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주기도란 무엇인가?

[Gabrile]

주관적인 면이 다소 개입되어 있지만  신앙차원이라 생각하고  

또한 현재 내용을 일부 생략할까 하다가 

글쓴이 목적이 사라질지도 몰라 퍼온 그대로 옮겼읍니다.

묵주기도 설명으로 부족함이 없는 내용입니다.

이번기회에 "묵주기도" "묵주신공"의 뜻을 알아

제주 가마동의 도일주 역전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다른 사람이 쓴 글을 퍼와서 재정리 올립니다.             - 가브리엘 -

사도신경

주님의 기도

성모송 3회

영광송

구원의 기도 

-----------------------------------------------------------------------------------------------------

오늘날 현대인들이 빠진 무신론신앙은.

사탄이 쳐놓은 가장 가공할 덫이다.

더욱 가공할 일은

카톨릭신앙인들 마저도 이 함정에 빠진 상태란 점이다.


더 심각한 것은

신앙인들 자신이 지금 자기가 어떤 신세인지 모른다는 점이다.

------------------------------------------------------

--------------------------------------------------------

성인이 된 후에

영세를 받게 된 모든 카톨릭 신자들.....

그들에게는,분명히,

6개월(요즘12개월)이란 긴 기간을 투자해서 교리를 받았다면,

천주교를 선택하게 된 어떤 경위와 진지한 동기가 있다.

그런데 왜 그렇게 많은 천주교 입문자들이

1년도 안되어서 냉담자의 길로 들어서는 것일까?

왜 대부분의 카톨릭 신자들이

기도생활을 하지 않고,

성서를 읽지 않는 상태로,

점 집을 찾는 날라리 신자가 되는걸까?

이러한 천주교신자들의 날라리신자화 현상이

우연하게 일어난 일이 아나라는 걸

본당신부님들 마저도 모르고 있다.

 
심지어는,

피정을 진행하는 수녀나 사제들 마저도

이 심각한 사태의 원인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가공할 사탄의 전략이다.

----------------------------------------------

그런 까닭에, 이 날라리 신자들을

치료해야 할 사명을 교회로 부터 부여 받은 피정 진행자들이,

향심기도라는

가장 무서운 사탄의 덫을 사용해서

신자들이 묵주기도를 못하도록 막고 있다.

-------------------------------------------------------

향심기도기법으로 피정을 지도하는 그들은

신자들의 신앙이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신자들을

악의 구렁텅이로 몰아 넣고 있다는 점을 깨달아야한다.

(향심기도의 뜻 - 맨 마지막장에)

------------------------

문제를 해결하려면

문제의 원인을 찾아야만 한다.

하루 24시간을

온통 기도와 성서읽기로 생활하는 수도자들과

일반 신자들과의 신앙생활은 엄연히 다르다.

----------------------------------------------------------

현대인의 삶 중에서 가장 큰 고통은

가족들간에 화목한 정을 나눌 만큼의 여가시간도 없다는 점이다.

더구나 기도와 성서읽기라는

고난도의 수련자세를 요구하는 천주교신앙인으로서 시간내기란

하루 24시간 중  

거의 불가능하다는 사실에

우리 각자가 주목해야만 한다. 

고도의 정신집중을 요구하는 직장업무에 시달리는 도시인들에게는

1분이라는 시간 단위도 소중하다.

텔레비젼을 보고,인터넷을 즐기는 시간 마저도

근근히 얻어 낼 만큼

현대인들은 지금 엄청난 수면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그런 그들에게는

일요일의 미사에 참석한다는 것마저도

일종의 도를 닦는 경지가 아니면 불가능하다.
 
그것이 바로 오늘날의 우리들의 삶이다.

----------------------------------------

이런 그들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함께 도와주며,

무엇이 문제인지를 알아내서 극복하도록 이끌고 가야먄 한다.

이걸 극복하는 최대의 무기는

묵주기도 뿐이다.

수녀나 신부를 포함한 교회지도자들은

묵주기도를 일종의 기복신앙하는자들의

저급한 신앙행위로 폄하하는 자세 부터 고쳐야 한다.

그런 사고방식 자체가

사탄의 전략임을 깨달아야만 한다.

----------------------------------------

지옥불에 떨어지기 싫은 사람들은

모두 묵주신공에 매달려야 한다.

세상심판날에 지옥불에 떨어질거라는 겁을 먹지 않은 상태로는 

먹고 마시고 즐기다가,결국 우리 모두가 유황불 신세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지옥가는 것이 무서워서

성당 다니는 사람들을 유치하다고 냉소하는 사람들이야말로

사탄의 앞잡이이고 지옥불 신세다.

