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감사원 “철길 옆 건설현장 안전관리 미흡”] 25일 감사원에 따르면 철도보호지구(철도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에서 건축·굴착 등을 할 경우 신고를 하고 안전점검을 실시해야 하지만, 그간 잘 지켜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남. 감사원은 “정기적 안전검증과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철도시설의 보호와 열차의 안전운행을 확보하지 못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
2. [정부, 공연장 안전관리 지속 강화] 정부가 국민 안전문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중소규모 공연장에 대한 안전시설 지원사업을 지속 강화. 박인용 안전처 장관과 김종덕 문체부 장관은 26일 공연장안전지원센터, 소극장협회 등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계획을 공표.
3. [일 중독, 정신장애와 연관] 25일 노르웨이 베르겐 대학 연구팀이 일 중독자들은 강박장애(OCD),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불안장애(AD), 우울증 같은 정신장애 증세를 보이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연구결과를 발표. 일 중독 행동이 신경생물학적 편향성과 연관이 있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
4. [국내 기업 투명성, 글로벌 스탠더드에 미달] 국내 주요 기업들이 세금 납부 내역, 사회적 책임 등 투명성 부문에서 글로벌 스탠더드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 26일 한국투명성기구는 매출 상위 5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보공개투명성 조사결과’를 발표. 이에 따르면 ‘매우 좋음’에 해당하는 80점 초과(100점 만점) 기업은 국내 단 한 곳도 없음.
5. [가계 빚 1220조 돌파, 사상 최대치 경신] 1분기 가계 빚이 1220조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치를 다시 경신.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16년 1분기중 가계신용(잠정)’에 따르면 3월말 가계신용은 1223조700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20조6000억원(1.7%) 증가.
6. [거짓 119 신고…200만원 과태료] 26일 안전처가 119에 거짓 신고를 하고 구급차로 병원에 간 후 진료를 받지 않은 20대 남성에게 과태료 200만원을 부과. 3월 11일 시행된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위급상황을 거짓으로 알리면 1회 위반시 과태료 100만원, 2회 위반 150만원, 3회 이상 위반 200만원임. 단, 이송병원에서 진료도 받지 않으면 횟수와 무관하게 200만원 부과.