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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채용방식 대폭 개선 |
○ 채용자격기준 완화로 응시기회 확대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김원배)이 신입사원 채용자격기준을 대폭 완화하고 의사상자, 사회선행자 및 저소득자 등에 대한 채용 우대와 맞춤인재 선발을 위하여 이사장이 면접에 직접 참여하는 내용의 ‘채용방식 개선안’을 확정, 시행키로 했다. 이에 따르면 공단은 재활상담직, 전산직, 의료직, 기능직, 기술직 등 일부 특수직군에 남아 있던 학력제한 요건을 완전히 폐지하고 대신 업무수행의 전문화를 위해 해당 직군업무와 연관성이 높은 자격증을 채용자격 기준에 포함, 응시기회를 확대한다. 또 공단은 의사상자, 사회선행자, 저소득층 등에 대하여 가산점을 부여할 수 있는 전형상 우대제도를 신설하고, 2012년 본사 울산이전에 따른 해당지역 출신자 채용확대를 위하여 울산ㆍ부산ㆍ경남권 응시자에 대한 서류전형 우대제도를 시행하기로 하는 등 ‘사회형평적 채용’을 확대한다. 아울러 공단의 사원정신(SMART)에 부합하는 맞춤인재 채용을 위해 면접시간의 확대 및 외부전문가를 면접위원으로 참여하게 하는 한편, 공공기관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이사장이 맞춤인재 선발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직접 신입사원 채용 면접에 참여하기로 했다. 또 공단은 토플, 토익과 같은 영어능력검정시험의 비중을 줄이는 한편 올바른 공직가치관을 가진 능력에 기초한 맞춤인재 선발을 위하여 해당 직군의 업무와 연관성이 높은 자격증소지자 등 일정 자격을 보유한 지원자에 대해서 우대하기로 하였다. 근로복지공단 김 원배 이사장은 “채용과정에서 진입장벽을 낮추고 공평한 채용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인사제도의 혁신을 가져오게 되었다”며 “CEO인 내가 직접 면접전형에 참여해 우수한 맞춤인재 확보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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