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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계시록!(2) : 힘들어도 잘 견디면 승리합니다!”
+ 본 문 : 요한계시록 1장 1절 - 6절 (신약 399쪽)
1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사 반드시 속히 될 일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지시하신 것이라.
2 요한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 곧 자기의 본 것을 다 증거하였느니라.
3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4 요한은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편지하노니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시고 장차 오실 이와 그 보좌 앞에 일곱 영과
5 또 충성된 증인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시고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기를 원하노라.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
6 그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신 그에게
영광과 능력이 세세토록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
오늘 본문 1절 말씀을 다함께 봉독하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사,
반드시 속히 될 일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알게 하신 것이라.”
아프리카의 콩고에서 일하던 스티븐스 선교사님의 수기 가운데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스티븐스 선교사님은 정글 한복판에 작은 오두막집을 짓고 살면서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전도하였습니다.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풍우가 몰아치던 어느 날, 백인 청년 두 사람이 오두막집을 찾아왔습니다.
그들은 폭풍우 속에 길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사실 정글 속에는 길이라고 말할 수 있는 길도 없었습니다.
이들이 선교사의 오두막집을 찾아와 선교사님에게 말했습니다. “저희들은 진스강을 찾아가야 합니다.
그런데 그 진스강으로 찾아가는 길을 도무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 길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십시오."
선교사님이 대답했습니다. “유감스럽게도 이 정글에는 길이 없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합니까?
우리는 그 진스 강에 꼭 도착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진스강을 가는 방향이라도 좀 가르쳐 주십시오.”
“정글에서는 방향도 가리킬 수가 없습니다.” “도대체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해야 찾아갑니까?”
이 때 스티븐스 선교사는 빙그레 웃으면서 대답했습니다. “방법은 단 하나밖에 없습니다. 그것은,
그 가는 길을 아는 제가 당신들을 데리고 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선교사님은 그 두 사람을 데리고,
폭풍우 속에 정글을 헤쳐가면서, 나무와 각종 식물로 뒤엉긴 정글에서 복음을 설명했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풍우가 불고 있습니다.
때때로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길이 정글 같아서 쉽게 나아갈 길을 잃어버린 체 헤메며 살아갑니다.
그래서 공포와 불안이 우리 마음을 지배합니다. 그러나 여러분! 어떻게 갈 것인가를 고민하지 마십시오.
자녀인 내가 가는 인생길을 아는, 아버지가 내 곁에 계십니다. 아버지가 내 손을 잡고 인도하십니다.
중요한 것은 지금 여러분이 자녀로서, 아버지 하나님과 살아있는 영적 교제를 나누고 있으면 됩니다.
지금 저와 여러분이, 지금 저와 여러분과 함께 계시는, 아버지 하나님의 손을 붙들고 살아가고 있다면,
염려 할 것 하나도 없습니다. 방황할 필요도 없습니다. 아버지가 자녀인 저와 여러분과 지금 함께,
나의 인생길에 동행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내 인생, 아버지가 책임지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 우리가 나누고 있는 요한계시록은 바로 그걸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도 요한이 쓴 요한계시록을 통하여, 우리에게 장차 임할 일에 대하여 알려주십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예수님의 재림이 자기들이 살아 있는 동안에, 곧 이루어질 것이라는 소망을 가졌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재림이 곧 이루어지지 않자, 믿음이 약한 성도들이 재림신앙에 회의를 갖게 됩니다.
이렇게 믿음이 연약한 성도들의 믿음을 견고히 하기 위해, 하나님의 시간과 인간의 시간의 다름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 는 말씀으로 가르치시고, 하나님께서는 죄인들이,
한 사람이라도 멸망 받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에, 더 회개하도록 오래 참으심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서 도적이 예고 없이 갑자기 오듯이, 예수님의 재림도 예고 없이 갑자기 임할 것이라고 증거했습니다.
그때에 우리 인간의 숨겨졌던 모든 죄악이 드러나게 되고, 죄로 오염된 우주 만물이 불에 녹아지고,
새 하늘과 새 땅이 될 것이라고 예언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그날을 기다리며 준비하여야 합니다.
성도는 영광된 부활로 예수님의 재림의 날에 들림 받고, 천국에 들어가는 축복에 동참하기 위해서,
항상 깨어 있는 신앙의 삶을 살아야 하며,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성결 된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장차 예수님의 재림 때에 되어 질 이 모든 일을, 사도 요한에게 자세하게 환상으로,
하늘을 열어 계시로 알려 주셨는데, 요한이 받은 이 모든 계시는 반드시 속히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 이란 말씀은, 하나님의 섭리대로 확실하게 재림이 성취될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하나님의 갑작스런 개입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계시의 성취와 그 확실성을 나타냅니다.