묵주신공으로

축복을 기원하는 사람들을 향해

기복신앙자라고 경멸하는 자세로

우아하게 참선자세로 앉아서 향심기도를 드리는 그대.......

어쩔려고 그러시나...

시대의 징조를 보라..........

심판날이 코 앞이다.

-------------------------------------------

교만함의

두꺼운 껍질을 까고 나와야만 구원받는다.

그리고 시간 틈틈이 묵주기도로 무장하며,

요한묵시록을 함께 공부해야만 한다.


묵주기도방법은

           여기 클릭 ☞  묵주기도로 드리는 9일 기도  
           여기 클릭 ☞ 묵주기도의 신비-가장 좋은 관상기도(환희의 신비 the joyful mysteries)

=============================================================================

- 묵주기도의 신통력을 찾아내다-
 

묵주신공(기도)의 신비는

환희, 빛, 고통, 영광이라는 주제로

신자들의 잠자는 영성을 깨우치는 힘에서 발산된다.

묵주신공을 바친다는 것은

가장 기초적인 신앙인의 자세를 만드는 영성훈련의 마루체조운동에 속한다.,

-------------------------------------------------------------------

예수님이 이 땅에 어떤 과정을 거쳐서 왔는가?.....

준비과정으로서의

환희의 신비 (특히 가브리엘천사의 방문-은총을 가득히 입은 여인이란 묵주기도문의 신비형성 -

                 이 기도문을 사탄이 가장 무서워한다.), 

빛의 신비 (카톨릭교회의 7성사와 전례의 신비형성),

고통의 신비 (예수님의 고통에 동참하는 신비형성),

영광의 신비 (성모님을 비롯한 모든 성인의 통공으로 카톨릭교회가 유지된 신비형성)의 사건을

                  내 삶(영혼) 속으로 받아들여서 감사하는 신앙인의 아름다운 기도생활이다.


---------------------------------------------------------

이렇게 날마다 신자들이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무엇을 가르쳤는가를 성찰하도록 이끌어주는 각각의 주제는,

다시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 구원의 기도와 긴밀하게 연결된다.

예수님이 직접 남겨주신 올바른 기도인 주님의 기도는,

각각의 성찰주제와 연결된 후에

자연스럽게 마음을 다 바쳐서 올리는 기도문이 된다.

그런데 이 묵주기도에서

최근까지도 내가 가장 이해하기 어려운 기도문이 이 성모송이었다.


즉,각각의 성찰주제에 연달아서

주님의 기도를 드리는 순서가 어쩌면 그렇게 절묘한가.......

그런데....

왜 단순한 기도문인 성모송을

그리도 자주 반복적으로 암송해야만하는가????하는 이 의문사항.

---------------------------------------

은총이 가득한 마리아님 기뻐하소서
주님께서 함께 계시니

여인 중에 복되시며
태 중에 아들 예수님 또한 복되시도다.

천주의 성모마리아님,

이제와 우리 죽을 때에
우리 죄인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그리고 아울러서......

각 단마다 멈춰서 호흡을 고르고,

마음을 모아서 집중하면 각각의 성찰 주제들이,

하나의 화두로서 그 의미를 찾아서

마음을 모은다는 게 충분히 가능한데,

그런 성찰과정 후에,

주님의 기도문을 암송하면,

진심으로 드리는 올바른 기도로서의 주님의 기도가 울어 나오는데,

이상하게도

성모송을 10회에 걸쳐서 반복 암송하다 보면,

마음은 평소에 의문이 가고

이해가 가지 않던 성서내용들이 저절로 떠오르면서

성모송 외우는 중간에

성서를 펴서 읽어보게 되는 현상이 반드시 일어나곤 한다는 점이.........

나를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내 마음은 온 마음을 모아서 묵주신공을 드리고

빨리 30분 안에 묵주기도를 모두 마치고 싶은데.....


왜 자꾸만,

조금 전에 읽은,

혹은,며칠 동안 나에게 이해되지 않은 성서구절들이

성모송을 암송하는 단계에서는 나를 흔들고,

다시 성서를 펴게하며,

내가 기도에 전념하는 걸 방해하며,기도시간을 지체하게 만드는가....

이것은 분심인가?

아니면 일종의 묵주기도의 신비가 이끄는 좋은 현상인가?.....

이해가 가지 않았다.

그래서,처음에 나는 묵주기도 하는 동안 떠오르는 성서구절,

그로 인해서 펼쳐지는 성서구절들을 무시하려고 애썼다.

