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뉴스) 인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조사 결과 보고 발표
- 장애인화장실 실제 이용 불가능한 행정복지센터는 18곳 등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20곳, 5곳은 장애인주차구역이 없어
인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자립생활센터)에서 2023년 3월-4월 인천 소재 30곳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한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오늘(7/17) 그 결과를 발표했다.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조사는 “인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민들레장애인자립생활센터, 큰우물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가 함께 했다.
먼저 자립생활센터는 “편의시설 실태조사로 선정된 행정복지센터는 이전 계획이 없거나, 최근에 이전하지 않은 곳을 대상으로 하였다”고 밝혔다.
계양1동행정복지센터 포함 30개 센터(단, 조사 결과에서는 6월에 이전하는 주안5동 행정복지센터를 제외함)인 것이다.
행정복지센터는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다양한 복지서비스 및 기초적인 삶과 관련하여 지원하고, 관련 정보를 수집 및 파악하는 기관으로 중증장애인에게 행정복지센터는 매우 중요한 기관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자립생활센터는 “전체적으로 편의시설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장애인화장실과 관련한 부분, 민원접수대에 휠체어 이용장애인의 접근성 등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어 “본 모니티링 결과를 토대로 시정할 수 있는 것과 관련하여 각 행정복지센터에 시정을 요청할 계획이며, 문제의 심각성 정도에 따라 국가인권위원회에 차별진정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조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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