 주로 가을부터 봄까지의 저온기에 습도가 많으면 많이 발생한다. 발생 후에는 3~4일 마다 피해잎을 제거하고 다이센, 벤레이트, 다코닐 등을 처리하면 효과가 있다. |
(바) 보트리티스(회색곰팡이병, botrytis flomer blight) |
병원균은 보트리티스(Botrytis cinerea)로 고온다습할 때 주로 발생하고 꽃봉오리가 약간 개화되었을 때 꽃잎의 주변으로부터 중심부로 번져가면서 암갈색의 포자들이 나타난다. 병든 꽃은 즉시 따버리고 바람이 잘 통하고 건조하게 한다. 다코닐, 캡탄, 스미렉스 등을 살포한다. |
(사) 세균반점병 |
잎끝이 갈색으로 변하며 심하면 꽃 등 포기전체에 퍼진다. 초기에 마이신제로 방제한다. |
(아) 반점병(Alternaria Blight) |
카네이션의 생육 전기간 동안에 발생한다. 병원균은 알트나리아 다이안디(Alternaria dianthi)로서 잎이나 줄기 표면에 작은 자색의 반점이 생긴다. 노지재배에서는 우기(雨期)에 절단부위의 표면에 포자의 집단이나 부스럼딱지 같은 것이 생기면서 약간 잘록하게 된다. 절단부위의 잎이 밝은 녹색의 반점을 형성하기도 하면서 마치 바이러스에 걸린 것과 같이 시들어 버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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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해 |
(가) 응 애(red spider) |
대체로 연중 발생하지만 여름부터 가을의 우기에는 적게 발생한다. 이 벌레는 매우 조그마한 적색의 거미같이 생겼고 구제하기 무척 어려운 해충이다. 고온건조한 조건에서 많이 발생한다. 응애의 번식은 여름의 고온기에는 7~10일 걸려 알(卵)에서 성충으로 되지만 겨울의 저온기에는 100일 이상 걸린다. 그러나 20℃이상에서는 약 2주간, 27℃에서는 8일로서 1세대를 경과한다. 고온건조기에는 번식이 왕성하기 때문에 초기에 방제되도록 한다. |
(나) 스립스(Thrips) |
길이가 1mm정도이므로 눈으로는 식별하기 어렵다. 이 벌레가 즙액을 빨아먹는 부위는 마치 화상을 입은 것 같이 기형을 이루게 된다. 특히 꽃봉오리에 침입하여 어린 꽃잎을 가해하고 만개된 꽃잎에 불균일한 무늬가 생겨 상품가치를 상실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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