아주 힘들게,그런 과정을 거치는 동안,

내가 깨달은 점은,

성모송을 암송하는 동안 떠오른 성서구절들은

모두가 내 의혹들을 해결해주는 열쇠들이었다는 점이다.

최근엔,이렇게 펼쳐 든 성서는

그냥,묵주기도를 중단한 상태에서

성서 내용 속으로 완전하게 빠져 들어가서 읽는 걸 오히려 더 즐기는 중이다.

아니 오히려 그런 성서구절이 나타나길 기다리면서 성모송을 암송하곤 한다.

그러다보니 묵주기도시간이 거의 2시간 이상으로 소요되곤 한다.

도대체 이건 무슨 뜻일까?

도대체 묵주신공(기도)에서 성모송은 무슨 기능을 하는 걸까?????

분명히 깊은 뜻이 있는........

묵주신공을 바치는 자라면,

분명히 간과해서는 안되는 .....

어떤 신비가 그 안에 있다는 걸 나는 비로소 깨달았고,

그 부분만 집중적으로 매달려서 성찰해 왔다.


아마 이 문제에만,거의 6개월 이상을 매달렸던 것 같다.
그러다가 며칠 전에....드디어 찾아냈다.
바로 가브리엘 천사가 가르쳐 준 기도문의 신비에 있었다.


은총이 가득한 마리아님 찬미받으소서 
주님께서 함께 계시니

여인 중에 복되시며
태 중에 아들 예수님 또한 복되시도다.


...... 이 기도문이 일종의 엑소시즘이란 거....
사탄이 가장 무서워하는 기도문이라서

은총이 가득한 마리아님 찬미받으소서 
주님께서 함께 계시니

여인 중에 복되시며
태 중에 아들 예수님 또한 복되시도다.

천주의 성모마리아님,

이제와 우리 죽을 때에 
우리 죄인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이 성모송을 바치는 도중엔

기도하는 사람 주위에 얼쩡거리지 못한다는 사실.

오상의 신부인 비오사제가,

바로 묵주기도를 사탄을 물리치는 무기라고 했던 말이 바로 그 뜻이었다.

그러니
 구원받고 싶은 모든 사람들은 묵주신공을 바치시라

        - 테씨's Journey Home -

--------------------------------------------------

 향심기도란?

최근 국내에 소개된 '향심기도' 궁금증 풀이(상)
하느님 보고 맛들일 수 있도록 도와

‘기도란 하느님을 향해 마음을 드높이며 그분과 대화하는 것이다.’

기도에 대한 이 같은 정의를 모르는 바 아니지만

현대인들은 ‘기도하는 방법을 몰라서 기도하기가 쉽지 않다’고 말한다.

또 기도 중에 불쑥 찾아오는 잡념과 분심 때문에 기도가 어렵다고 호소하는 이들도 많다.

그러나 최근 국내에 소개된 ‘향심기도’를 접해본 성직자와 수도자, 신자들은

이 기도가 ‘하느님의 현존을 깊이 체험해 하느님을 보고 맛들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좋은 방법’이라고 입을 모은다.

향심기도의 기원

교회 역사 안에서 성직자와 수도자는 물론 모든 신자들은

소리 내어 바치는 기도(염경기도)나 성서 묵상 등의 방법을 통해

하느님과의 완전한 일치를 이루는 관상 생활을 염원해 왔다.

그 중 대표적인 기도 전통은

시편이나 성서 구절을 읽고(lectio),

읽은 바를 묵상하고(meditatio),

묵상한 내용을 기도하고(oratio),

기도 안에서

하느님께 대한 지극한 사랑을

경험하는 관상의 경지(contemplatio)에

이르도록 하는 ‘거룩한 독서’(lectio divina)다.

이는 성무일도를 바치는 성직자와 수도자는 물론

평신도들에게도 대중화되어 있던 기도 전통이다.

그러나 16세기 종교 개혁이 일어나고,

인간 이성을 강조하는 계몽주의와 이성주의 등이 활개를 치면서

신비를 강조하는 이 같은 기도 전통은 점점 사라지게 된다.

특히 20세기에 들어서면서

사람들은 식상하게 느껴지는

‘그리스도교의 기도 전통’을 배척하는 대신

동양의 명상 방법을 쫓아 다니게 된다.

선과 기 같은 수련 방법에 매료돼

마치 동양의 명상 방법이

그리스도교의 전통인양 착각하는 일도 빈번하게 일어났다.

