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온 아끼는 동생과 같이 심산행 다녀왔습니다
새로운 곳을 탐사하는데, 산이 돌석자가 들어가는 곳이라 바위와 가파른 벽으로 가로막혀 올라갈수록 탐사가 위험하네요.
올라가는 곳에서 더덕 하나가 반겨주네요.
이골은 작은 삼구심 하나로 끝입니다. 안전사고의 위험때문에 후퇴합니다.
작년에 오지 않았는데 구광자리로 와서 보니. 사구심이 하나 나와 있습니다.,그런데 각구 몇개 남아있고 다 사라젔습니다.ㅠ.ㅠ
쓰러진 나무 옆 삼구심. 하나 더 발견합니다, 나이백이 이네오.
근처를 탐사하다 홀로 있는 삼구심 발견하였으나 아직 어려서 사진만 찍고 왔습니디.
다른 곳으로 이동하여 본 삼인데 삼구인지 사구인지 특이한 산삼이네요.
구광자리에 심들이 거의 없습니다. 누군가 주기적으로 다녀가는 것 같습니다. 원래부터 내 것이 아니였으니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그래도 오늘 마성의 맛 앵두에 설탕 같은 오디와 잘 익은 보리수 열매도 실컷 먹으면서 둘이서 즐거운 산행했습니다.
첫댓글 구광자리 2년전 수확해서
거제와서 야산에 심었다고
했던자리 인가요?
아닙니다. 황석산에서 두번째로 찾은 구광자리인데, 이번에 가니 초토화 되었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