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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음 밑줄 친 부분이 틀린 것은? (정답 :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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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아라'는 '마라'로 준 형태가 표준어(맞춤법 18항). '말아'도 '마'가 표준어. 단 간접 인용문에서는 '말-+으라'이므로 '말라고'가 됨. |
2. 다음의 밑줄 친 부분이 옳은 것은? (정답 : 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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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은'은 '전'으로 활용. '날라가다'는 '날아가다'가 맞는 말. '푸르른'은 '푸른'의 잘못. '쓰라'는 '쓰-+-으라'로 이루어진 말. |
3. 다음에서 바르게 된 것만으로 묶여 있는 것은? (정답 :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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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두사 '새-'와 '시-'는 된소리나 거센소리로 시작하는 말과 결합. 전자는 양성 모음, 후자는 음성 모음의 말과 결합. '샛-/싯-'은 유성음으로 시작하는 말과 결합. 전자는 양성 모음, 후자는 음성 모음의 말과 결합. |
4. 다음 밑줄 친 말 중 틀린 것은? (정답 : 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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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하도록'이 줄면 '실천토록'이 됨. 받침의 소리가 'ㄱ, ㄷ, ㅂ'인 경우만 '하'가 통째로 줄어듦. |
5. 다음 중 밑줄 친 말이 옳은 것은? (정답 : 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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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는지'가 표준어. 나머지는 비표준어. |
6. `한글 맞춤법`에 대한 설명 중 옳은 것은? (정답 : 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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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은 표준어를 적는 법으로 국가에서 원칙을 정한 규범. 인명 또한 적용 대상. |
7. 다음 중 밑줄 친 말이 틀린 것은? (정답 : 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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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다'가 기본형. 다만 '부서뜨리다', '부서지다'가 '부숴뜨리다', '부숴지다'가 아닌 것에 유의. |
8. 다음 중 띄어쓰기가 틀린 곳이 있는 문장은? (정답 :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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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지'는 하나의 어미이므로 띄어 쓰지 않음. '먹을 만하다/먹을만하다'의 '만하다'는 보조 용언으로 띄는 것이 원칙이되 붙일 수도 있음. |
9. 다음 중 띄어쓰기가 맞는 문장은? (정답 : 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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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천년에'의 '천년'은 '세월'을 뜻하는 한 단어이므로 띄어 쓰지 않음. '는커녕'은 하나의 조사. |
10. 다음 밑줄 친 말 중 틀린 표기는? (정답 : 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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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사 '안'은 뒤에 오는 말과 띄어 씀. '안'은 '아니'로 풀 수 있다는 특징이 있음. |
11. 다음 중 어법에 맞는 문장은? (정답 : 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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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률은 '높다'와 어울림. '탓'은 좋지 않은 일의 이유임. ④는 '(고객이) 제품을 직접 보시면서 (고객이)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이므로 주어와 서술어가 어울리지 않음. |
12. "앞으로 어떻게 될 것 같은 일의 근원. 또는 먼저 보이는 빌미."라는 뜻이 있는 말은? (정답 :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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낌새'는 '어떤 일을 알아차릴 수 있는 눈치. 또는 일이 되어 가는 야릇한 분위기'. '기미'는 '낌새'와 동의어. |
13. "오랫동안 생각해 내지 못하던 일 따위를 어떠한 실마리로 말미암아 깨닫거나 분명히 알다."라는 뜻이 있는 말은? (정답 : 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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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가망하다'는 '근심스럽거나 답답하여 기분이 나지 않다', '끌끌하다'는 '마음이 맑고 바르고 깨끗하다', '투미하다'는 '어리석고 둔하다'는 뜻. |
