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로 읽는 진리의 말씀
(32) 백성들이 요구한 왕 사울 (7/15/22)
주사랑
사무엘이 늙으매 그의 아들 요엘과 이비야가 사사가 되다
그들이 뇌물을 받고 판결을 굽게 하니 장로들이 모여 사무엘에게
우리에게 왕을 세워서 다른 나라들같이 다스리게 하소서 하다
주께서 사무엘에게 백성들이 너를 버림이 아니요 나를 버림이니
그들의 뜻대로 왕을 세우게 하고 왕의 법도를 가르쳐라
왕이 너희 아들들을 데려다가 병거와 말을 타고 전쟁을 하게 하고
또 천부장, 오십부장을 삼고 밭을 갈게 하고 무기를 만들게 하고
너희 딸들을 데려다가 향료와 요리와 떡 굽는 자로 삼을 것이고
좋은 것과 양 떼의 십분의 일을 가져가고 너희를 종으로 삼으리니
그날에 너희가 여호와께 부르짖되 응답하지 않으시리라
백성이 사무엘 말 듣기를 거절하고 우리도 왕이 다스리고
전쟁 때에 우리 앞에 나가서 싸워야 할 것이라고 요구하다
하나님께서 사무엘에게 그들의 요구대로 왕을 세우라고 하시다
베냐민 지파에 기스의 아들 사울이 준수하고 키가 크고 효자였다
아버지가 암나귀를 잃고 사울과 사환에게 찾아오라고 지시하다
그들이 두루 다녔으니 암나귀를 찾지 못하였는데 사환이 그를
선견자 사무엘에게 인도하다 하나님께서 전날에 사무엘에게
너는 그를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아라 그가 내 백성을 블레셋
사람으로부터 구원하리라 사울이 사무엘에게로 오니
“잃은 암나귀를 염려하지 말라 찾았느니라 온 이스라엘이
사모하는 자가 너와 네 집이 아니냐” “나는 베냐민 지파 중에
가장 미약한데 어찌 이같이 말씀하십니까” 사무엘이 기름병을
가져다가 사울의 머리에 부을 때에 하나님이 새 마음을 주셨다
사무엘이 백성을 미스바에 모으고 너희는 애급에서 인도하여 내고
압제하는 모든 손에서 건진 하나님을 버리고 왕을 구하였다
이제 지파대로 천 명씩 앞으로 나와 제비를 뽑아라 베냐민 지파가
뽑혔고 마드리 가족이 뽑혔고 기스의 아들 사울이 뽑혔으나
찾지 못하였다 “그 사람이 여기 왔습니까?” “그가 짐보따리에
사이에 숨었느니라” 주께서 말씀하시다 “이 사람이 어떻게 우리를
구원하겠느냐?” 어떤 비류가 그를 멸시하는 말을 하다 그러나
사울은 잠잠하였다 암몬 족속이 길르앗 야베스를 쳐들어오자
밭에서 소를 몰던 사울이 하나님의 신에 크게 감동되어 소를 취하여
각을 뜨고 누구든지 나와서 사울과 사무엘을 따르지 않으면 그의
소들도 이같이 하리라 백성들에게 두려움이 임하매 삼십삼만이 모여서
암몬을 쳐서 크게 승리하였다 백성이 “사울이 어찌 우리를 다스리겠느냐?
한 자가 누구입니까? 그를 죽이겠다” “이 날은 사람을 죽이지 못한다
주께서 이스라엘에 구원을 베푸심이라” 사울이 말하다
사무엘이 “우리가 길갈로 가서 나라를 새롭게 하자” 거기서
사울로 왕을 삼고 화목제를 드리고 모든 백성이 기뻐하다
이제 너희가 구한 왕, 너희가 택한 왕을 보라 여호와께서
너희 위에 왕을 세우셨느니라 너희 왕이 하나님을 따르면 좋지만
주의 명령을 거역하면 너희 열조를 치신 것같이 치실 것이라
오늘은 밀 베는 때가 아니냐? 주께서 우레와 비를 보내사 너희가
왕을 구한 일 곧 주의 목전에 범한 죄악이 큼을 알게 하시리라
주께서 그날에 우레와 비를 보내니 모든 백성이 크게 두려워하다
모든 백성이 사무엘에게 “당신의 종들을 위하여 당신의 하나님께
기도하여 우리의 모든 죄와 왕을 구한 죄로 죽지 않게 하소서”
“주께서는 너희를 자기 백성 삼으신 것을 기뻐하신 고로 그 크신
이름으로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않으실 것이요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결단코 범하지 않고 선하고 의로운 도를
가르칠 것인즉 너희는 주께서 너희를 위하여 행하신 그 큰일을
생각하고 오직 그를 경외하며 너희 마음을 다하여 진실히 섬겨라
만일 너희가 여전히 악을 행하면 너희와 너희 왕이 다 멸망하리라
이스라엘 백성이 왕을 구한 것은 자기들을 앞장서서 전쟁에서
자기들을 구원해 줄 것을 요구함이었으나 왕의 종이 될 것을
알지 못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의의 왕이라야 나라가 튼튼하고
백성들이 평안할 것이나 자기의 권세와 권력으로 다스리려는
세상의 폭군들로 오늘날도 약한 나라들의 백성들이 신음하고
고통당하고 있지 않은가? 강한 나라가 약한 나라를 침략하고
자기 나라의 식민지로 삼으려고 하는 악한 세력들로부터 우리는
정신을 차리고 우리의 정의의 왕이신 하나님께 기도해야 하리라
의인의 기도는 역사하는 힘이 크다고 하셨으니 세상 왕에게만
나라를 맡길 것이 아니라 전능하신 주께서 왕들을 지키시고
세상의 욕심의 악한 권세를 깨트려주시기를 기도해야 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