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몇 개월의 기다림 끝에 드디어 한국에도 개봉을 하였으니
어찌 하루라도 기다릴 수가 있단 말인가요.
실망스러웠다는 사람들의 평에도 아랑곳 없이
친구들을 우르르 끌고 갔습니다.
좀 재미없다고 미리 겁을 잔뜩 주었답니다--;
그러나 이 작전이 성공하여
아무 기대없이 이 영화를 감상한 친구들의 반응은..
생각보다 괜찮다...였습니다.
저도 악평에 비해 그리 나빠보이진 않았다 말하면 콩깍지일까요..^^
일단 재밌는 화면 분할
-둘의 전화통화시 많이 이 기법들은 이 영화가 오마쥬하고자 했던
<필로우 토크>에서 따온 거라고 하네요.
재치있는 말장난
-특히, 양말 길이 재는 씬에서 넘어갔습니다^^
야~한 농담도 귀엽기만 하구요.
60년대 풍으로 꾸민 배경이나 의상, 소품들이 참 볼만합니다.
하지만,,,무엇보다!
우리 이완을 큰 화면으로 보는 기쁨에 비할 수 있겠냐고요~
스캔들의 배용준 바람둥이와
귀여운 캐처블록 바람둥이를 비교해보시는 것도 괜찮을 듯.
안 보신 불들 얼렁 가보세요~
카페 게시글
★이완맥그리거감상★
개봉 첫날 "다운 위드 러브"를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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