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관악구합기도 을지관 드림합기도 관장 박진욱입니다.
학교폭력 중에서 언어폭력은 마음과 뇌까지 상처받습니다! 언어폭력, 무엇이 문제일까?
평소에 사용하던 나의 언어습관을 관찰해보고 무심히 했던 나의 말들을 곱씹어보면서 혹시, 누군가에게는 상처가 된 말을 했는지 뒤돌아 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옛날엔 학교에서 아이가 한대라도 맞아야 ‘학교폭력’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학생도 선생님도 누군가 싸울때 한명이라도 맞아서 울거나 코피라도 나야 학교폭력이라 인지했던적도 있었습니다. 어떤 친구가 한 아이에게 지속적으로 놀리거나 부정적인 말을 했을 때는 그것이 문제가 있다고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그냥 미안하다고 말해라고 하고 반성시키면 그냥 넘어가는 일들이 다반사였습니다.
현대에 와서 뇌과학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밝혀진 사실은 어린시절 받은 언어폭력은 성인기의 뇌량에 변화를 가져다준다는 과학적으로 증명되었습니다. 결국 어린시절 상처받은 말 한마디가 어른이 되어서 우울증을 비롯한 정신건강에 치명적 결과를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과거와 달리 현대사회의 중.고생들의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폭력을 경험한 학생 중 70% 넘게 욕설이나 비방과 같은 언어폭력을 겪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한 놀리고 욕을 하는 학생도 꾸준히 늘고 있고 30% 넘는 학생들은 습관적으로 비아냥, 놀림, 신체 비하, 욕을 쓰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아마 부모님들도 깜짝 놀랄 것입니다. 집에서는 안하는 행동을 학교나 친구끼리 있을 때 언어폭력을 아주 많이 쓰기 때문입니다. 우리애는 안그런다고 하지만 실제는 다릅니다. 갈수록 많은 비율로 친구에 대한 비하의 말과 신체비하의 말, 언어폭력의 욕을 입에 달고 생활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칭찬 말 한마디가 상대방에게 생명과 용기를 주기도 하고 언어폭력의 부정적 말 한마디가 상대방에게 좌절과 슬픔, 고통, 결국 자살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말은 그 사람 인격의 척도를 헤아리는 것으로 고운말 쓰는 것이 습관화되면 마음도, 얼굴도 고와지게 됩니다. 말에는 강력한 에너지가 있어 자신뿐만이 아니라, 듣는 사람의 마음과 몸에도 좋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언어폭력에 오래 노출되면 마음 뿐만 아니라, 우리 뇌에도 치명적 상처를 입히게 됩니다.
2010년 12월 ‘미국정신건강의학지’에 게재한 논문에 따르면, 미국 하버드대 의대 마틴 타이커 교수팀이 어린 시절 부모나 동료에게 언어폭력을 당한 사람들은 뇌의 특정 부위가 위축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였습니다.
연구팀은 어린 시절 언어폭력을 당한 성인 63명의 뇌를 조사한 결과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뇌들보(뇌량)’와 ‘해마’ 부위가 위축된 것을 발견했는 것입니다.
뇌들보는 좌뇌와 우뇌를 연결해 주는 다리로, 이곳이 손상되면 양쪽 뇌의 정보 교류가 원활하지 못해 언어능력이나 사회성에 문제가 생긴다고 합니다.
해마는 감정과 기억을 담당하는 부위로, 이곳에 문제가 생기면 쉽게 불안해지고 우울증을 앓을 확률이 높아지는 부위입니다.
연구팀이 어린 시절 언어폭력을 경험한 707명에게 설문 조사한 결과에서도 많은 이가 불안과 우울증, 소외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중학교 시절에서 받은 언어폭력이 가장 크고 심각한문제를 초래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장희 가천대 의대 뇌과학연구소장 또한 “언어폭력을 당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과다하게 분비돼 뇌들보와 해마를 위축시킬 수 있다”며 “뇌들보와 해마, 전두엽 등의 뇌 부위가 발달하는 아동기와 청소년기에 심한 언어폭력을 겪으면 뇌에 지속적인 문제를 남길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혹시, 우리아이 어린시절 아이에게 쉽게 자주하는 말에서 언어적, 정서적 폭력을 내재하여 말하지 않았는지 되돌아 보시고 이제부터라도 사랑의 언어, 긍정적인 말을 사용해야 되겠습니다.
왜냐면 성인끼리는 폭력적 언어를 쉽게 인지하면서도 막상 아이한테는 훈육이라는 생각으로 또는 강하게 키우겠다는 생각으로 했던 말들이 언어폭력이 내재되었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부모님은 아이를 부모의 사랑스런 소유물 보다는 언젠가 멋지게, 언젠가 이쁘게 독립해야하는 인격체로 보아야 합니다.
어른이나 아이도 하는 말이 부드러우면 폭력이 먼저 나가지 않습니다. 늘 난폭한 행동은 먼저 난폭한 언어폭력이 입에서 나간 뒤에 생기는 것입니다.
사람의 말과 단어에는 분명히 감정과 에너지가 있습니다. 좋은 말은 좋은 감정과 에너지가 들어있고 언어폭력에는 부정적 감정과 부정적 에너지가 있어 그것이 그대로 상대방의 몸과 마음에 전해지는 것입니다.
드림합기도 관장으로 운동과 인성교육을 하고 있는 저로서는 수업시간에 아이들의 잘못된 점을 아이들과 함께 토론하고 입장을 바꾸어 설명하고 그에 맞는 스토리텔링 인성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운동을 통해 자신을 보호하는 호신술을 기초부터 체계적으로 배워 스스로 자부심을 가지고 학교생활을 할수 있도록 자기방어 호신술 교육을지도하고 있습니다.
관악구합기도 을지관 드림합기도에서는 폭력적 상황에 도움이 되는 상황별 실전호신술 교육으로 학생과 아동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자기방어로 스스로 안전한 예방적 생활을 할수있도록 즐겁고 재밌게 지도하고 있습니다.
관악구합기도 자기방어 호신술전문도장
을지관 드림합기도관장 박진욱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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