그리고 반드시 속히 될 일은 심판의 때, 지구의 종말 - 인류의 종말, 곧 마지막 때에 될 일입니다.
예수님의 재림이라는 끝 날은 재난으로 시작되고(마 24:8,막 13:8), 무서운 날이며(습 1:14, 욜 2:1)
온 세상이 다 무너져 버리는 날이며(사 13:10, 욜 2:30-31,3:15), 모든 인간관계가 파괴되는 날입니다.
그러나 우리 성도들에게 반드시 속히 될 일은 구원이 완성되는 일입니다. (슥14:13,말3:1-3,사66:15-16)
이렇게 반드시 속히 될 예수님의 재림의 일을 계시로 알려 준 성경이 요한계시록입니다.
여기서 계시라는 말은 드러내는 것, 보지 못하도록 씌웠던 것을 벗기므로 보이게 하는 것을 말합니다.
무얼 상상하시면 되느냐 하면, 옛날에 전통결혼식을 올릴 때는 신부가 소매 끝이 넓은 옷을 입고,
그 두 손을 들어 이마에 대므로 얼굴을 가려 보지 못하게 하다가, 첫 날 밤이 지나고야 보게 됩니다.
그리고 신식결혼이 시작 될 무렵의 면사포는, 신부의 얼굴을 볼 수 없도록 앞이 가려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결혼서약과 선포가 끝나고, 드디어 신랑이 신부의 가려진 면사포를 열어 보게 하였습니다.
계시란 바로 그런 것입니다. 면사포를 벗겨 내는 것 같이 종말의 비밀을 열어 보이는 것을 말합니다.
바로 이렇게 종말의 비밀을 하나님이 열어 보이는 계시의 중심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사도 요한은 요한계시록 2장에서 '일곱 교회' - 곧 전 세계에 있는 시공을 초월한 모든 교회에 보낸,
인사의 말씀에서 하나님께서 보여 주신 계시를 통해 장래 일에 대해서 소개하면서, 무엇보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를 충분하게, 그리고 완벽하게, 특별히 초림의 예수님에 대하여 알려 줍니다.
충성된 증인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시고,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분이라고 말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충성 된 증인” 이란? 내 눈으로 똑똑히 보고, 귀로 들은 것을 말하는 사람입니다.
그렇다면 재림의 주인공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누구를 위해 “충성된 증인” 이 되셨다는 말씀입니까?
예수님은 니고데모에게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우리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언하노라.'(요 3:11)
그리고 빌라도에게는 “내가 이를 위하여 났으며, 이를 위하여 세상에 왔나니, 곧 진리에 대하여,
증거하려 함이로라.”(요 18:37) - 예수님은 하나님에 대하여 직접적으로 아시는 유일하신 분입니다.
때문에 하나님과 하나님의 뜻에 대한 우리 예수님의 증언은 가장 확실하고도 충성된 증거가 됩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는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신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습니다(고전 15:20).
그러므로 죽으심과 사심 – 우리 인간들의 생사화복에 대해 가장 잘 아시는 확실한 증인이 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왕권 -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 시니 모든 영광의 증인이 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감추어진 하늘의 모든 비밀을 우리에게 알려 주시는 충성된 증인 우리 예수님이십니다.
일본의 기독교 작가인 엔또 슈샤꾸의 작품에 “침묵” 이라는 소설이 있습니다.
일본 땅에 처음으로 천주교가 들어갔을 때의, 온갖 모진 핍박을 받은 이야기를 엮은 소설입니다.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모진 박해를 다 받으면서도, 오직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끝까지 지키다가,
순교하는 사람들, 믿음이 약해서 굴복하고 배교하는 사람들, 이들을 지켜보는 한 신부의 이야기입니다.
예수 믿기로 작정한 사람들에게, 말로 표현하기조차 끔찍스러운 온갖 박해와 고문을 다 행합니다.
예수를 부인하라는 협박을 받습니다. 그중 썰물 때에 바닷가에 십자가를 세우고 거기에 사람을 매답니다.
