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 행 지 :청원 작두산 양성산.
★ 참가자격 : 산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 오세요.환영 합니다.
★ 출발일시 : 2010년 05월 11일 아침 07시
★ 출발장소 : 원마트앞 06시~KT건너편 06시30분~
경찰서 정류장~구 고속터미널 앞~황제슈퍼 앞
~용강동 정류장~의료원 삼거리 제방 07시
최종 출발 합니다.
★ 회 비 : 15,000원.
★ 산행코스 : 문의문화재단지(불당골공원)(60분, 1km) -> 독수리바위(20분, 0.5km) -> 378고지(10분, 0.3km) -> 삼거리(20분, 0.3km) -> 양성산(80분, 1.2km) -> 작두산(30분, 0.7km) -> 홈넘이고개(60분, 1.2km) -> 덕은이마을 (5.4km, 약 4시간 40분 소요)
산행 마치고 문의 문화단지 관광 및 청남대 관광 하오니 주민등록증 및 활인 받을수 있는 모든 신분증.지참 바랍니다.
★ 소요시간 : 약 4시간30분 소요,
★ 준 비 물 : 식수(충분),간식,비상식량.랜턴.우의.
챙기세요.
★ ※ 참고 사항(필독)♧
◆.선두를 절대 추월산행 하지마세요.사고에 원인이
될수 있슴니다.
◆.지정된 등산로 외에 출입은 사고의 원인이 되므로
절대불가 합니다.
★ -주의사항-
※ 우리산악회는 비영리 산악회 모임으로 산행중,여행중,
일어나는 모든 사상에 이르는 사고 는 본인의 책임이며
본 산악회 에서는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내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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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산(養僧山), 양성산(養性山, 壤城山 ) 이라고도 하며 역사와 전설이 깃든 청원군의 명산으로 자연경관이 빼어나 등산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정상에서는 대청댐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청주에서 공군사관학교를 지나 고은삼거리에서 우회전하여 32번 지방도를 따라 10여분 정도 가면 문의면 소재지가 나온다. 여기서 대청댐 방면으로 약 500m정도 가면 오른쪽으로 '불당골 공원'의 표지판이 보인다. 이곳에 주차장에서 등산로 입구 표시를 따라 산으로 오른다.
가파른 산길을 따라 약 30분 정도 오르면 능선의 정상부분에 이르게 되는데, 이곳부터 날카로운 바위를 따라 등산로가 이루어져 있고 남쪽으로는 대청호가 서쪽으로 마을과 야산이, 동쪽으로 문의면 소재지가 내려다 보이며 양성산 등산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독수리 바위가 있어 기념사진 촬영장소이기도 하다.
독수리 바위에서 약 20분 정도 올라가면 378고지에 이르게 되는데 이곳에서 동쪽으로 내려다보이는 산이 양성산 정상이고, 북쪽으로 우뚝 솟은 산이 최정상 작두산(430m)이다. 정상에서 다시 능선을 따라 서북쪽으로 약 10분정도 가면 작두산과 양성산의 갈림길에 이른다. 서북쪽 능선을 따라 계속 오르는 코스가 작두산 코스로 약 3시간 정도 가면 문의면 소재지의 북쪽 끝으로 하산하게 된다.
하산길로 약 20분 정도 가면 양성산에 이르게 된다. 이곳은 옛우물터가 위치하고 있으며 전망휴식공간을 조성하여 대청호의 절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하산로를 따라 약 40여분 내려오면 등산을 시작한 문의문화재단지 주차장에 이르게 된다. 이 등산코스를 역으로 등산하는 경우에도 등산코스 및 난이도가 비슷하여 양방향을 골고루 오르는 편이다.
일찍이 삼국사기에 전하는 바에 의하면 신라 자비왕 17년(474)에 축성된 것으로 당시 일모산성(一牟山城)이 있으며, 전하는 바에 의하면 신라시대 화랑도 출신의 화은대사(和隱大師)가 양성산을 보고 "저것은 중이 발(鉢)을 들고 시주를 구하는 형세라 하며 양승지(養僧地)로 흠잡을 데가 없구나" 하며 승병 300명을 제자로 삼아 불경과 무예를 익혔고 숲속에서 300명의 승병이 움직이고 소리를 질러도 밖에서 개미새끼 한 마리 보이지 않는 고요한 산이었다고 하며 후에 화은대사와 승병들이 삼국통일의 위업을 달성하는데 일조했다는 전설이 있으며, 승병을 길렀던 곳이라 양승산(養僧山)이라 불렀다 한다.
또한 화은대사가 하늘의 계시를 받아 판 우물을 대지(大池)라하여 가물 때 이곳에서 기우제를 올리면 효험을 보았다고 한다.
마을 유래지로 전하는 바에 의하면 고려초기의 일륜선사가 부처님의 도장을 세울 만한 명당을 찾던중 서원의 남쪽을 지나다 일모산(현 양성산)에 올라 대청호쪽을 바라보니 들녁에는 따뜻하고 명랑한 기운이 감돌고, 산야에는 발발(勃發)한 정기와 온후한 덕망이 안개와 무지개처럼 피어나 제자에게 말하기를 "사방의 정기는 명명하다. 장차 문(文)과 의(義)가 크게 일어나 숭상될 것이다. 육로와 수로가 사통팔달했으니 부락과 인물이 번성하리라. 그러나 어이하랴. 향후 천년뒤의 운세가 물밑에 잠겼음을. 그때 이르러 새터전을 마련케 되리라"라고 예언을 남겨, 면의 명칭이 문의(文義)라 하였으며 많은 인물이 배출되고 교통의 중심지가 되었으나, 오늘날 문의면의 중심지가 대청호에 수몰되고 새로운 소재지가 형성되었으니 1000년전의 예언에 감탄을 금할 수가 없다. 한편 양성산을 오르는 진입부분이 예로부터 불당골이라 이름한 것도 무관하지 않은 듯 하다.
또한 본산은 도읍이 앉을 자리라 하였으며 산신제, 기우제, 사직단 등 제를 지내던 장소로 문의읍지에 전해오고 있으며 숭상의 대상으로 신성시 하는 곳이다. 정상에서는 대청댐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지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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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청원의 작두산이 이렇게 많은 전설이 깃든 산이였군요~대장님께서 올리신 작두산의 내용을 하나하나 읽어가다보면 어느새 작두산에 흠뻑 빠지는기분입니다.
공지 주심을 소중히 생각하며 작두산에서 멋진 산행을 기대해 봅니다 고맙습니다^^*
자세한 설명 잘 보고갑니다
좋운산같내요 가보고싶은산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