이에 그리스도교 기도 전통 안에 엄연히 자리잡고 있는 거룩한 독서 방법을

현대인들이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대중화하는 작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여기 저기서 제기됐고,

1970년대 중반

시토회 수도자였던 미국의 토마스 키팅 신부를

비롯한 몇 명의 사제가 ‘향심기도’를 창안하게 된다.

토마스 키팅 신부는 1961∼1981년까지

미국 코네티컷 주에 있는 성 요셉 수도원 원장으로 재직하면서

다양한 피정을 시도하면서 거룩한 독서 방법을 응용,

관상의 경지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향심기도’를 고안했으며,

지난 83년 향심기도를 보급 소개하는 관상지원단을 설립해

전 세계에 전파하고 있다.

향심기도란 무엇인가

향심기도(向心祈禱, Centering Prayer)란,

한마디로 성서나 시편 등을 읽고

그 말씀을 바탕으로 묵상하고 기도하는

‘거룩한 독서’(lectio divina)를 하면서

가슴 속에서 일어나는 하느님께 대한 사랑에 충만하여

관상의 경지에 이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도 방법이다.

다시 말해, 모든 신자들은

성령의 세례로 하느님의 자녀가 되면서

삼위일체이신 하느님의 현존을 자아 안에 간직하게 되는데,

자아의 중심(center)에 있는

그 하느님을 만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향심기도다.

이 향심기도는 관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하나의 ‘기도’이지만

기도이기 이전에 ‘수련’이라고 할 수도 있다.

자신의 중심에 계신 하느님께 나아가기 위해서는

내적 성숙을 방해하는 온갖 잡념과 분심을 비롯해

거짓된 자아의 모습에서 탈피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과 수련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향심기도의 방법

하느님을 만나려면 우선 조용한 침묵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

침묵 속에 눈을 감고 편안한 자세로 앉은 뒤,

하느님께서 내 안에서 현존하고 활동하시도록

내 전 존재를 내어 맡긴다는 지향을 담아

짤막한 성서 구절이나 예수, 평화 등과 같은 거룩한 단어를 선택하고,

이를 자신의 의식 속에 가볍게 떠올린다.

이렇게 한 뒤 마음을 하느님께로 향하는데,

혹 어떤 분심이나 잡념이 생기더라도

다시 거룩한 단어로 돌아가면서

내면의 중심에 계신 하느님께 마음을 모은다.

이를 반복하다 보면 어느새 하느님께서

우리를 당신의 품에 안고 쉬게 하신다는 체험을 하게 된다.

20분 정도의 기도 시간이 흐른 다음 눈을 감고

2분 정도 침묵 속에 머물면서 기도를 마감하면 된다.

향심기도 전문가들은 하루에 20분씩 두 번 할 것을 권장하지만

더 깊은 기도에 들어갈 수 있다면 긴 시간도 무방하다고 한다.

국내의 향심기도 운동

한국에 향심기도가 정식으로 보급된 것은 지난 1999년.

서울대 대학원에서 심리학을 전공한 뒤 이화여대 등에서 강사로 지내다가

지난 75년 미국으로 건너간 엄무광씨가 미국 관상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는

토마스 키팅 신부에게 향심기도 지도자 교육을 받고 국내에 소개하면서부터다.

처음에는 성직자 수도자들의 연중 피정이나 연수에 소개되어

지금은 평신도들에게까지 확대되고 있다.

또 이 연수를 통해 향심기도 지도자로 인정받아

향심기도 워크샵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들만 30여명에 달한다.

토마스 키팅 신부의 방한을 계기로

국내에도 최근 한국관상지원단(02-421-1968)이 발족해 운영되고 있다.

현재 국내에는 토마스 키팅 신부가 저술한 책들이 많이 번역되어 있는데,

대표적인 것으로 「인간의 조건, 관상과 변형」(엄무광 옮김, 성 바오로),

「깨달음의 길 1,2」(성찬경 역) 등이 있다.

- 평화신문에서 

[Gabrile]

도일주 묵주신공을 의미를 찾다가
좀 주관적인 야야기인것 같지만 그래도 참고할 만한 묵주이야기 내용이기에 스크랩 했습니다.

[김종배(미카엘)]

아주 시의적절한 내용을 올려주셨습니다. 묵주신공의 의미를 다시 새깁니다. 가마동 전체 회원들이 함께했으면 좋겠습니다.

[쇠침쟁이요셉]

저는 날나리 신자 올시다.

[Gabrile]

무슨말씀이십니까,
요셉국장님은 제주교구에서 성모님의 제일 좋아하는 참 신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