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구 직전 회장님께서 노환으로 투병 중 지난 3월29일 타계하셨습니다.
많은 조문객의 애도속에 4월 1일 수덕공원에 안장하고 4월3일 삼우재로 모든 장례 절차를 종료하였습니다.
회장님께서는 우리 종중의 중심 어른으로써 종중의 자랑스런 인물이었다고 자부합니다.
온양초등학교 5학년때 부산의 명문 부산중학교에 합격하여 천재라고 칭찬이 자자할 정도로 우수한 하였으며
서울대학교 법학대를 졸업하고 어린나이에 공무원을 시작하여 진주시장. 청와대 1급비서관. 경남부지사. 강원부지사. 울주군수. 국회의원 등 화려한 관직을 마치고 귀향하여 종중 재실의 1층 주택에서 지내시다가 평택에 있는 아들 박기철교수 댁에서 요양중 별세 하셨습니다.
회장님은 모든 공직생활을 정리하시고 종중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시던 중 태화고무장갑주식회사 덕천 박덕준
회장님의 경제적 지원으로 수덕재(종중재실) 재건축. 수덕공원 건립. 재단법인재영장학회 설립. 종중제례문화 혁신 등을 이끌어 주셨습니다.
울주군 문화원에서 매년 발간하는 울주 원.사.정.재 라는 책자에는 우리의 재실 수덕재와 수덕공원을 크게 다루어 소개하였으며 자랑스러운 명문가(名門家)임을 공식 기록(책)을 통하여 사회에 알리기도 하였습니다.
이모든 사업은 이름도 없던 우리 종중을 명문가로 자리 매김 할 수 있도록 기반을 잡으셨습니다.
후손의 번영을 위하여 이렇게 많은 업적을 남기시고 떠나가신 고 박진구 전 회장님의 영면을 애도하고 더욱 발전하는 자랑스러운 후손이 되도록 각자가 처한 환경에서 열심히 생활하시기를 바랍니다.
2019년 4월 3일
밀양박씨판도공파울산종중회 회장 박 청 길
첫댓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인자한 얼굴 !!!
잊지 않겠습니다.
이제야 소식을 접하게 되어 대단히
죄송하오며~~~"
영원한 안식처에서 영면 하시길 기도 드립니다!
고 박진구 전회장님의 영면하심을 카페로 보신 100 번째의 손님께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우리 종중의 별이신 가신 님을 추모하는 마음 변함없으시기를 바랍니다.
200번째의 추모를 바라면서.
고 박진구회장님과 전화 두통을 한것이 마지막이 될 줄 몰랐습니다
항상 고인을 존경했고 고인께서 저를 이뻐해주셨는데...
고인의 유언대로 잘 따르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박진구할아버지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