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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보학교
 
 
 
카페 게시글
조기숙의 부모리더십 상담방 한겨레 이범 칼럼(2.19)을 읽고 조기숙교수님께 질문 드립니다.
freebird 추천 0 조회 276 14.02.21 17:50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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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2.21 18:17

    첫댓글 헉 버드님~ 교수님 저서 <왜 우리아이들은 대학에만 가면 바보가 될까> 저도 읽었는데 어떻게 일케 깨알같이 찾아내셨음요? 근데 저도 버드님이 제기하신 첫번째 질문에 공감합니다. 아이 입시를 치러보니 더더욱 실감났어요. 날카롭게 지적하신 부분에 대해 아마도 교수님이 이글 보시면 댓글 달아주시겠지요. 그나저나 이범씨는 교수님 책을 읽고 저런 생각을 갖게 되었을까요?

  • 14.02.21 18:06

    저도 학벌보다 안전한 전공에 집착한다는 의견에 공감합니다. IMF이후 교대까지도 인기 급상승이요. 지방에서 특히 전교 상위권 애들이 교대 많이 선택했어요. 교수님 의견 저두 넘 궁금합니다

  • 14.02.21 18:14

    아이들의 도전 정신이 진짜 없어졌어요. 우리때는 가난한 집 아이들이라도 굳이 돈잘버는 직업 안정적인 직업에 집착하진 않았는데 말이에요.물론 이렇게 밥벌이에 집착하게 된 게 아이들의 탓은 아니지만요.ㅜ 부모들이 매번 돈돈 하는 것도 아이들을 쪼그라 들게 하는 것 같아요.

  • 14.02.21 19:39

    글게요,,,,
    저도 학벌보다 안정 쪽인게 맞는거 같은데요.
    노량진 공무원 고시생들도 그렇고,,,,
    워낙 학벌이 좋아도 취업이 안되니,,,;;
    그나저나 이범씨가 교수님의 이책을 읽고 의견을 낸거면 출처를 밝혀야 되지 않나요?
    저두 다시 찬찬히 읽어 봐야겠네요,,,
    교수님의 답변도 궁금하구요,,

  • 14.02.21 19:48

    저도 집에 가는 길에 급한대로 교수님 책 도서관에서 빌려가서 읽어보려구요~ 눈을 부릅뜨고요...

  • 14.02.21 20:28

    튼튼이님의 예리한 관찰에 감동 먹었습니다. 기왕에 말이 나온 김에 이범씨의 논평에 대한 저의 생각을 정리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좀 길어질 것 같으니 댓글로는 안되고 답변으로 하겠습니다. 쫌만 기둘려주세요.^^

  • 14.02.21 20:46

    교수님 튼튼이님 아니고 버드님이신데 ㅋㅋ

  • 14.02.21 22:15

    하이고 버드님 죄송!!ㅎㅎ

  • 14.02.22 02:51

    ㅎ ㅎㅎ 뒤늦게ㅡ봤어요. 물론 어제ㅡ이범씨글으느트윗으로 봤구요. 비슷하다는점은 놀랍지만 이범씨 주장의 결론은 엉성함. 최저임금. 비정규직문제. 노동자 존중. 보편적 복지가 이뤄지지 않으먄. 안정적 일자리에 유리한 전공으로 모일 수 밖에 없을듯 해여. 어린이들 꿈이 공무원이 되기 시작한 싯점도 비슷하죠? 물론 학벌이 영향을 미친건 여전히 사교육시장.

  • 14.02.22 12:15

    흠...제가 요새 고2학생들과 모종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느라 7개월째 만나고 있는데요. 아이들이 생각보다 자신의 삶에 진지하고 깊게 고민하고 있더라구요. 앞으로의 직업에 대해서도 돈을 많이 버는 것이 아니라 행복하게 오래 일할 수 있는 직업을 찾고 있구요. 고2 아이들이 몇개월째 주말에 저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데도 그걸 탓하거나 나무라는 부모님도 안계셔서 속으로는 좀 놀랐어요. 사교육, 입시, 학원으로 대변될 수 있는 고교교육이리고 생각했었는데.. 그래서 요즘 드는 생각이 아이들은 참 다양한 경험을 목말라 하고 있구나.. 혹시 우리가 강남 3구 학부모의 요구를 기준으로 전체 교육의 틀을 맞추어 가고 있는 건 아닐까..

  • 14.02.22 12:15

    하는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우리 아이들의 활력을 교육제도가 서서리 죽이고 있는 것은 아닌지 고민도 되구요. 아무튼 저는 요즘 우리나라 청소년들에 대해 무한히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 14.02.22 12:55

    아이고 두말하면 잔소리지요...아이들 우리때완 달리 진짜 불쌍한 세월 살고 있습니다. 뮤즈님이 하시는 모종의 프로젝트 언제 한번 알려주세요. 무척 궁금합니다.ㅋ

  • 작성자 14.02.22 12:43

    제 글에 공감해주셔서 감사하구요 교수님답 주시면 같이 또 얘기나눠봤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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