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U-18) 참석할 국가대표 청소년야구선수들
8월 27~31일, 서울 잠실 석촌호수 근처 로사나부띠끄호텔서 숙식하며 연습
로사나부띠끄호텔, 최근 리모델링 마쳐 선수들 쾌적한 환경에서 숙식
오는 9월 9일부터 18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에서 개최되는 제30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U-18)에 참석하는 국가대표 청소년야구대표 선수들이 8월 27일 오후 2시 서울 송파 잠실 석촌호수(서호쪽)에 위치한 로사나부띠끄관광호텔에 숙소를 정하고 첫 모임을 가졌다.
선수들은 27일부터 31일까지 로사나부띠끄관광호텔에서 숙식을 하며 실전연습을 한다.
첫날 오후 2시에 호탤 숙소에 여장을 푼 선수들은 방 배정 을 받고 감독과 코치 선수들 간 상견례를 갖고 앞으로 연습부터 시합을 마칠 때까지 한 마음 돼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좋은 성적 거둘 것을 다짐했다.
4시쯤 선수들은 프로구단 관계자들이 관람하는 가운데 배제고 운동장에서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지금까지 고교야구 선수들은 매년 세계야구 대회에 태극기를 달고 좋은 성적을 올렸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도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첫날 오후 2시에 숙소인 로사나부띠끄관광호텔은 대표 선수들의 부모와 함께 어우러져 붘세통을 이뤘다.
오후 2시 모임을 갖기 위해 부모들은 자가용을 이용 선수들을 숙소까지 안내하고 뒷바라지에 최선을 다했다.
호텔측은 국가대표 선수들이 호텔을 숙소로 정한 것에 대해 감사하고 이들이 편안한 쉼을 갖고 연습을 할 수 있도록 특별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숙소배정 중인 선수들)
로사나부띠끄관광호텔은 최근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하고 침구류를 새것으로 교체한 후 손님을 맞이하고 있어 국가대표 선수들은 쾌적한 환경에서 컨디션을 조절할 수 있게 됐다.
더욱 경쟁이 치열하고 많은 관심을 받는 대회가 될 것을 예상하고 있는 이번 대회는 야구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열리게 돼 이번에도 대한민국 청소년 야구 대표팀 선수들이 한국야구의 위상을 세계야구무대에 어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들은 8월 7일 미국출국으로 출국한다. 대한민국 U-18 대표선수로 발탁된 고교야구 선수들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좋은 성적을 거두고 귀국하길 마음을 담아 응원한다.
감독 및 코치 선수들의 명단
감독 : 최재호(강를고감독)
코치 : 신동수(세광고 코치), 고윤성(마산고 감독), 김성현(배재고 코치)
투수 : 서현원(세광고 3학년), 박명근(우라온고 3), 윤영철(충암고 3),김정운(대구고 3), 신영우(경남고 3), 송영진(대전고 3), 김서현(서울고 3), 이진하(장충고 3), 황준서(장충고 2)
포수 : 김범석(경남고 3), 김동헌(충암고 3)
내야수 : 문현빈(북일고 3), 김민석), 휘문고 3), 김재상(경기상업고 3), 정대선(세광고 3), 박태완(유신고 2)
외야수 : 정준영0(장충고 3), 김정민(경남고 3), 박한결(경북고 3), 김영후(강릉고 3),
연습을 위해 이동하는 선수들
버스에 가방을 싫고
버스에 탑승하고 배제고 운동장으로 가요
칠월칠성/이재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