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 하니까 먼저 팍 떠오르는 영화 세편이 있습니다.
바로.. '유주얼 서스펙트', '식스센스', 그리고
이 '프라이멀 피어' 이죠.
케빈스페이시를 좋아하게 된 이유는 '유주얼 서스펙트'
때문이고.
에드워드 노튼을 좋아하게 된 이유는 '프라이멀 피어'
때문이죠..
브루스 윌리스야 뭐.. 예전부터 좋아했고..
이 영화가 에드워드 노튼이 처음 출연한 영화라고 하던데
사실인가요?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나이가 상당히 든 상태
였다던데.. 현재나이가... 궁금하네요.
제 생각엔 이 영화를 찍을때 나이가 20대 후반이거나
30대 초반이었으리라 생각되는데
상당히 어리게 나옵니다. 원래 어리게 생겼죠.
하지만 '아메리칸 히스토리X'에선 다르게 나오고..
'라운더스'에서는 양아치 젊은이 정도로 나오고..
'키핑 더 페이스'에서는 따뜻한 형처럼 나오고..
정말 이 배우는 변신의 천재인것 같네요. 생각해 보니까.
영화의 줄거리를 적당히 말하자면(기억이 나려나..)
교회에서 대주교에게 변태적인 행각을
당하며 살아온 고아이자 성가대원인 한 아이가
(에드워드 노튼) 그 대주교를 죽이고 도망을 가다가
경찰한테 잡혔는데요. 그 아이는
절대 자기가 죽이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몸에는 피투성
인데도 말이죠.. 경찰에 연행되고 변호사(리차드 기어)
를 부임받고 법정으로 가게 되는데요.
그 사건을 맡으면서 엄청난 권력가들의 부패가 들어나고
사건이 꼬이게 되는데 그 아이 마저 '이중인격'이라는 사
실을 알게되면서 사건을 종잡을 수 없게 되지요.
결론은 직접 보세요~ *^^*
에드워드 노튼이 선인에서 악인으로 돌변하는 연기는
정말 대단합니다. 어딘가 미친듯한.. 후후 섬찟~!
영화를 보면 그 아이만 이중인격인게 아니라 다른 권력가
들도.. 겉모습과 뒤에서 하는행동들은 다르다는걸 이
영화는 보여주고 싶었던거 같군요. 대주교만 해도..
사람들 앞에선 좋은말만 하고 뒷편에선 아이들을 대려다가
이상한 짓을 시키며 자기는 쾌락을 느끼는거죠.
영화를 보시면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