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본을 주면서 A연출가는 머리속까지
주인공을 생각하며 행동하라 했다.
다른 작품의 B연출가는 연기는 하되
내면은 자기자신을 찾으라고 하는데
둘다 일리가 있는 의견들 같다.
살다보면 내 감정(특히 분노)을 바로 표출
하다가 손해를 보기도하고, 절제하다가
위장병 걸리기도 한다.
나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
인생이라는 거대한 연극무대의 배우로써
살아가고 있으니 가끔씩 연기를 해야될때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드라마 촬영시 짜장면 먹는 장면이 몇번씩
NG가 나오면, 불어터진 면(麵)과 포만감으로
배우는 고역이지만 맛나게 먹는 표정을 계속
보여주어야하는 그런 연기...
그렇게 우리는 살아가면서 자신의 감정을
100프로 발휘할 수 없고 주변환경과 어울려야
하는걸 어찌하랴 ?
그래서 사람들은 뭔가 가슴속에 있는걸 풀어야
한다. 절제로 인한 스트레스를 노래, 스포츠,술
기타 여러가지...등등
이왕이면 법적.도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
범위내에서 한다면 더욱 멋지고~
내 나이 묻지 마세요. 술이나 한잔 하면서
어차피 인간사야 모두가 부질 없는 것~
인생은 네박자 쿵쿵짝~ 쿵쿵짝~ 등등
자신들의 삶을 얘기하며 연극을 보여주듯이
한곡 부르던 가수들도 죽고 망(亡)하고 했다.
연극이 끝나고난뒤 조명도 꺼지고 음악도
꺼지면 빈객석에 앉아 나는 참회록을 쓰는
모노드라마의 배우가 되어본다.
그리고 또 하루 멀어져간다.
내뿜은 담배연기처럼...
첫댓글 많은 생각을 하게하는 좋은 글이네요...
한번 올라온 무대..
무얼 보여줘야 할까요?ㅎ
오늘도 해피데이~^
그러게 말입니다.
울고웃으며 살아가는 우리네 인생도 언젠가는
조명이 꺼질텐데 그때까지 최선을 다해서
삶이라는 대본을 읽고 연기해야겠어요. 화이팅~
이렇게 살아야지..........................
하고 마음먹은 대로는 안 살아집니다. 절대.
멀리 목표를 두고
하루하루 살다 보면 그곳에 와 있겠지요.
뜻대로 되지않은 인생길을 묵묵이 걷다보면
언젠가는 자기 뜻이 이루어지기도하고 후회도
되곤합니다. (^_^)
@최하사 하사님. 튱성!
쌩뚱맞은 댓글
60년생 쥐 띠시지요?
쥐방에도 종 종 들려 주세요...
쥐방이 너무 썰렁해요
ㅎㅎ~ 그런가요 ? 조만간 들려보겠습니다.
@최하사 약속 했슴돠...
@윤강
쥐방에 댓글 달았어요. ㅎ~
인생은 .....
좋은글 보고 갑니다 ~
네~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 날들 되세요.
인생이라는 연극무대에 우리는
매일매일 올라가지요~~
잠자는 동안에도 코골며 꿈꾸며...
때론 솔직한 연기를 해야하고
때론 감정을 감추며 가식적인 연기도 필요하지만
실수를 해도 ng가 나도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무대이기에
늘 순간순간 최선을 다해 연기하는 수밖에요..
~~~
연극이 끝난뒤
후회가 남지 않으려면
내 자신의 만족을 위해
나한테 최선을 다하는거죠..~~~
오늘도 무대위에 서서
어떤 모노드라마를 펼쳐야하는지?
가만 생각해 봅니다~~~^^
박수 짝짝짝~ 맞습니다.
초고령화 시대도 되었고 어찌보면 예전에 비하여
삶에 있어 시간이라는 선물도 더 주어졌으니
그 선물을 무의미하게 보내지말아야겠어요.
더불어 건강도 잘 챙기면서 멋진 모노드라마의
주연이 되어보는거 괜찮겠죠 ? 화이팅~!!
우리내 사는거 자체가
연극인거 가터요
주어진 역할을 어떻게
해나가냐는게 관건이지만서두~~
빙고~ 동의합니다.
연극같은 세상사이지만 이왕이면 악역보다도
선한 배역으로 세상의 빛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 날들 되세요.
@커피트리..
저도 짝짝짝~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