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보고 기대만땅하고 가본 저수지들이 전부 낚시를 할수 없는 상태이다보니 이거 잘못하면 저수지 찾다가 날새는 것 아닌가? 하는 걱정이 살짝 됩니다.
그래도 워낙 준비해간 저수지가 많은 관계로 크게 걱정은 하지않고 차례대로 돌던중에 언덕을 올라서니 와~
멋진 풍광의 소류지가 눈에 들어 옵니다.
배래미지~
부석 월계리에 있는 저수지인데 첫인상은 정말 맘에 듭니다.
무조건 출발합니다.
충청투어 268번째~
입구에서 둑방과 함께~
90도 오른쪽으로 꺽어서 인접농로와 함께~
이제부터 한바퀴 돌아봅니다.
참 포인트 좋아보입니다.
최상류에서~
우측으로 돌면서~
음 저곳이 맘에는 드는데 보이는 밭을 짐바리해서 건너야 합니다.
현재 사진찍은 자리는 차로는 도저히 접근 불가하고..
결국은..ㅠ
맨처음 봤던 초입의 둑방 자리가 현실적입니다.
다만..너무 맹탕이다보니 걱정도 됩니다.
그런데 숱한 헛챔질이 나옵니다.
아마 잔챙이 때문일 겁니다. 아침에 현지 조사님이 와서 외대 떡밥낚시를 할때 확인했습니다.
최종조과입니다.
청년급3수 애기급3수입니다.
그중 큰녀석~
저수지를 한바퀴 돌면서 여기쯤 포인트가 좋겠다 싶었던 곳이 있었는데 짐바리 거리가 너무 멉니다.
게다가 그쪽은 낚시를 한 흔적이 없어서 수목을 제거해야 하는 수고도 필요하고..
아쉽지만 현실적으로는 이게 한계 인듯 합니다.
게다가 아침에 온 현지주민 말로는 한번 준설을 했다고 합니다.
결국 이정도가 최대한 이라는 뜻 같습니다.
암튼 하루 일당은 한것 같으니 크게 아쉬움은 없습니다.
충청투어 268번째는 서산의 배래미지에서 마감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그림에 비해 조과가 아쉬우셨겠습니다. 붕어가 이쁘네요^^
그랬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