밀물 때가 되어 바닷물이 밀려들어 오면, 잠겨서 죽게 됩니다. 예수를 부인하면 살 수 있는데도,
수많은 사람들이 순교합니다. 이 사람들에게 믿음을 심어 주었던 포르투갈 신부가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하나님! 능력을 나타내 주옵소서. 저들을 구원해 주옵소서.”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침묵하십니다.
신부는 피땀을 흘리며 더욱 안타깝게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 왜 침묵하고 계시는 것입니까?”
그러자 그의 귀에 들려오는 뚜렷한 하나님의 음성이 있었습니다. “나는 침묵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고통을 함께 나누고 있을 뿐이다.” 그렇습니다. 주님을 위하여 당하는 고난에 주님이 함께 하십니다.
주님과 함께 멍에를 메고 나아갈 때, 그 멍에는 그 어떤 고난일지라도 쉽고 가볍고 기쁜 멍에가 됩니다.
이렇게 우리가 받는 고난에 함께 참여 하시는, 우리 예수님은 우리의 참된 증인이 되어 주십니다.
그리고 우리 예수님은 우리를 죄에서 해방하시고,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신 분입니다.
참사랑은 말없이 자신을 희생합니다. 자신이 사랑하는 이를 위해서라면, 대신 모든 허물을 뒤집어쓰고,
사랑하는 이를 살리려 합니다. 그 어떤 곤욕을 당해도 그를 위해서라면, 굳게 입을 다물고 맙니다.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를 구원하러 오신 예수 그리스도는 참으로 그런 사랑의 주님이셨습니다.
우리를 사랑하기에 자기 목숨을 바쳐 피 흘리시고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셨습니다.(사 53:10-12)
이러한 예수님의 희생 때문에, 우리는 왕 같은 제사장이 되었고, 그의 거룩한 백성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을 위해, 왕과 같은 제사장의 임무를 성실하게 감당해야 합니다.
이렇게 예수님의 공로 힘입어, 우리는 다 하나님 앞으로 나아갈 수가 있게 된 것입니다.(히 4:16)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 길을 우리 앞에 열어 놓으셨기 때문에 그렇게 된 것입니다.(히 10:19-22)
그러므로 우리는 이제 거룩한 나라의 제사장답게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더 나아가서 주님의 몸된 교회 안에서 믿는 도리를 다하고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에 힘써야 합니다.
유명한 후안 까를로스 목사님은, 성도의 주님과 동행하는 삶에 대해서 이렇게 말합니다.
하나님 나라에는 지구상에 살았던 모든 사람들의 신상명세서가 - 성경대로 하면 행위의 책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어떤 식으로 그것을 기록하시는지 우리가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다 기록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이 친히 기록하시는 하나님 나라의 신상명세서 첫 장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을 것입니다.
“아무개. 머리카락은 6,276개, 등등” 이런 식으로 모든 것이 기록되어 있기 때문에 저에 대하여는,
더 이상 물을 것이 없습니다. 두 번째 페이지에는 하나님의 법들, 특히 십계명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 다음 페이지부터는 제가 각 계명을 범할 때마다 표시를 해 놓을 수 있는 칸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저의 신상명세서는 상당히 두껍습니다. 맨 마지막 페이지는 차용증서입니다.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제 1계명을 8,322회 범했으며, 제 2계명을 5,456회 범했고, 제 3계명은... 제 4계명, 제 5계명...
그러므로 곧장 지옥으로 가야 한다.” - 그때 나와 함께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이 곁에 나타나,
죄로 물든 저의 신상명세서 위에 커다란 스탬프 도장에 자신의 피를 듬뿍 묻히시더니 매 페이지마다,
“페기 됨” 이라고 찍으셨습니다. 그리고 주님은 쓰레기는 하늘나라에 둘 수가 없다고 영원히 버립니다.
그렇게 예수님은 죄악으로 가득히 기록된 저의 모든 신상명세서를, 십자가에 못 박아 버리셨습니다.
누구든지 저의 신상명세서를 보면 예수 십자가를 넘어가야 하는데 그것은 이미 영원히 지워져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김대용목사 - 저만 그렇습니까? 예수 믿는 여러분도 그렇습니다.
할렐루야! 주님을 찬양합시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우리 예수님께 갚지 못할 빚을 진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나를 사랑하시는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하나님뿐만 아니라 나 자신과도 완전한,
평화를 누리며 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자기 피로 우리를 죄에서 해방시켜 제사장 삼으시고,
나라가 임하기를 기다리게 하셨으니, 이 일이 반드시 속히 될 일임을 믿고 준비하는 모두가 됩시다.
