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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에 있는 산정호수를 다녀왔습니다. 가을엔 명성산 억새축제로 유명한곳이지요^^
산정호수 옆에 작은 허브식물원이 있네요 저 뒤에 산위에 모락모락 안개가 장난이 아니죠..^^
이건 들어가기전에 빗방울이 맺힌 꽃들이 넘 예뻐서 찍은거에요.. 눈물같기도하고..보석같이 아롱아롱 빛나네요. (중복)저번에 올린사진..^^
허브와 야생화마을. 입장료 무료라네요. 안에 들어가면 찻집도 있어요.
다양한 다육식물들
이름모를 꽃..
허브향이 솔솔~~나네요. 친숙한 로즈마리,라벤다,율마도 보이구요~ 손으로 쓰다듬으며...향도 맡아보았어요^^
다른 허브식물원보단 규모가 작지만... 있을건 다 있는 기념품 샵도 있구요...^^
이 꽃의 이름은 수국 입니다. 수국은 색깔이 여러가지로 변하는 꽃이에요. 그래서... 꽃말도 변하기 쉬운 마음 이랍니다.
언제나 꽃과 함께 머무르고 싶은 녹차라떼~ 허브차는 마시지 않고 밖으로 나왔어요.
산속의 우물 같은 호수라 하여.. 산정호수 라 한답니다.
호수 건너편에 보이는 건...?? 뭘까요? 블로거님들이 벌써 올리신 사진들을 봐서 알고있었죠..^^
산책로 쪽을 가려다가 발길을 돌렸습니다.
아쉽게도 조각공원, 산책로를 제대로 구경하지 못했지만...
호수 건너편 도착한 이곳은!!
바로 얼마전에 종영한 신데렐라언니의 드라마 촬영 셋트장입니다. 4000평의 부지에 300평의 규모로 지어진 촬영장. 서재와 사무실로 이루어진 2층의 목조주택으로 20억원에 가까운 비용이 들어갔다고하네요. 다른 드라마 세트장과 다른점은 개인소유의 주택 이라는것.
제가 방송을 제대로 즐겨보진 않았지만... 대성참도가의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운이 좋으면 안에 들어가서 사진촬영도 할 수 있었는데.. 운이 없었나 봅니다..ㅠㅠ
대성참도가 안에서 바라본 모습.
언제 또 기회가 되면 햇살 좋은날에 산정호수 산책길, 조각공원도 거닐어 보고싶네요. 비가 많이 와서 좋은점도 있지만.... 장화를 신지 않아서 빗물이 운동화를 잡아먹고 말았습니다..ㅠㅠ
산정호수 근처에 자인사 라는 절이 있어요. 다음은 자인사를 향해 고고싱~!!
산정호수 위치및 자세한 정보. http://www.pcs21.net/culture/tour_attraction/content/content_4415.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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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사랑스런 녹차라떼♡ 원문보기 글쓴이: 녹차라떼
첫댓글 참 좋은 곳을 많이 다니시는 것 같아요...부러울 뿐이라는....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보내세요~
산정호수 예전에 가본기억만... 생각은 안나고여 ㅋㅋㅋ 잘봤습니다. ~~
아...산정호수 좋더라구요..^^감사합니다~
산정호수 꽝꽝 얼었을때 위로 지나간적이 있어요 포천이라서 갈비먹고, 팬션가고 그랬거든요.. 비오는날이라 운치가 있는거같아요^-^
포천이동갈비를 드셨군요.. 팬션도 가시고..넘 좋으셨겠어요~
근데 요즘은 미국소라서 자제모드에요 호주산이면 좋으련만..ㅠㅠ
와!1울 동네 포천인데,,
방갑습니다^^
대성참도가가 이동네군요^^ 설첨와서 첫남친이랑 여기왔었는데..기억이 새록새록나네요~~
아.. 추억이 있는곳이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