14. "믿음성이 있다."라는 뜻이 있는 말은? (정답 : 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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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농사꾼이나 일꾼들이 끼니 외에 참참이 먹는 음식."이라는 뜻으로 "집에서 ( )로 고구마를 쪄 내왔다."에 들어갈 말은? (정답 : 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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곁들이'는 '주된 음식의 옆에 구색을 맞추기 위하여 차려 놓은 음식', '버무리'는 '여러 가지를 한데에 뒤섞어서 만든 음식'의 뜻. |
16. "국수, 새끼, 실 따위를 동그랗게 포개어 감은 뭉치."라는 뜻이 있는 말은? (정답 : 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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똬리'는 '짐을 일 때 머리에 받치는 물건. 또는 둥글게 빙빙 틀어 놓은 것. 또는 그런 모양', '타래'는 '사리어 뭉쳐 놓은 실이나 노끈 따위의 뭉치', '동아리'는 '같은 뜻을 가지고 모여서 한패를 이룬 무리'. |
17. "불을 한 거듬 넣다가 아궁이 앞에 종이 부스러기를 모아서<염상섭의 `삼대`에서>"에서 밑줄친 말의 뜻은? (정답 : 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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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그들은 ( ) 몽그작거리다가 밤이 깊어서야 새끼내를 떠났다.<문순태, `타오르는 강`에서>"의 괄호 안에 들어갈 말로 "이럭저럭 시간이 흐르는 모양"이라는 뜻이 있는 말은? (정답 : 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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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닥속닥'은 '남이 알아듣지 못하도록 작은 목소리로 은밀하게 자꾸 이야기하는 소리나 그런 모양'. '속살속살'은 '남이 알아듣지 못하도록 작은 목소리로 자질구레하게 자꾸 이야기하는 소리나 그런 모양', '이죽이죽'은 '자꾸 밉살스럽게 지껄이며 짓궂게 빈정거리는 모양'. |
19. "나도 이제 ( ) 당하고만 있지 않겠다."의 괄호 안에 들어갈 말로 "만만하고 호락호락하다."의 뜻이 있는 말은? (정답 : 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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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뜩하다'는 "(주로 '않다, 못하다'와 함께 쓰여) 제법 마음에 들 만하다". '밋밋하다'는 '생김새가 미끈하게 곧고 길다'. |
20. "아까 ( ) 호령을 했다 하던 것은 잊어버린 듯이.<염상섭, `삼대`에서>"의 괄호 안에 들어갈 말로 "경솔하고 방정맞게 까불며 자꾸 지껄이다."라는 뜻이 있는 말은? (정답 : 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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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도깝스럽다'는 '말이나 행동이 조급하고 경망스러운 데가 있다', '반지빠르다'는 '말이나 행동 따위가 어수룩한 맛이 없이 얄미울 정도로 민첩하고 약삭빠르다', '입바르다'는 '바른말을 하는 데 거침이 없다', '새롱거리다'는 '경솔하고 방정맞게 까불며 자꾸 지껄이다'. |
첫댓글 1.2.는 같은 문젭니다. 간접인용문이나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명령문에서는 해라체가 아닌 하라체가 쓰입니다. 이를 부정형이라고도 합니다. 아이들에게 공부하라고 말했다.('공부해라고'가 아닙니다.), 다음 물음에 답하라.('답해라'가 아닙니다.) 즉 하라체는 '어간+(으)라' 형태입니다.
11의 ④는 선행절의 주어와 후행절의 주어가 생략되려면 주어가 일치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다음과 같이 두 가지로 가정을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제품을 직접 보시면서 (제가)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고객이) 제품을 직접 보시면서 (고객이)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둘 다 맞지 않습니다.
7번은 저는 틀렸습니다. 세 분 중 두 분은 맞추셨네요. 이런...ㅎㅎ '부수다'의 활용형들을 분석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부수다'에 '-어지다', '-어뜨리다'가 결합하면 '부숴지다', '부숴뜨리다'가 되어야 정상적인 활용이지만 '부서지다', '부서뜨리다'가 되어 '부수-'에서 '수'의 'ㅜ'가 탈락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는 통시적으로 살펴보면 '부수다'의 15세기 형이 브스다(반치음)인 것과 관련 있습니다. 즉 '부서뜨리다'와 '부서지다'는 어간이 '브스다'일 때 형성된 단어이어서 '부서지다', '부서뜨리다'가 됩니다.
그런데 과거선어말어미 '었'은 근대국어에서 확립된 형태인데 이때는 '부수다'로 변한 뒤라 '부수+었+다'='부쉈다'로 정상적인 활용을 한 것입니다. 이렇게 보시면 그냥 예외로 예마다 외우시는 것보다 더 편하실 겁니다. 현대국어의 용언 활용형은 실제로 통시적으로 살폈을 때 쉽게 설명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틀려놓고선 설명이 길어졌습니다.^^;;
이런 '사리'가 일본어라고 생각해서 무조건 빼고 생각했는데 아니네? 거참 일본학과 졸업생 맞나?
저도 그랬어요..ㅎㅎ
결정적 어법 하나, '드리도록 하겠습니다'는 좋지 못한 불필요한 표현입니다. '드리겠습니다'면 충분하지요. -도록 하다'는 '나무가 잘 자라도록 거름을 주다', '그가 여기에 못 오도록 하겠습니다.', '아이들이 자리에 앉도록 하겠습니다.'처럼 남에게 어떤 행동을 하도록 유도, 금지하는 경우 쓰는 게 자연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