우리 예수님 다시 오십니다. 반드시 다시 오십니다. 반드시 재림하십니다. 믿습니까?
사도 요한은 다시 오실 예수님을 가리켜 “볼지어다.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고 계시하셨습니다.
다시 오실 재림 예수님은 구름을 타고 오십니다. 바로 이 예수님의 재림은 모든 성도의 소망입니다.
이 소망 때문에 기독교 2천년 동안 모든 성도들은 환난도 참고, 순교하면서도 위로를 얻었습니다.
그러나 우리와는 달리 다시 오시는 재림 예수님을 두려움과 애곡으로 맞이하게 될 사람들이 있습니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자들입니다. 이는 다만 골고다 언덕에서 못 박은 사람들만 의미하지 않습니다.
구원자로 오신 예수님을 믿지 않고, 죄 짓고도 회개하지 아니한 모든 불신자들이 통곡하며 울 것입니다.
재림을 아는 지식이 귀중한 이유는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때, 돈은 우리를 구원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어느 때라도 다시 오신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예수님을 위해 일 할 것입니다.
우리 예수님은 반드시 다시 오십니다. 그러므로 재림이 반드시 속히 될 일임을 확신하고 준비합시다.
어떤 조종사가 비행학교에서 훈련을 받을 때였습니다. 훈련 교관은 늘 이렇게 강조했습니다.
“비행기 조종석에 앉아서는 절대로 자신의 감각을 믿지 말라. 특히 악천후 속에서나 고도가 높아질 때,
공중의 한복판에서 항로를 이탈했을 때, 더욱 더 자신을 믿지 말라. 그때는 오직 계기판만 믿어라.”
그런데 한 비행 조종사는 교관의 강조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비행 감각에 대해서 자신만만해 했습니다.
훈련을 통해서 이미 비행 감각을 키웠기 때문입니다. 시험비행 때도 감각에 의지하여 성공하였습니다.
이 조종사가 한번은 비행기를 조종하다가 앞뒤를 분간할 수 없는 짙은 안개 속에 갇히고 말았습니다.
이 조종사는 자신의 비행 감각과 비행 지식을 총동원하였지만, 방향조차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때서야 비로소 비행학교 훈련 교관의 말이 떠올랐습니다. “계기판을 보라. 계기판만 믿고 따라가라.”
이 조종사는 계기판을 보면서 방향과 고도를 잡고, 침착하게 조종을 해 그 상황을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우리도 인생길을 가는 동안 악천후와 같은 상황을 만날 때가 허다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내 지식을,
의존하거나, 내 감각, 내 경험을 따르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의 인생길에 계기판은 내가 아닙니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이 주신 말씀이 있습니다. 성경입니다. 이 성경말씀을 내 인생의 계기판으로 삼아,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지시하고 있는 방향으로 길을 잡아나가면, 반드시 바르게 갈 수가 있습니다.
잘 됩니다. 더 잘 됩니다. 평안합니다. 더 평안하게 됩니다. 그리고 복의 근원으로 복을 받게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바로 이 말씀의 게시판인 성경, 특별히 우리에게 장차 되어질 일을,
열어 보여주신 계시의 말씀 - 요한계시록의 말씀은 세상 종말이 반드시, 속히 임한다고 말씀합니다.
이 종말은 반드시, 속히 될 일이요. 이 종말에 반드시 우리 예수님이 다시 오신다고 말씀합니다.
구름타고 오신다고 말씀합니다. 천군천사의 나팔소리가 들리고, 천군천사와 함께 오신다고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이 모든 종말과 예수님의 재림의 말씀을 확실하게 믿고, 종말과 심판을 깨어 기도로 준비하고.
다시 오실 재림 예수님을, 거룩한 신부 단장하고, 우리의 신랑으로 맞을 준비를 하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우리 해남중앙 성도 여러분! 우리 모두! 저와 여러분 모두!
등과 함께 기름까지 준비한 지혜로운 처녀들처럼 (마 25:1-13), 깨어 있는 집주인처럼 (마 24:43)
깨어 있는 문지기처럼 (막 13:34), 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 맡았던 자처럼 잘 준비하고 기다리므로,
다시 오실 예수님을 영접하고 잘했다 칭찬 많이 받으시고, 영광의 면류관 - 생명의 면류관 받아쓰시고,
주님이 배설하신 천국잔치 - 혼인잔치에 참예하시기를, 우리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