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의 세친구 (사드락,메삭,아벳느고)
1. 인적 사항
① 히브리 이름은
각각 '주 여호와는 은혜로우시다'라는
뜻의 하나냐,
'주께서 지금 계신다'라는
뜻의 미사엘, '여호와는 돕는 자'라는
뜻의 아사랴 이다.
②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간
유다의 세 젊은이.
③ 다니엘의 친구들로서
유다의 왕족 및 귀족에 속한 자들.
④ 사드락·메삭·아벳느고는
바벨론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2. 시대적 배경
이들은 다니엘과 동시대 인물들로서
B.C.605년 제1차 바벨론 유수 때로부터
바벨론 제국을 정복했던
바사 왕 고레스의 통치 원년인
B.C.538년까지 바벨론 제국의 수도
바벨론 시에서 공식적으로
활동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3. 성품
① 목숨을 걸고 끝까지
금신상에게 절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불의한 일과는 타협하지 않은
강직한 성격의 소유자들.
② 우상의 제물을 거절함에 있어서
함께 힘을 모아 뜻을 관철시킨
의리의 사나이들.
③ 하나님은 극렬히 타는 풀무 가운데서
우리를 건지실 수 있는 분으로 고백하면,
또한 '그리아니하실지라도' 금신상에
절하지 않겠다고 할만큼
신실하고 담대한 신앙의 소유자들.
4. 구속사적 지위
① 목숨을 위협하는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향한 신앙의 절개를
굽히지 않아 죽음의 처소인
풀무불에 던져졌다가 구원받은 자들.
② 이들의 풀무불 구원 사건은
대제국인 바벨론에 속한 모든 인간들에게
인간을 구원할 수 있는 유일한 신은
하나님 한 분 뿐임을 소개하는 계기가 됨.
③ 하나님이 풀무불 속에서 건지실 것이라는
확신을 가짐과 동시에
그리아니하실지라도 여호와 신앙을
버리지 않겠다는 태도를 통해
성도들이 극단적인 상황 속에서도
결코 흔들림 없이 가져야 할
신앙의 正道에 대한 본을 제시한 자들임.
5. 평가 및 교훈
사드락·메삭·아벳느고가 겪은
풀무불 시험은 성도들이 겪는
'불 시험'을 연상시켜 준다.
그리고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이 풀무불 시험에서 믿음의 승리를
거두었던 사실은 우리들도 불 시험을
어떠한 신앙 자세로 극복해야 하는가를
교훈해 주고 있다.
이같은 신앙의 연단을 통해 우리 성도들은
실로 전 인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십자가 수난을 받으시고
지금은 영광의 보좌 우편에 앉아 계신
그리스도의 영광에 참여하게 되는 것이다.
6. 핵심 성구
"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서
능히 건져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 시리다 그리 아니하실 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의 세우신 금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단 3:17,18).
금산교회 김화준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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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인물중심설교
[성경인물 중심설교] 다니엘의 세친구 (2023.01.22 주일)
김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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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2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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