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재배포인트 1. 화분에 심을 경우 습지성은 5호 화분에 심고, 건지성은 6 ~ 8호 화분에 3개를 4cm깊이로 심습니다.
2. 꽃이 피어있는 동안에는 500∼1000배로 묽게 희석한 액체비료를 1주일에 한 번 줍니다.
3. 두 품종 모두 건조한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토양의 표면이 마르면 물을 흠뻑 줍니다.
4. 건지성은 매년 10월경 잎이 마르면 구근을 꺼냅니다. 습지성은 4 ~ 5년에 한 번 구근을 꺼내면 됩니다.
5. 구근을 꺼낸 후에는 발포 스티로폼 상자에 볏짚을 넣어 월동합니다.
6. 구근은 같은 모양으로 늘어 나는데 10월경에 분구합니다.
키우기
습지성 칼라 : 습지성 칼라는 건조에 약하기 때문에 물을 조금씩 자주 주고 습기가 있는 상태에서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므로 토양 수분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햇빛이 잘 들며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관리합니다. 습지성 칼라는 고온을 좋아하기 때문에 한랭지에서의 재배는 어렵습니다.
건지성 칼라 : 건지성 칼라는 햇빛이 잘 들고 통풍이 좋은 장소를 좋아합니다. 그러나 지나친 건조에는 구근 발육이 나빠질 수 있으므로 주의합니다. 짚이나 검은 비닐을 이용하여 뿌리 건조를 방지하면서 지온을 낮추어주면 병 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칼라는 생육 기간이 길기 때문에 퇴비를 많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퇴비는 토양 표면에 두고 천천히 공급할 수 있는 것이 좋으며 주로 석회석, 칼슘 비료가 이용됩니다. 적당히 높은 온도는 칼라의 생육 발달에 좋지만 25℃이상의 높은 온도는 생육을 저하시킬 수 있으므로 여름의 고온에 주의합니다.
습지성과 건지성 모두 건조를 싫어하기 대문에 토양 표면이 마르면 물을 흠뻑 줍니다. 또 뿌리 주위에 짚이나 부엽토를 깔아주면 건조와 땅 온도의 상승을 막을 수 있습니다.
칼라는 고온 다습기에 줄기에 연부병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것은 약제로 회복되기 어렵기 대문에 발생하는 즉시 제거하고 이를 예방하려면 마이신S를 뿌려줍니다.
꽃이 핀 후의 관리
꽃이 진 후 잎이 무성한 상태로 10월 중순이 되면 구근을 파내서 말린 다음 봄까지 상자에 넣어서 따뜻한 곳에서 얼지 않도록 두었다가 다음 해에 다시 심어줍니다. 단 따뜻한 곳에서는 흙을 쌓아주는 정도로 월동할 수 있습니다.
건지성 구근은 매년 10월경에 캐내고 습지성 구근은 4~5년에 한 번만 꺼내주면 됩니다. 구근을 꺼낸 후에는 얼지 않도록 스티로폼과 같은 상자에 흙과 함께 넣어 보관합니다.
그럼 예쁘게 키워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