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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관에 갈 필요 없이 집 안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운동’이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하우스 체조’라는 이름의 이 운동은 요가, 암벽등반, 브레이크 댄싱, 체조 등을 혼합한 것으로, 냉장고 의자 등의 가전 제품 및 가구는 물론 창틀, 문짝, 계단 등 집안에 있는 모든 구조물들을 활용하는 종류.
BBC 등의 언론이 소개한 바에 따르면, ‘하우스 체조’는 지난 2002년 영국 노팅엄 출신인 해리슨-포드라는 이름의 두 청년이 창안했고, 현재는 중국, 브라질 등 전 세계 수천명의 동호인들이 인터넷을 통해 자신들이 개발한 ‘운동 기술’을 공유하면서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우스 체조’는 최근 해외 블로그 사이트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다시 한 번 화제를 낳고 있는 중인데, ‘누구나, 어느때나, 어떤 장소에서나’ 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운동의 가장 특별한 장점이라고.
얼핏 보면 위험한 것 처럼 보이지만, 충분한 연습과 주의력을 기울이면 유연성 및 근력을 키우는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것이 하우스 체조 개발자인 해리슨-포드의 설명이다. 또 운동 기구 구입, 체육관 이용료 등의 비용을 지출할 필요가 없어 경제적인 효과도 아주 크다는 것이 ‘하우스 체조 예찬론자’들의 주장.
(사진 : 하우스 체조 공식 인터넷 사이트에 소개된 ‘고난도 운동 기술’들)
최기윤 기자 (저작권자 팝뉴스)
첫댓글 황당 하지만 한번쯤은 해볼만한 운동이지요,ㅎㅎㅎ
특이한 운동을 연구하시는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