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하고 바로 맛들인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이하 에이지)...........
완전 마약이다.
3일동안 폐인처럼 pc방에서 죽돌이를 때린 결과. 오늘 드디어 일본애를 깡그리 무찔러 버렸다.
당연히 나는 고조선, 상대편은 야모토....
난 에이지에도 러쉬가 있을줄이야. 엄청난 대군이 몰려와서 날 초죽음까지 몰았다. 그러나 나의 코끼리 부대와 마법사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넘겼다.
둘다 엄청난 출혈이였기에 30분동안 서로 자원을 모우기 시작했다. 이때 천재 박호재는 군사력도 군사력이지만 원더를 만들기 시작했다. 마침내 35분쯤에 녀석들이 들이닥쳤다. 정말 야마토의 화살공격을 섬뜩했다. 코끼리와 마법사, 투석기의 융단폭격에 난 엄청난 고전을 했고 결국 나의 문명은 박살나 버렸다.
그러나, 푸할할할
여기서 박호재의 기만전술이 빛나는 순간이였다.
녀석은 원더가 1개만 있는 줄 알았나 보다. 미처 화면을 보면 곰곰히 생각하지 못했겠지...
내가 노린것이 바로 그것이이만..
녀석은 나의 문명을 깨부수고 잔챙이들을 죽이러 다녔다. 그러자 원더 엔딩타임이 200년쯤 남으니 그제사 눈치챘다.
또하나의 원더가 더있다.
그러나 그땐 늦으리
나의 문명을 깬다고 엄청난 출혈이 생꼈기 때문에 어찌할 수가 없었을 것이다. 나의 3중 경계탑망을 필사적으로 뚫으려 했지만 역부족...
마침내 나의 승리
푸할하라할할
당연한 경과이다.
ps)1.경옥이 누나 생일이였음
끝까지 축하해주지 못해 미안함
2.오늘 "고질라" 봤음. 아주 재미있게! 장르노가 바보같이 나왔어 아쉽기 했지만. 그래서 용기를 가지고 "용가리"보러 갈려고 함, 엄마랑 같이@!!!!!
3.LG 64인치 디지탈TV 구경갔었음. 엄청 죽이는 TV임.하지만 아직 실용화 단계이기때문에 엄청 비쌈. 1000만원. 굉장히 탐이 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